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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커튼 빨래도 중요하지만 아닙니다\" 바닥에 먼지가 자주 생기면 '이 부분'을 닦아야 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543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1T15:00:00
updated: 2026-10-11T15:10:11
keywords: ["브래킷 먼지","젖은 걸레 청소","커튼 먼지 제거","커튼 세탁 주기","커튼봉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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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 빨래도 중요하지만 아닙니다" 바닥에 먼지가 자주 생기면 '이 부분'을 닦아야 합니다

| ![창가 위쪽의 커튼봉과 벽 고정 브래킷 윗면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51010_014f72e9-092d-441e-85e5-8a01f508867c.jpg) *창가 위쪽의 커튼봉과 벽 고정 브래킷 윗면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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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져 창문을 열어 두는 시간이 길어지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먼지도 늘어난다. 바닥을 닦고 며칠만 지나도 유난히 창가 쪽에만 먼지가 다시 뽀얗게 올라와 있는 집이 많고, 커튼을 한 번 여닫고 나면 그 자리에 먼지가 더 도드라져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그래서 대부분은 커튼을 떼어 세탁기에 돌리는 쪽으로 손을 댄다. 빨아서 다시 걸어 둔 날은 창가가 말끔해 보이는데 일주일쯤 지나면 먼지가 또 쌓여 있어서, 세탁을 너무 띄엄띄엄 하는 건가 싶어진다. 봐야 할 곳은 커튼이 아니라 커튼을 걸어 둔 봉이다. 커튼봉과 봉을 벽에 붙여 주는 브래킷 윗면을 젖은 걸레로 한 번 훑는 것만으로 바닥에 떨어지는 먼지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커튼을 빨아도 창가 바닥에 먼지가 다시 쌓이는 이유**

| ![커튼 고리가 걸린 봉 윗면과 브래킷의 위치가 함께 보이는 창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51010_3f05a482-2375-46d9-9cba-6b5c8b1c13a9.jpg) *커튼 고리가 걸린 봉 윗면과 브래킷의 위치가 함께 보이는 창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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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은 집 안에서 공기가 가장 많이 지나가는 자리에 걸려 있다. 창문을 열면 바깥 공기가 커튼을 먼저 지나 방 안으로 들어오고, 난방을 하거나 에어컨을 켜도 그 바람이 창가를 타고 돈다. 공기에 섞여 있던 먼지가 원단에 붙고, 가벼운 먼지는 위로 올라가 커튼봉과 브래킷 윗면에 그대로 쌓인다.

커튼봉 윗면은 눈높이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한 번도 닦지 않은 집이 많다. 바닥에 서서 올려다보면 봉의 아랫면과 옆면만 보이고 윗면은 아예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서, 먼지가 손가락 한 마디만큼 쌓여 있어도 알아채기 어렵다. 커튼을 빨면서도 봉은 그냥 두고 그 위에 다시 걸게 된다.

봉 위에 쌓인 먼지는 그 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 커튼을 열고 닫을 때마다 고리가 봉을 스치면서 봉이 미세하게 흔들리고, 그 진동에 먼지가 아래로 떨어져 창가 바닥과 방금 빨아 걸어 둔 커튼 위에 다시 내려앉는다. 그래서 커튼만 빨아서는 며칠을 못 가고, 떨어질 먼지를 위에서 먼저 닦아 내야 한다.

> **커튼봉과 브래킷 윗면에 쌓인 먼지 닦는 방법**

| ![커튼을 한쪽으로 모은 창가 아래에 접이식 발판과 걸레 두 장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51010_a0b902db-8df6-435a-a327-6b6eda122445.jpg) *커튼을 한쪽으로 모은 창가 아래에 접이식 발판과 걸레 두 장을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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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걸레 두 장과 흔들리지 않는 발판이다. 한 장은 물에 적셔 쓰고 다른 한 장은 마른 채로 둔다. 바퀴 달린 의자에는 올라서지 않는 것이 안전하고, 등받이 없는 의자나 접이식 발판이 낫다. 커튼은 한쪽으로 몰아 봉을 드러내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떨어진 먼지를 치우기 쉽다.

젖은 걸레는 물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꽉 짜서 쓴다. 물이 뚝뚝 떨어지면 커튼 원단에 번져 얼룩이 남기 때문인데, 손으로 쥐었을 때 축축한 느낌만 있으면 충분하다. 걸레를 봉 윗면에 덮어 가볍게 누른 다음,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한 방향으로 쭉 밀어 준다.

| ![물기를 꽉 짠 흰 걸레로 커튼봉 윗면을 한 방향으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51010_791f2d4b-efef-4534-8cc7-e88f4e180e61.jpg) *물기를 꽉 짠 흰 걸레로 커튼봉 윗면을 한 방향으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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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갔다 문지르면 쌓인 먼지가 뭉쳐서 봉 아래로 떨어지니, 한 번 지나간 자리는 다시 지나가지 않는다. 한 번 훑고 걸레를 펴 보면 회색 줄이 길게 묻어 나오는데, 접은 면을 바꿔 가며 두세 번 반복해 더 이상 줄이 묻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 브래킷 윗면과 커튼 고리가 걸린 틈도 같이 닦아 준다.

| ![접은 면을 바꾼 걸레로 브래킷 윗면과 커튼 고리 옆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51010_085cca7d-26e0-4658-833f-161af19043b9.jpg) *접은 면을 바꾼 걸레로 브래킷 윗면과 커튼 고리 옆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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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른 걸레를 대어 물기를 닦아 낸다. 금속 봉에 물기가 남으면 그 자리에 녹이 생기고 목재 봉은 물을 먹으면 칠이 들뜨니, 목재라면 걸레를 더 바짝 짜서 쓰는 것이 좋다. 발판 위에서 팔을 멀리 뻗다가 몸이 기울기 쉬우므로, 한 팔 길이만큼 닦고 내려와 발판을 옮기는 쪽이 안전하다.

커튼 전체는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 세탁 표시가 까다로운 원단이면 1년에 두 번 정도 빨면 되는데 봉과 브래킷은 그보다 자주 닦아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걸레로 훑어 주고, 커튼을 떼어 낸 날에는 봉이 비어 있으니 그때 한 번 더 닦아 두면 편하다.

커튼을 빨 계획이 없는 날에도 발판을 놓고 봉 위를 한 번 훑어 보길 권한다. 봉 위 먼지를 닦아 두는 일은 커튼을 여닫을 때마다 방 안으로 먼지를 흩뿌리는 자리를 없애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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