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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딱 1분이면 앞유리 김서림이 사라집니다\"…가을 아침 출근길에 히터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852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3T22:00:00
updated: 2026-10-13T22:10:09
keywords: ["가을 아침 운전","앞유리 김서림","외기 순환","자동차 에어컨 제습","전면 김서림 제거"]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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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1분이면 앞유리 김서림이 사라집니다"…가을 아침 출근길에 히터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 ![가을 아침 주차장에 선 차량의 앞유리 안쪽이 옅게 흐려진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221009_08d49c9b-a569-4173-995f-b60701e03de7.jpg) *가을 아침 주차장에 선 차량의 앞유리 안쪽이 옅게 흐려진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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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들어서면 아침 기온이 밤새 뚝 떨어지고, 주차해 둔 차에 올라타는 순간 앞유리 안쪽이 하얗게 흐려져 있는 일이 잦아진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는데 신호등도 앞차도 뿌옇게 번져 보이니 그대로 차를 움직이기가 불안해진다.

이럴 때 대부분은 히터를 가장 세게 틀어 놓고 김이 걷히기를 기다리는데, 바람이 뜨거워지는 것만 느껴지고 유리는 좀처럼 맑아지지 않는다. 답답해서 손이나 수건으로 유리를 문질러 보기도 하지만, 닦은 자리에 기름 자국이 길게 남고 몇 분 뒤에 다시 흐려지는 경우가 많다.

앞유리 김서림은 히터 세기로 밀어붙이는 것보다, 에어컨 버튼을 함께 누르고 공조 모드를 외기 순환으로 바꾸는 쪽이 훨씬 빠르다. 버튼 두 개만 더 누르면 1분 안에 앞이 보이게 되니, 가을 아침 출근길에 그대로 써 볼 만하다.

> **히터만 세게 틀면 앞유리 김이 더 늦게 없어지는 이유**

| ![습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앞유리 안쪽에 작은 물방울로 맺힌 상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221009_4ccb7d42-ba00-419d-b238-d0e98cca863c.jpg) *습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앞유리 안쪽에 작은 물방울로 맺힌 상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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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유리에 김이 서리는 것은 유리가 더러워서가 아니라, 실내 공기에 들어 있는 수분이 차가운 유리 안쪽에 닿아 아주 작은 물방울로 맺히기 때문인데, 가을 아침처럼 바깥 공기는 차갑고 차 안은 사람 숨이나 젖은 신발 때문에 습할 때 특히 심하다.

히터만 세게 틀면 공기 온도는 금방 올라가지만 공기 속 수분은 그대로 남아 있고, 따뜻해진 공기는 수분을 더 많이 품은 채로 유리에 닿아 다시 물방울이 된다. 여기에 공조 모드가 내기 순환으로 되어 있으면 습한 실내 공기가 차 안을 계속 돌기만 해서, 김이 걷히는 속도가 오히려 더 느려진다.

A/C라고 적힌 에어컨 버튼은 여름에 찬바람을 내는 기능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공기를 차가운 부품 위로 지나가게 해 수분을 물로 떨어뜨려 바깥으로 빼내는 제습 기능도 한다. 그래서 유리에 닿는 바람 자체를 마르게 만들려면 히터 세기를 더 올리는 대신 에어컨 버튼과 공조 모드부터 손을 대야 한다.

> **앞유리에 서린 김 1분 안에 없애는 방법**

| ![운전자가 전면 김서림 제거와 A/C 버튼이 있는 공조 패널을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221009_92a3eb01-cfd7-4190-9bc5-aafb0be4c9d0.jpg) *운전자가 전면 김서림 제거와 A/C 버튼이 있는 공조 패널을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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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었으면 먼저 앞유리로 바람을 보내는 전면 김서림 제거 버튼을 누른다. 부채꼴 모양 유리에 화살표 세 개가 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진 버튼이고, 누르면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앞유리 쪽으로 바뀐다. 이어서 에어컨 버튼을 함께 누르고 풍량은 가장 센 단계로 올린다.

그다음 공조 패널에서 공기가 들어오는 길을 확인한다. 차 모양 안에서 화살표가 동그랗게 도는 표시가 켜져 있으면 내기 순환이라서, 바깥에서 차 안으로 화살표가 들어오는 외기 순환 표시로 바꿔 둔다. 온도는 처음부터 가장 뜨겁게 두지 말고 중간쯤에서 시작해 서서히 올리는 편이 낫다.

| ![공조 패널에서 외기 순환 표시를 선택하는 손가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221009_b291792f-19a1-4c01-adec-4395ebdd802d.jpg) *공조 패널에서 외기 순환 표시를 선택하는 손가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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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 두면 보통 1분 안에 유리 아래쪽부터 맑아지기 시작하고, 흐린 부분이 가장자리로 좁혀지다가 사라진다. 앞차 뒷유리나 번호판 글씨가 또렷하게 보일 때 출발한다. 김이 걷히는 동안 손으로 유리를 닦지 않는데, 손기름이 얇게 묻으면 다음번에 김이 더 쉽게 서리고 밤에는 마주 오는 불빛이 번져 보인다.

| ![앞유리 아래쪽부터 맑아져 앞차의 윤곽이 보이는 운전석 시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221009_b6329b81-5e7e-4048-8bf4-7a8ab3deb3d5.jpg) *앞유리 아래쪽부터 맑아져 앞차의 윤곽이 보이는 운전석 시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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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때는 앞쪽 창문을 손가락 두 개 폭만큼 내려 두면 습한 실내 공기가 빠져나가 더 빨리 맑아지며,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서는 속도를 내지 않는다. 출발한 뒤에는 에어컨 버튼을 그대로 켜 두는 편이 낫고, 한 달에 한 번쯤 마른 수건에 유리용 세정제를 묻혀 앞유리 안쪽을 닦아 두면 김이 덜 서린다.

가을 아침에는 앞유리가 흐려진다는 것을 미리 생각해 두고, 시동을 걸면서 버튼 두 개를 함께 누르는 순서를 몸에 익혀 보길 권한다. 앞유리를 맑게 해 두는 일은 출근길에서 내가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거리를 그만큼 확보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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