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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탁 한 번에 암막 커튼이 빚을 못 막습니다\" 암막커튼은 '이 온도' 물로만 세탁해야 암막 효과가 유지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57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2T02:00:00
updated: 2026-10-12T02:10:05
keywords: ["미온수 세탁","세탁망","암막커튼 세탁","암막커튼 코팅","커튼 세탁 방법"]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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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 한 번에 암막 커튼이 빚을 못 막습니다" 암막커튼은 '이 온도' 물로만 세탁해야 암막 효과가 유지됩니다

| ![거실 창에 걸린 암막커튼의 매끈한 뒷면 코팅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1004_a7891dfb-446b-4e12-9898-9df2d8ab1f7c.jpg) *거실 창에 걸린 암막커튼의 매끈한 뒷면 코팅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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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암막커튼은 한번 달아 두면 몇 년씩 그대로 두게 되는데, 아침에 빛이 들어오는 쪽을 보면 밑단에 먼지가 희게 끼어 있고 손이 자주 닿는 가장자리가 눅눅해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날이 서늘해져 창문을 닫고 지내는 철이 되면 커튼을 한 번 빨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자주 든다.

그런데 커튼은 두꺼운 빨래라서 뜨거운 물에 세제를 넉넉히 풀고 세게 돌려야 깨끗해진다고 여기고 온수 코스로 빨아 버리면, 말려서 다시 달았을 때 전에는 막히던 아침 빛이 천을 통해 희미하게 들어온다. 먼지는 없어졌는데 커튼을 달아 둔 이유가 사라진 셈이다.

암막커튼도 집에서 세탁기로 빨 수 있는데, 물 온도와 커튼을 넣는 방법만 다르게 잡으면 된다. 세탁망 하나와 30도 이하 미온수, 중성세제만 챙기면 밑단에 낀 먼지를 없애면서 뒷면 코팅은 그대로 둘 수 있다.

> **뒷면 코팅이 벗겨지면 사라지는 암막 효과**

| ![암막커튼 뒷면의 매끈한 코팅면과 접힌 가장자리를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1004_0384df69-86ca-4577-bbc9-f590536c5796.jpg) *암막커튼 뒷면의 매끈한 코팅면과 접힌 가장자리를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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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커튼이 빛을 막는 것은 천이 두꺼워서가 아니라 뒷면에 입혀 둔 코팅 때문인데, 폴리우레탄이나 아크릴을 얇게 발라 천 틈을 메워 놓은 막이 빛을 통과하지 못하게 한다. 커튼 뒷면을 만졌을 때 앞면과 달리 매끈하고 조금 미끌거리는 느낌이 나면 그 면이 코팅면이다.

이 코팅은 열과 마찰, 강한 세제에 약해서 30도를 넘는 물에 들어가면 막이 들떴다가 벗겨지고, 한 번 벗겨진 자리는 다시 붙지 않는다. 그 자리로 빛이 지나가기 때문에 커튼을 쳐도 방이 전보다 밝아지고, 세제를 많이 풀거나 표백제를 같이 넣으면 코팅이 더 빨리 상한다.

코팅을 상하게 하는 것은 세탁기 자체가 아니다. 뜨거운 물과 다른 빨래에 쓸리는 마찰이 문제라서, 물 온도를 낮추고 커튼이 세탁통 안에서 다른 빨래와 닿지 않게 하면 세탁기로 빨아도 코팅은 남는다. 건조기의 뜨거운 바람도 온수와 똑같이 코팅을 벗기니, 세탁과 건조 두 군데서 열을 피하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암막커튼 코팅 안 벗겨지게 세탁하는 방법**

| ![커튼 위쪽의 후크를 모두 빼내고 큰 세탁망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1005_199594a2-d214-4b43-88da-306d660ae4fa.jpg) *커튼 위쪽의 후크를 모두 빼내고 큰 세탁망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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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커튼이 넉넉히 들어가는 큰 세탁망과 중성세제다. 울이나 속옷 빨래에 쓰는 중성세제를 쓰고, 양은 평소 빨래에 넣는 분량의 절반 정도면 충분하다. 커튼을 내리면 위쪽 주름을 잡아 주는 후크와 고리는 전부 빼 놓는데, 쇠붙이가 남아 있으면 세탁하는 동안 코팅면을 긁는다.

커튼은 마른 상태에서 먼지부터 없앤다. 바닥에 펼쳐 놓고 밑단과 주름 사이에 낀 먼지를 손으로 털거나 청소기 솔로 한 번 빨아들인 다음, 코팅면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길게 접어 세탁망에 넣는다.

| ![코팅면을 안쪽으로 접은 암막커튼을 큰 세탁망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1005_2132c52d-a382-4454-adac-8ff38452d3c3.jpg) *코팅면을 안쪽으로 접은 암막커튼을 큰 세탁망에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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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는 커튼만 단독으로 넣고 물 온도를 30도 이하로 맞춘다. 표준 코스 대신 울 코스나 섬세 코스처럼 통이 천천히 도는 코스를 고르고, 탈수는 가장 약한 단계로 1~2분만 돌린다. 손으로 빨 때도 비틀어 짜지 않고 접은 채로 눌러 물만 빼내는 것이 안전하다.

| ![세탁망에 든 커튼만 단독으로 넣은 한국형 드럼세탁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2/20261012021005_587933bd-9e04-4e30-b33d-25bcc828c58b.jpg) *세탁망에 든 커튼만 단독으로 넣은 한국형 드럼세탁기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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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가 끝나면 바로 꺼내 커튼봉이나 레일에 그대로 걸어 그늘에서 말린다. 건조기에는 넣지 않고, 햇볕이 바로 닿는 자리에 펼쳐 두지도 않는다. 남은 물기의 무게로 주름이 저절로 펴지니 다리미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다 마른 커튼은 밑단을 손으로 쥐어 보아 차갑고 축축한 느낌이 없어야 하고, 접혔던 자리의 코팅이 끈적이지 않아야 제대로 마른 것이다. 세탁 라벨에 물세탁을 하지 말라는 표시가 있거나 코팅이 이미 부스러져 손에 묻어 나오는 커튼은 물에 넣지 않는다. 물세탁은 1년에 한두 번으로 충분하고, 그 사이에는 걸어 둔 채로 밑단 먼지만 털어 주면 된다.

커튼을 빨기 전에 물 온도를 30도 아래로 맞추고 세탁망에 넣는 두 가지만 챙겨 보길 권한다. 창에 암막커튼을 단 이유는 아침 빛에 깨지 않고 자려는 것이니, 빨래 한 번으로 그 역할을 잃지 않게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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