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이미 붙었다면 '이렇게' 20분이면 말끔해집니다\" 인덕션 상판에 실리콘 주방도구 올려두지 마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837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3T19:00:00
updated: 2026-10-13T19:10:13
keywords: ["눌어붙은 자국","베이킹소다","실리콘 주걱","인덕션 상판","인덕션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78"
---

# "이미 붙었다면 '이렇게' 20분이면 말끔해집니다" 인덕션 상판에 실리콘 주방도구 올려두지 마세요

| ![완전히 식은 인덕션 상판 옆에 실리콘 주걱을 싱크대 쪽으로 옮겨 둔 주방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91013_e09e1c17-94b2-4ce7-911f-73f354ed0d21.jpg) *완전히 식은 인덕션 상판 옆에 실리콘 주걱을 싱크대 쪽으로 옮겨 둔 주방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저녁 반찬을 볶다가 불을 끄고, 손에 쥐고 있던 실리콘 주걱을 인덕션 상판 한쪽에 그대로 내려놓는 일은 흔하다. 설거지는 밥을 먹고 나서 하면 되니 실리콘 냄비받침까지 상판 위에 올려둔 채로 식탁을 차리고, 그러고는 한참 뒤에야 주방으로 돌아온다.

뒤늦게 주걱을 집어 들면 바닥이 상판에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 않고, 억지로 떼어 내면 검고 끈적한 자국이 상판에 그대로 남는다. 실리콘은 뜨거운 냄비 안에서도 쓰는 도구라서 상판에 잠깐 올려두는 정도는 괜찮다고 여기기 쉬운데, 그 생각 때문에 상판과 주걱을 한꺼번에 못 쓰게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리콘 조리도구가 인덕션 상판에서 왜 눌어붙는지, 이미 생긴 자국은 상판에 흠집을 내지 않고 어떻게 지우는지 차례로 짚어 본다. 따로 사야 하는 세제는 없고 부엌에 있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키친타월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

> **불을 끈 뒤에도 상판에 남아 있는 열기**

| ![전원을 끈 뒤에도 가열 자리에 놓인 냄비와 상판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91013_dd211cf6-5fb9-4f74-9bc6-1487056c3fde.jpg) *전원을 끈 뒤에도 가열 자리에 놓인 냄비와 상판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인덕션은 자기장으로 냄비 바닥만 데우는 방식이라 상판 자체는 뜨거워지지 않는다고 알기 쉽지만, 달궈진 냄비 바닥이 유리 상판에 그대로 닿아 있어서 그 열이 상판으로 넘어온다. 그래서 조리가 끝나고 전원을 꺼도 가열부 자리는 한동안 손을 대기 어려울 만큼 뜨겁고, 그 옆자리까지 미지근하게 데워져 있다.

실리콘은 재질에 따라 150도에서 250도 사이의 열을 견디는 소재라서 짧게 닿는 열에는 멀쩡하지만, 뜨거운 자리에 한 시간 넘게 눌려 있으면 닿은 면이 무르면서 상판에 달라붙는다. 실리콘 냄비받침이 그 위에 올린 냄비보다 작을 때는 받침 전체가 열을 직접 받아 더 빨리 손상된다.

한번 눌어붙은 자국은 마른 수건으로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데, 녹은 실리콘이 유리 표면에 얇게 눌려 굳어 있기 때문이다. 전용 스크래퍼로 세게 긁어내면 자국은 떨어져도 유리 상판에 흠집이 남으니, 긁어내는 대신 자국을 충분히 불려서 힘을 주지 않고 닦아 내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인덕션 상판에 눌어붙은 실리콘 자국 지우는 방법**

| ![완전히 식힌 인덕션 상판의 작은 실리콘 자국 위에 베이킹소다 반죽을 바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91013_48501eae-fe14-4e36-a118-f84fcbe0e423.jpg) *완전히 식힌 인덕션 상판의 작은 실리콘 자국 위에 베이킹소다 반죽을 바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상판에 손등을 가까이 대 보고 열기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전히 식은 다음에 시작한다. 베이킹소다 두세 큰술에 물을 조금씩 부어 치약 정도로 되직한 반죽을 만들고, 식초와 물을 반씩 섞은 분무기와 극세사 천을 옆에 둔다. 그리고 절대 금속 수세미와 칼날은 사용하지 않는다.

반죽을 자국 위에 1~2mm 두께로 덮어 바르고, 물을 가볍게 적신 키친타월을 그 위에 올려 15~20분 그대로 둔다. 키친타월을 덮는 이유는 반죽이 말라 버리면 더 이상 불지 않기 때문인데, 중간에 마른 것 같으면 물을 한 번 뿌려 준다.

| ![베이킹소다 반죽 위를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덮어 둔 인덕션 상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91013_9267953b-04cd-4f07-b0a5-43f75cc1cf7f.jpg) *베이킹소다 반죽 위를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덮어 둔 인덕션 상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시간이 지나면 키친타월을 떼어 내고 극세사 천으로 자국 위를 원을 그리며 가볍게 닦는다. 자국 테두리가 뿌옇게 일어나면서 천에 묻어 나오면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이다. 베이킹소다를 물로 완전히 헹궈 낸 뒤, 그래도 희미하게 남은 자국에 식초물을 뿌리고 5분쯤 두었다가 같은 천으로 닦는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섞으면 거품만 올라오고 불리는 힘이 사라지니 꼭 헹군 다음에 쓴다.

| ![물로 헹군 인덕션 상판을 극세사 천으로 가볍게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91013_8bda40bb-a848-4661-8fa4-3f272d53d422.jpg) *물로 헹군 인덕션 상판을 극세사 천으로 가볍게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한 번에 다 지워지지 않으면 상판이 식은 상태에서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고, 마지막에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내야 얼룩이 남지 않는다. 자국이 아예 생기지 않게 하려면 조리가 끝나는 대로 실리콘 주걱과 냄비받침을 싱크대로 옮겨 두고, 잔열 표시등이 꺼질 때까지 상판 위를 비워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인덕션 상판은 한 번 흠집이 나거나 자국이 박히면 되돌리기 어려운 자리라서, 요리 끝에 주걱 하나 치우는 몇 초를 들여 보길 권한다. 상판을 비워 두는 것만으로 비싼 조리 기구와 손에 익은 주걱을 둘 다 그대로 쓸 수 있다.

---

이 글은 [더카뷰](https://egloos.com/thecarvie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