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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계량스푼 없다면 '이것' 씻어서 써보세요\"…한 큰술, 한 작은술이 정확히 맞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663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2T17:00:00
updated: 2026-10-12T17:10:05
keywords: ["1작은술 1큰술","계량스푼 대체","생수병 뚜껑 계량","양념 계량법","페트병 뚜껑"]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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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스푼 없다면 '이것' 씻어서 써보세요"…한 큰술, 한 작은술이 정확히 맞습니다

| ![깨끗이 씻은 생수병 뚜껑에 간장을 평평하게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71004_4bab779e-a16c-4e1f-b1b3-f2673cee7c20.jpg) *깨끗이 씻은 생수병 뚜껑에 간장을 평평하게 담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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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나 찌개를 끓이다가 간을 맞출 때, 조리법에 적힌 대로 간장 한 큰술과 설탕 한 작은술을 넣으려는데 서랍 어디를 열어도 계량스푼이 보이지 않는 날이 있다. 결국 밥숟가락을 꺼내 대충 떠 넣게 되는데, 그렇게 맞춘 간은 같은 음식을 해도 먹을 때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짜게 되면 물을 더 붓고 싱거우면 양념을 더 넣는 식으로 수습하다 보면 처음 생각했던 맛에서 점점 멀어지고, 국물 양까지 늘어나 한 끼에 다 먹지도 못한다. 계량스푼을 하나 사 두면 해결되는 일이지만 당장 불 앞에 서 있는 중이라면 그것도 방법이 못 된다.

이럴 때 재활용 봉지에 들어 있는 페트병 뚜껑 하나를 씻어서 쓰면 작은술과 큰술을 거의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 **밥숟가락으로 뜬 양념이 날마다 다른 양이 되는 이유**

| ![깊이가 다른 밥숟가락 두 개와 5ml 생수병 뚜껑을 나란히 놓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71005_b4d2e52e-19ce-4347-bfae-a5acb2365064.jpg) *깊이가 다른 밥숟가락 두 개와 5ml 생수병 뚜껑을 나란히 놓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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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숟가락은 음식을 떠먹는 도구라서 애초에 정해진 용량이 없다. 집에서 쓰는 숟가락만 놓고 봐도 깊은 것과 납작한 것이 섞여 있고, 같은 숟가락이라도 수북하게 떴을 때와 평평하게 깎아 담았을 때의 양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조리법에 적힌 한 큰술은 15ml, 한 작은술은 5ml라는 정해진 양을 뜻한다. 숟가락으로 어림해 넣으면 이 값에서 위아래로 벌어지는데, 설탕이나 소금처럼 적은 양으로 맛이 크게 움직이는 양념에서는 그 차이가 그대로 간으로 나타난다.

페트병 뚜껑은 공장에서 같은 규격으로 찍어내기 때문에 같은 종류끼리는 크기가 거의 일정하다. 300~500ml 생수병 뚜껑은 안쪽 용량이 약 5ml로 한 작은술과 맞고, 500ml나 1.5L 음료수 페트병 뚜껑은 7~8ml쯤 된다. 집에 있는 뚜껑이 어느 쪽인지만 한 번 알아 두면 계량 도구로 쓸 수 있다.

> **페트병 뚜껑으로 양념 작은술과 큰술 재는 방법**

| ![마른 행주로 페트병 뚜껑 안쪽 테와 나사선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71005_256a06be-00da-4555-a0da-dd1e0b7722d3.jpg) *마른 행주로 페트병 뚜껑 안쪽 테와 나사선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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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뚜껑을 주방 세제로 닦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다음 물기를 털어 둔다. 뚜껑 안쪽에는 둥근 테가 한 겹 들어 있어 그 틈에 물이 남기 쉬운데, 마른 행주로 안쪽까지 닦아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는다.

크기가 다른 뚜껑이 여러 개 있다면 둘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 생수병 뚜껑은 높이가 낮고 좁은 편이고, 탄산음료나 주스 뚜껑은 눈에 보이게 더 깊다. 쓸 뚜껑을 하나만 정해 놓고 계속 그것만 쓰는 편이 양을 가늠하기에 좋다.

작은 생수병 뚜껑은 양념을 담았을 때 안쪽 테 아래까지, 즉 80% 정도만 채우면 한 작은술이 된다. 음료수 뚜껑처럼 조금 큰 것은 턱까지 가득 채운 뒤 두 번 담아 넣으면 한 큰술에 가깝다. 간장이나 식초 같은 액체는 표면이 볼록하게 솟아 실제보다 많이 들어가니 턱에서 살짝 모자라게 멈추고, 설탕이나 고춧가루는 수북하지 않게 손가락으로 평평하게 밀어 준다.

| ![작은 생수병 뚜껑에 설탕을 안쪽 테 아래까지 평평하게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71005_b5d84e8c-a111-49d6-867c-54306e3dee88.jpg) *작은 생수병 뚜껑에 설탕을 안쪽 테 아래까지 평평하게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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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때는 뚜껑을 평평한 접시나 도마 위에 놓고 양념을 부어야 기울지 않아 양이 맞는다. 끓고 있는 국물이나 막 볶은 뜨거운 기름은 뚜껑에 담지 않는다. 얇은 플라스틱이라 열에 모양이 틀어지면 용량도 달라진다. 다 쓴 뒤에는 바로 씻어 물기를 말려 양념통 옆에 두면 다음에 찾아 헤매지 않는다.

| ![평평한 도마 위에서 뚜껑에 식초를 턱보다 조금 낮게 따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171005_ee96726c-bb1b-4883-9fd5-3310f2298d93.jpg) *평평한 도마 위에서 뚜껑에 식초를 턱보다 조금 낮게 따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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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를 눌러 여는 운동음료 뚜껑이나 안쪽에 종이 같은 막이 붙은 뚜껑은 바닥이 고르지 않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금이 간 것, 색이 변한 것도 빼 둔다. 어차피 음료를 마실 때마다 새 뚜껑이 나오니 몇 번 쓰고 바꿔 주는 것이 깔끔하다.

계량스푼이 없어 손대중으로 넘기던 양념이라면 다음에 음료를 다 마실 때 뚜껑 하나를 씻어 챙겨 두길 권한다. 양념을 같은 양으로 넣는 일은 어제 맛있었던 음식을 오늘 다시 그 맛으로 차려 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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