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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옷 수명이 확 달라집니다\" 빨래 모아 돌릴 때 '이것'은 따로 빨아야 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598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2T08:00:00
updated: 2026-10-12T08:10:05
keywords: ["보풀","빨래 분리","수건 세탁","운동복 세탁","플리스 관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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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옷 수명이 확 달라집니다" 빨래 모아 돌릴 때 '이것'은 따로 빨아야 합니다

| ![욕실 한쪽에 수건과 운동복을 각각 나눠 담은 두 개의 빨래 바구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81005_499ca8c1-a93a-481d-a120-48dac3952d21.jpg) *욕실 한쪽에 수건과 운동복을 각각 나눠 담은 두 개의 빨래 바구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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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세탁기 한 통을 꽉 채워 돌려야 물도 전기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에, 수건과 운동복과 니트를 한꺼번에 밀어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다 마른 빨래를 개다 보면 검은 운동복이나 플리스 겉면에 하얀 보풀이 잔뜩 붙어 있어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보통은 테이프 롤러로 밀거나 손으로 털어 낸다. 하지만 표면을 한참 밀어도 잔털 사이에 박힌 보풀은 그대로 남고, 세탁기에 한 번 더 돌려도 잘 빠지지 않아서 멀쩡한 옷을 집에서만 입게 되는 일이 생긴다.

이렇게 달라붙는 보풀은 대부분 같이 돌린 수건에서 나온다. 수건을 옷과 분리해 따로 세탁하는 것만으로 운동복과 플리스 겉면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수건에서 떨어진 보풀이 운동복에 달라붙는 이유**

| ![흰 수건의 고리 조직과 검은 플리스 겉면을 가까이에서 비교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81005_07006103-a358-4129-a3bb-a7f6c8acef50.jpg) *흰 수건의 고리 조직과 검은 플리스 겉면을 가까이에서 비교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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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물을 많이 먹도록 표면에 실 고리를 촘촘히 세워 만든 천이라서, 세탁기 안에서 다른 빨래와 부딪히고 비벼지는 동안 그 고리가 끊어지며 짧은 솜털이 계속 떨어져 나온다. 산 지 얼마 안 된 수건일수록 떨어지는 양이 많은 편이다.

떨어진 솜털은 운동복이나 플리스, 코듀로이, 니트처럼 표면에 잔털이 서 있는 옷에 특히 잘 붙는다. 젖은 상태에서 눌려 붙은 보풀이 마르는 동안 잔털 사이로 더 깊이 파고들기 때문에, 다 마른 뒤에 밀어 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손해를 보는 쪽이 옷만도 아니다. 수건은 고리와 올이 많아서 같이 돌린 옷에서 나온 먼지와 머리카락이 올 사이에 끼기도 쉽고, 그러면 수건도 쓸 때 깔끔한 느낌이 덜하다. 그래서 다 마른 뒤에 보풀을 떼어내는 쪽이 아니라, 처음부터 빨래를 나눠 돌리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운동복에 붙는 수건 보풀 막는 방법**

| ![검은 운동복을 뒤집어 세탁망에 넣는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81005_3984ed0b-2b21-4bcf-9276-c68e2e3c995c.jpg) *검은 운동복을 뒤집어 세탁망에 넣는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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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통을 두 개로 나누는 것부터 시작한다. 수건과 발수건은 한 통에 모으고, 운동복과 플리스, 코듀로이, 니트처럼 표면이 부드러운 옷은 다른 통에 모아 둔다. 빨래통이 하나뿐이면 수건은 욕실 바구니에 그대로 두고 옷만 먼저 돌리면 된다.

운동복과 플리스는 지퍼와 단추를 모두 닫고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는다. 안쪽이 겉으로 나오게 뒤집어 두면 보풀이 붙어도 눈에 띄는 겉면에는 남지 않는다. 세탁망은 다른 빨래와 직접 비벼지는 것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세탁은 찬물이나 30도쯤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쓰고, 표준 코스 대신 울 코스나 섬세 코스로 짧게 돌리는 것이 좋다. 탈수도 600회전 이하로 낮춘다. 통이 세게 돌수록 섬유가 서로 비벼져 잔털이 더 일어난다. 옷을 다 꺼낸 다음에 수건만 모아 따뜻한 물로 돌리고, 건조기를 쓴다면 먼지 필터를 비우고 시작한다.

| ![세탁기 앞에서 수건과 세탁망에 담은 옷을 따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81005_169875d1-b883-4c86-9d90-0f609ca18538.jpg) *세탁기 앞에서 수건과 세탁망에 담은 옷을 따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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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른 옷을 밝은 창가로 들고 가 겉면을 비춰 봤을 때 하얀 점이 보이지 않으면 제대로 나뉜 것이다. 수건이 한 번 돌릴 만큼 모이지 않는 집은 사흘에 한 번씩 수건만 돌리는 날을 정해 두면 편하다. 새로 산 수건은 처음 두세 번은 수건끼리만 돌리는 것이 안전하다. 보풀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라서 다른 옷과 섞으면 한 번에 티가 난다.

| ![창가에서 검은 운동복 겉면을 살펴보는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81005_b53205c8-25ce-480c-82ee-dd72904886cb.jpg) *창가에서 검은 운동복 겉면을 살펴보는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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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두 번 돌리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건만 따로 빼놓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수건을 따로 돌리는 일은 값을 들여 산 운동복과 니트를 겉면 그대로 오래 입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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