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질기고 비린 오징어볶음은 이제 없습니다\" 오징어 볶기 전 '이것'에 20분만 담궈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46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10T17:00:00
updated: 2026-10-10T17:10:11
keywords: ["오징어 비린내","오징어볶음","요리 팁","우유 활용","해산물 손질"]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57"
---

# "질기고 비린 오징어볶음은 이제 없습니다" 오징어 볶기 전 '이것'에 20분만 담궈보세요

| ![손질해 칼집을 낸 오징어가 우유를 담은 넓은 볼에 잠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171010_1a18b951-4e8b-4c90-bf44-d8ddd8ee1900.jpg) *손질해 칼집을 낸 오징어가 우유를 담은 넓은 볼에 잠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오징어볶음은 손질부터 볶기까지 한 시간이면 끝나는 음식이라 저녁 반찬으로 자주 올리게 된다. 그런데 다 볶아 놓고 한 입 먹었을 때 비릿한 맛이 혀에 남으면 고추장 양념을 아무리 진하게 해도 그 냄새가 가려지지 않는다. 식구들이 젓가락을 몇 번 대고 마는 것도 대개 그 비린내 때문이다.

그래서 손질한 오징어를 소금물에 한 번 더 헹구거나 맛술을 뿌려 두는 사람이 많은데, 표면에 묻은 것만 씻겨 나가고 살 안쪽에 남은 냄새는 그대로다. 센 불에 팬을 올려 볶기 시작하면 가라앉아 있던 비린내가 다시 올라와 주방까지 퍼진다.

오징어를 볶기 전에 냉장고에 있는 우유에 20분만 담가 두면 이 비린내가 한결 덜해진다. 담갔다가 헹구고 물기만 빼면 되는 일이라 손이 더 가지도 않는데, 볶아 놓은 뒤의 맛과 식감은 눈에 띄게 달라진다.

> **양념을 진하게 해도 가려지지 않는 오징어 비린내**

| ![흐르는 물 아래에서 손질한 오징어 다리 사이를 씻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171010_9a63732d-3309-4a92-9c5b-811c0d90fb8c.jpg) *흐르는 물 아래에서 손질한 오징어 다리 사이를 씻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오징어의 비린내는 살 자체보다 표면과 다리 사이에 남은 점액, 그리고 미처 떼어 내지 못한 내장 찌꺼기에서 나온다. 잡은 뒤 시간이 지나면 살 속에 있던 성분이 비린 냄새를 내는 쪽으로 바뀌는데, 이 냄새 성분은 물에 잘 녹아 겉에 붙어 있다가 가열하면 공기 중으로 올라온다.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이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데, 흐르는 물은 겉에 묻은 것을 떼어 내는 정도라서 껍질 아래나 다리 틈에 배어 있는 냄새까지는 닿지 않기 때문이다. 맛술이나 식초를 뿌리는 방법도 냄새를 다른 향으로 덮는 쪽에 가까워 양념이 약하면 비린내가 다시 드러난다.

우유는 냄새를 덮는 대신 붙잡아 두는 쪽이다. 우유에 든 단백질이 비린 냄새 성분에 달라붙어 우유 속에 함께 남고, 지방 성분은 비릿한 향을 감싸 코에 덜 닿게 만든다. 여기에 단백질이 오징어 표면에 얇은 막처럼 남아 가열할 때 살이 급하게 수축하는 것을 덜어 주기 때문에 식감까지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헹궈 내는 쪽이 아니라 잠시 담가 두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우유 속에 담긴 칼집 낸 오징어 표면과 다리가 가까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171010_7ccf199d-bea5-4a61-9f75-a54d2c8dacfa.jpg) *우유 속에 담긴 칼집 낸 오징어 표면과 다리가 가까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 **오징어볶음 전에 우유에 담가 잡내 빼는 방법**

| ![손질해 칼집을 낸 오징어를 넓은 볼에 펴 담고 우유를 붓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171010_d02408fd-3df8-4b81-87fe-3e6ca7fc4949.jpg) *손질해 칼집을 낸 오징어를 넓은 볼에 펴 담고 우유를 붓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준비할 것은 마시던 우유 한 컵 정도다. 먼저 오징어 몸통을 갈라 내장을 떼어 내고 껍질을 벗긴 다음, 다리 안쪽의 빨판과 입을 떼고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물기를 턴다. 먹기 좋게 칼집까지 넣은 오징어를 넓은 볼에 겹치지 않게 펴 담고, 완전히 잠길 만큼 우유를 붓는다. 오징어 한 마리에 200ml 한 컵이면 대개 잠기고, 모자라면 물을 조금 섞어 높이를 맞춰도 된다.

우유를 부은 볼은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20~30분을 그대로 둔다. 상온에 두면 우유가 쉬기 쉬우니 짧게 담그더라도 냉장고에 넣는 것이 안전하고,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담그는 것이 좋다. 30분을 넘겨 한 시간씩 담가 두면 살에 우유 냄새가 배어 양념 맛이 흐려진다.

| ![랩을 씌운 우유 담금 볼이 한국형 양문형 냉장고 선반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10/20261010171011_8b3c368c-aa37-4d43-a0dd-c5c8dbf62993.jpg) *랩을 씌운 우유 담금 볼이 한국형 양문형 냉장고 선반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시간이 되면 오징어를 건져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야 우유가 다 씻긴 것이다. 그다음 체에 올려 물기를 충분히 빼거나 키친타월로 눌러 닦는데, 물기가 남은 채로 팬에 넣으면 물이 끓어 오징어가 삶아지면서 질겨진다. 센 불에 달군 팬에 넣고 2~3분 안에 볶아 내는 것이 좋다. 담갔던 우유는 다시 쓰지 않고 바로 버린다.

냉동 오징어는 완전히 녹인 뒤에 담가야 하는데, 덜 녹은 상태로 우유에 넣으면 겉만 잠기고 속은 차가워 냄새가 덜 빠진다. 우유를 먹기 어려운 식구가 있는 집은 이 방법을 건너뛰고 손질할 때 껍질과 내장을 더 꼼꼼히 떼어 내는 것이 좋다.

오징어를 볶기 전 20분은 반찬 하나를 다시 끓이는 시간보다 짧으니, 다음에 오징어볶음을 할 때 우유에 담그는 순서를 한 번 넣어 보길 권한다. 비린내가 줄어야 고추장 양념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

이 글은 [더카뷰](https://egloos.com/thecarvie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