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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빨래 안 해도 냄새 없이 깨끗합니다\" 청바지를 '이렇게' 하룻밤만 보관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397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9T20:00:00
updated: 2026-10-09T20:10:11
keywords: ["냉동실 활용법","데님 관리","인디고 염료 색빠짐","청바지 냄새","청바지 세탁 주기"]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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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 안 해도 냄새 없이 깨끗합니다" 청바지를 '이렇게' 하룻밤만 보관해보세요

| ![접어 비닐봉지에 넣은 진한 남색 청바지가 냉동실 안쪽 선반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201011_20f8b0b4-b673-4046-b6c5-abffd1c7ba97.jpg) *접어 비닐봉지에 넣은 진한 남색 청바지가 냉동실 안쪽 선반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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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면 여름 동안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청바지를 다시 꺼내 입게 된다. 그런데 하루 입고 벗어 놓으면 무릎 안쪽과 허리 안감 쪽에서 땀 냄새가 올라와, 다음날 또 입기가 꺼려지는 날이 있다.

그러면 대부분 곧바로 세탁기에 넣는다. 냄새는 분명 빠지지만 몇 번 돌리고 나면 처음 살 때의 진한 남색이 어느새 허옇게 옅어져 있고, 무릎과 엉덩이 쪽은 손으로 만져 봐도 원단이 얇아진 것이 느껴진다.

청바지는 입을 때마다 빨지 않는 쪽이 원단에 낫다. 냄새만 가라앉히고 싶을 때는 비닐봉지에 접어 넣어 냉동실에 하룻밤 두는 방법이 있다.

> **자주 빨수록 옅어지는 청바지 인디고 색**

| ![진한 남색 청바지의 허리와 바지통 원단 결이 가까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201011_25bebdeb-d937-4a79-8715-54c755072207.jpg) *진한 남색 청바지의 허리와 바지통 원단 결이 가까이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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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데님 원단 자체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입는 동안 몸에서 나온 땀과 피지가 두꺼운 면실 사이에 남아서 생긴다. 데님은 올이 촘촘하고 두꺼워서 한번 스며든 것이 쉽게 날아가지 않는데, 그래서 옷걸이에 하루 걸어 두어도 냄새가 그대로 남아 있는 날이 많다.

냄새가 남아 있으니 결국 세탁기를 돌리게 되는데, 청바지에는 그게 가장 손해다. 청바지를 물들이는 인디고 염료는 면실 속까지 배어들지 않고 실 표면에 얇게 붙어 있어서, 물속에서 옷끼리 부딪히고 비벼지는 동안 표면의 염료가 조금씩 떨어져 나간다. 세탁 횟수가 늘어날수록 색이 옅어지고 원단도 같이 닳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대로 온도가 낮은 자리에서는 냄새를 만드는 활동이 멈춘다. 냉동실처럼 영하로 내려간 곳에 옷을 몇 시간 두면 올라오던 냄새가 눌려 가라앉는다. 그러니 물에 넣어 색까지 빼는 대신, 찬 자리에 하룻밤 두는 쪽으로 손을 대 보는 것이 좋다.

> **청바지에 밴 땀 냄새 빼는 방법**

| ![손으로 공기를 뺀 비닐봉지 안에 접은 청바지가 들어 있고 지퍼가 닫혀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201011_38c8d1c3-4f79-4bf4-ba21-ebdcaf0aeeae.jpg) *손으로 공기를 뺀 비닐봉지 안에 접은 청바지가 들어 있고 지퍼가 닫혀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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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입구를 묶을 수 있는 비닐봉지 하나뿐이다. 지퍼백이 있으면 쓰기 편하고, 큰 비닐봉지에 고무줄로 입구를 묶어도 된다. 청바지를 반으로 접고 바지통을 다시 두세 번 접어 부피를 줄인 다음 봉지에 넣고, 공기를 눌러 빼고 입구를 꼼꼼히 묶는다. 봉지에 넣지 않고 그냥 두면 냉동실 안의 음식 냄새가 옷에 옮는다.

봉지를 냉동실 빈자리에 눕혀 넣고 하룻밤, 적어도 여덟 시간은 그대로 둔다. 냉동실 문을 자주 여닫는 자리보다 안쪽 깊은 곳이 온도가 덜 흔들려 낫다. 꺼냈을 때 봉지가 단단하게 굳어 있고 옷을 만지면 차갑게 뻣뻣해져 있으면 충분히 들어간 것이다.

| ![냉동실 안쪽 선반에서 꺼낸 봉지 속 청바지를 손으로 만져 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201011_5e145018-4f64-40ff-bbf2-e7b59de37a48.jpg) *냉동실 안쪽 선반에서 꺼낸 봉지 속 청바지를 손으로 만져 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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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낸 뒤에는 바로 입지 않고 봉지에서 청바지를 빼내 바람이 통하는 곳에 옷걸이로 걸어 둔다. 삼십 분에서 한 시간쯤 두면 상온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표면에 내려앉은 서리가 녹으면서 살짝 축축해질 수 있어 손으로 만져 보고 물기가 없어진 뒤에 입는다. 다 마른 청바지에 코를 가까이 대 보면 전날 올라오던 땀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봉지에서 꺼낸 청바지가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옷걸이로 걸려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201011_19035c62-8545-4b65-b97e-87b82d592ce5.jpg) *봉지에서 꺼낸 청바지가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옷걸이로 걸려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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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방법은 냄새만 임시로 잡아 두는 쪽이라 매번 쓰는 방법은 아니다. 세 번에서 다섯 번쯤 입는 동안 사이사이에 쓰고, 그 뒤에는 한 번 세탁하는 식으로 잡으면 된다. 흙이나 음식물이 묻었거나 비에 젖었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미루지 말고 바로 빤다.

청바지에서 냄새가 난다고 곧바로 세탁기에 넣는 대신, 비닐봉지에 접어 냉동실에 하룻밤 두는 방법을 한 번 써 보길 권한다. 청바지는 빠는 횟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처음 입었을 때의 색과 두께를 훨씬 오래 지킬 수 있는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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