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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동태전 부치기 전에 '이것' 세 큰술만 발라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792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3T14:00:00
updated: 2026-10-13T14:10:13
keywords: ["동태전","동태전 비린내","동태포 손질","생선전 부치는 법","소주 밑간"]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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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동태전 부치기 전에 '이것' 세 큰술만 발라보세요

| ![달걀물을 입혀 연한 노란색으로 부친 동태전이 작은 접시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41013_bd88ce41-1c55-4b85-8dd6-9699c26a1b9b.jpg) *달걀물을 입혀 연한 노란색으로 부친 동태전이 작은 접시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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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전은 명절이 아니어도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이다. 손질된 동태포를 사다가 달걀물만 입혀 부치면 되니 손이 많이 가지 않는데, 막 부쳐 낸 전을 한 점 집어 먹었을 때 생선 비린내가 올라오면 그다음부터는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다. 식어서 다시 내놓으면 그 냄새가 더 또렷해진다.

그래서 부치기 전에 동태포를 물에 한 번 헹구거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쓰고, 후추를 넉넉히 뿌려 두기도 한다. 그렇게 해도 비린 맛은 어느 정도만 덜해지고, 물기가 남은 포에는 달걀물이 잘 붙지 않아 부치는 동안 한쪽으로 흘러내린다. 동태포 밑간을 소주로 하면 이 두 가지가 같이 정리되는데, 소주 세 큰술에 소금을 녹여 만든 밑간액을 한 면에 바르고 10분만 두는 것이 전부다.

> **물로 헹궈도 동태포에 남는 비린내**

| ![해동한 동태포를 키친타월 위에 펼쳐 표면 물기를 누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41013_43809c65-ca92-44bb-80f1-fecea806ed9a.jpg) *해동한 동태포를 키친타월 위에 펼쳐 표면 물기를 누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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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는 대부분 냉동 상태로 들어와 해동을 거친다. 얼었던 살이 녹으면서 안에 있던 물이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내는 성분이 이 물에 섞여 포 표면에 그대로 남는다. 사 온 포를 닦지 않고 그냥 부치면 이 물기가 달걀물 안에 갇힌 채로 익어 비린 맛이 더 도드라진다.

표면에 남은 물기를 없애려고 물에 헹구면 겉에 묻은 것은 씻기지만, 동태포는 살이 연해서 헹구는 동안 그 물을 도로 먹는다. 소금물에 담가 두는 방법도 간은 배지만 살이 물러지고, 연한 살을 꼭 짜기도 어려워 결국 물기가 남은 포를 그대로 부치게 된다.

소주는 바르는 양이 세 큰술뿐이라 포가 물을 먹을 일이 없다. 소주에 든 알코올은 물보다 빨리 증발하는 성질이 있어서, 밑간액을 바른 면에서 마르는 동안과 달궈진 팬에 올린 뒤에 비린 맛을 내는 성분까지 같이 데리고 날아간다. 여기에 소금을 녹여 두면 살 표면이 살짝 조여들어 부칠 때 포가 덜 부서진다. 그래서 동태전은 헹구는 쪽보다 밑간액을 얇게 바르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동태포에 밴 비린내 빼고 전 부치는 방법**

| ![작은 그릇에서 소주와 소금을 숟가락으로 저어 밑간액을 만들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41013_0a26e7e5-27b2-423d-bbb1-3f64b44a8d47.jpg) *작은 그릇에서 소주와 소금을 숟가락으로 저어 밑간액을 만들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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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소주 세 큰술과 소금 한 작은술, 후추다. 작은 그릇에 소주를 붓고 소금을 넣은 다음 숟가락으로 저어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녹이고, 후추를 두세 번 갈아 넣으면 밑간액이 된다. 동태포 한 팩 정도는 이 양으로 충분하다.

해동한 동태포는 키친타월로 한 번 눌러 겉물을 닦고 접시에 펼쳐 놓는다. 그다음 밑간액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포 한 면에 고르게 바른다. 양면에 다 바르면 간이 짜지고 물기도 많아지니 한 면만 바르고, 바른 면이 위로 오게 둔 채로 10분을 그대로 둔다.

| ![접시에 펼친 동태포의 윗면에 숟가락으로 밑간액을 얇게 바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41013_a91f3a51-87cd-4c2b-b71f-9434a9921a6e.jpg) *접시에 펼친 동태포의 윗면에 숟가락으로 밑간액을 얇게 바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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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지나면 포 표면에 물기가 올라온 것이 눈에 보인다. 이 물기를 키친타월로 양면 모두 꾹 눌러 닦아 내는데,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한 느낌이 없어야 다 닦인 것이다. 물기가 남으면 달걀물이 겉에서 미끄러지고 팬에 올렸을 때 기름이 튄다.

| ![키친타월로 동태포의 윗면을 눌러 밑간 뒤 올라온 물기를 닦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3/20261013141013_b59cb564-2b3d-47b3-b295-7a34e0aa5030.jpg) *키친타월로 동태포의 윗면을 눌러 밑간 뒤 올라온 물기를 닦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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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닦은 포에는 밀가루를 아주 얇게 묻히고 털어 낸 뒤 달걀물을 입힌다. 달걀물은 달걀을 풀어 소금 한 꼬집과 참기름 한 방울만 넣고 섞으면 되는데, 참기름은 한 방울이면 고소한 향이 돌고 더 넣으면 부치는 동안 쉽게 타서 색이 어두워진다.

팬은 중약불로 달구고 기름을 두른 다음 포를 놓아 한 면을 2~3분 부친다. 아랫면이 연한 노란색으로 굳으면 뒤집고, 뒤집은 면은 1~2분이면 익는다. 센 불에서는 달걀물만 먼저 타고 속은 덜 익으니 불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절이는 시간도 10분에서 끊는 편이 좋은데, 30분씩 두면 살이 질겨진다.

동태전은 재료가 단순해서 밑간 하나에 맛이 갈린다. 다음에 동태포를 사 오면 부치기 전에 소주 세 큰술로 밑간액을 만들어 10분만 발라 두길 권한다. 비린 맛이 빠진 동태전은 상에 올렸다가 식은 뒤에 다시 내놓아도 처음 부쳤을 때처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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