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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딱 3초면 보풀 걱정이 사라집니다\" 후드집업 빨래할 때 '이것' 확인하면 같이 돌린 옷이 상하지 않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52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1T11:00:00
updated: 2026-10-11T11:10:12
keywords: ["보풀 방지","빨래망","재킷 세탁법","지퍼 세탁","후드집업 세탁"]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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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3초면 보풀 걱정이 사라집니다" 후드집업 빨래할 때 '이것' 확인하면 같이 돌린 옷이 상하지 않습니다

|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손잡이를 깃 안쪽에 넣은 회색 후드집업이 빨래망 옆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11011_c77bf7ec-0276-41eb-8de0-6fa3cad3dcaf.jpg)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손잡이를 깃 안쪽에 넣은 회색 후드집업이 빨래망 옆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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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는 철이면 후드집업이나 얇은 재킷을 거의 매일 꺼내 입게 되는데, 두어 번 입고 나면 땀 냄새가 올라와 세탁기에 넣는다. 겉감이 상할까 싶어 빨래망에 따로 담아 다른 빨래와 함께 돌리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세탁이 끝나고 빨래를 꺼내 보면 같이 돌린 티셔츠나 속옷에 하얗게 보풀이 일어 있거나, 얇은 옷은 올이 뜯겨 작은 구멍이 나 있는 일이 있다. 망에 넣어 두었으니 괜찮을 것으로 믿었던 쪽에서 문제가 생기니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알기 어렵고, 볼 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빨래망에 담기 전에 손을 한 번 더 대야 하는 곳이 있다. 지퍼를 끝까지 올려 채우고 손잡이를 덮개 안쪽으로 접어 넣은 다음 망에 담으면, 같이 돌린 옷이 긁히는 일을 막을 수 있다.

> **열어 둔 지퍼 이빨이 다른 옷을 긁는 이유**

| ![열린 지퍼의 양쪽 이빨과 옆에 놓인 얇은 면 티셔츠의 표면이 가까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11011_4803c502-2fd3-4671-a2f2-a6d240e13ec2.jpg) *열린 지퍼의 양쪽 이빨과 옆에 놓인 얇은 면 티셔츠의 표면이 가까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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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안에서는 옷이 물과 함께 쉬지 않고 돌면서 서로 눌리고 문질러진다. 지퍼를 열어 두면 맞물려 있어야 할 이빨 두 줄이 양쪽으로 갈라져 그대로 드러나는데, 금속이든 플라스틱이든 이빨 끝은 톱니처럼 각이 서 있어서 옆에 있는 옷감을 스칠 때마다 섬유를 조금씩 긁어낸다.

긁힌 자리는 섬유 끝이 일어나 보풀이 되고, 니트나 얇은 면처럼 조직이 느슨한 옷은 올 하나가 걸려 끌려 나가면서 작은 구멍으로 번진다. 빨래망은 옷끼리 직접 부딪히는 정도를 줄여 주지만 그물로 짜여 있어서, 드러난 이빨이나 망 밖으로 나온 지퍼 손잡이는 그물 구멍 사이로 다른 옷에 그대로 닿는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갈라져 있던 이빨 두 줄이 맞물려 한 줄의 매끈한 띠가 되고, 손잡이까지 덮개 안쪽에 접어 넣으면 다른 옷감에 걸릴 만한 각이 거의 남지 않는다. 그래서 망에 담는 일보다 지퍼를 채우는 일이 먼저다.

> **지퍼 달린 옷 다른 빨래 안 긁히게 세탁하는 방법**

| ![손이 후드집업 지퍼를 턱 밑까지 끝까지 올리고 손잡이를 깃 안쪽으로 접어 넣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11011_980452da-08c9-4a76-9539-f3483038aeb3.jpg) *손이 후드집업 지퍼를 턱 밑까지 끝까지 올리고 손잡이를 깃 안쪽으로 접어 넣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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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넣기 전에 옷을 평평한 곳에 펼쳐 놓고 지퍼를 턱 밑 끝까지 올린다. 2~3cm를 남겨 두면 그 자리에서 이빨이 다시 갈라지니, 더 올라가지 않을 때까지 채우는 것이 좋다. 손잡이는 지퍼 윗부분 덮개나 깃 안쪽으로 접어 넣어 바깥으로 나오지 않게 둔다.

지퍼를 채운 다음에는 옷을 뒤집어 안감이 바깥으로 오게 하고, 주머니 지퍼와 소매 단추까지 모두 잠근다. 그 상태로 옷보다 조금 큰 빨래망에 한 벌만 넣고 망 지퍼도 끝까지 올린다. 한 망에 두세 벌을 눌러 담으면 접힌 자리만 비벼지고 안쪽은 제대로 빨리지 않는다.

| ![안감이 바깥으로 나온 후드집업 한 벌이 조금 큰 흰색 빨래망 안에 단독으로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11011_e55ca766-c466-4774-9d1d-0bf8469d6434.jpg) *안감이 바깥으로 나온 후드집업 한 벌이 조금 큰 흰색 빨래망 안에 단독으로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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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찬물에서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맞추고, 울이나 섬세 코스처럼 통이 천천히 도는 쪽을 고른다. 탈수는 약하게 1~2분이면 충분하며, 세탁이 끝나면 통 안에 그대로 두지 말고 바로 꺼내 옷걸이에 걸어 모양을 잡아 말린다. 이때는 망을 벗기고 지퍼를 내려 두면 안쪽까지 빨리 마른다.

| ![세탁이 끝난 후 지퍼를 내린 후드집업이 옷걸이에 걸려 베란다 건조대 옆에서 말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1/20261011111011_0f66e0a0-a62d-4a3f-b6f9-b36289e02491.jpg) *세탁이 끝난 후 지퍼를 내린 후드집업이 옷걸이에 걸려 베란다 건조대 옆에서 말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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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가 중간에서 뻑뻑하게 걸린다면 억지로 힘을 주지 않는다. 이빨이 휘었거나 천이 물려 있는 상태라서 그대로 올리다 지퍼가 망가진다. 물린 천을 먼저 빼내고 손으로 가볍게 몇 번 움직여 본 뒤에 세탁하면 되고, 금속 지퍼가 달린 옷은 건조기에 넣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뜨거운 바람에 금속이 달아올라 주변 원단이 상한다.

지퍼를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몇 초밖에 되지 않으니, 빨래망을 꺼낼 때마다 지퍼부터 채우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지퍼 하나를 채워 두면 같은 통에서 돌아간 다른 옷까지 상하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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