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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프라이팬 기름, 수세미로 바로 닦지 마세요\" 평소 버리던 양파망을 '이렇게' 쓰면 기름기 설거지에 딱입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391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9T18:00:00
updated: 2026-10-09T18:10:11
keywords: ["설거지 꿀팁","수세미 대용","양파망 재활용","주방 살림","프라이팬 기름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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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팬 기름, 수세미로 바로 닦지 마세요" 평소 버리던 양파망을 '이렇게' 쓰면 기름기 설거지에 딱입니다

| ![식힌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바닥을 여러 겹으로 접은 빨간 양파망으로 닦아 기름기를 가운데로 모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81011_dfe5b725-3891-4801-98c7-8c71d915d84d.jpg) *식힌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바닥을 여러 겹으로 접은 빨간 양파망으로 닦아 기름기를 가운데로 모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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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온 날 양파나 감자를 꺼내고 나면 빨간 그물망이 한 장씩 남는다. 안에 든 것을 다 쓰고 나면 그물망은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데, 포장재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쓰임새를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저녁에 고기나 생선을 굽고 나면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늘 걸린다. 스펀지 수세미로 바로 문지르면 기름이 수세미에 그대로 배고, 키친타월로 닦아 내자니 몇 장씩 뽑아 쓰게 되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때 버리려던 양파망을 한 장 씻어 말려 두면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을 먼저 걷어내는 애벌 수세미로 쓸 수 있다.

> **수세미에 밴 기름이 다음 설거지까지 따라오는 이유**

| ![가는 실이 촘촘히 엮인 빨간 양파망을 깨끗한 싱크대 위에 펼쳐 놓은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81011_d4e37596-1084-4652-b4c2-eb640d3b69c3.jpg) *가는 실이 촘촘히 엮인 빨간 양파망을 깨끗한 싱크대 위에 펼쳐 놓은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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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은 불을 끄고 시간이 지나면 묽은 상태에서 끈적한 막으로 변하면서 바닥에 얇게 깔린다. 여기에 스펀지 수세미를 대면 수세미 안쪽의 수많은 구멍이 기름을 그대로 빨아들이는데, 겉은 거품으로 덮여 있어도 속에는 기름이 남는다.

세제를 더 짜서 몇 번을 헹궈도 수세미 속까지 들어간 기름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바로 이어서 컵이나 밥그릇을 닦으면 앞서 닦은 기름기가 도로 묻고, 설거지를 다 끝낸 뒤에도 그릇 표면이 미끌거리는 느낌이 남는다.

양파망은 가는 실을 촘촘하게 엮은 그물이라 안에 기름이 들어가 머물 공간이 거의 없고, 실이 겹쳐 있는 표면이 거칠어서 눌어붙은 양념 자국을 긁어내기에 알맞다. 결국 프라이팬의 기름은 수세미로 빨아들일 것이 아니라, 세제를 쓰기 전에 따로 걷어내 버리는 쪽이 낫다.

> **양파망으로 프라이팬 기름기 닦는 방법**

| ![스티커와 끈을 뗀 빨간 양파망을 뒤집어 깨끗한 싱크대에서 물로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81011_50782974-c527-4304-816f-7bfce0030900.jpg) *스티커와 끈을 뗀 빨간 양파망을 뒤집어 깨끗한 싱크대에서 물로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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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파망에 붙은 상품 스티커와 입구를 묶은 끈을 떼어 내고, 안쪽이 밖으로 나오도록 뒤집어 물로 씻는다. 흙이나 양파 껍질이 끼어 있으므로 손으로 비벼 가며 헹군 다음, 바람이 통하는 곳에 걸어 완전히 말려서 한두 장 보관해 두면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좋다.

요리가 끝난 프라이팬은 손을 대도 괜찮을 만큼 식힌 뒤에 꺼낸다. 양파망은 손바닥에 들어오게 너덧 겹으로 접어 쥐는데, 겹이 얇으면 손에 기름이 묻으므로 도톰하게 뭉쳐 쥐는 것이 좋다.

접은 양파망으로 팬 바닥을 원을 그리듯 문질러 남은 기름과 양념을 가운데로 모은다. 세게 긁지 말고 가볍게 미는 정도면 충분하며, 모인 기름은 휴지로 닦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기름을 그대로 싱크대에 흘려보내면 배수구 안쪽에 굳어 붙으니 닦아서 버리는 편이 안전하다.

기름을 걷어낸 다음에는 평소처럼 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설거지하면 되는데, 거품이 금방 일어나고 물로 헹군 자리가 미끌거리지 않으면 기름이 잘 빠진 것이다. 쓰고 난 양파망은 물로 헹궈 걸어 말려 두면 몇 번은 더 쓸 수 있고, 모양이 늘어지면 그때 버린다.

| ![사용한 양파망을 물로 헹군 뒤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걸어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81011_5e4bb1e6-223a-4e09-954a-f4a890342c2d.jpg) *사용한 양파망을 물로 헹군 뒤 베란다의 접이식 건조대에 걸어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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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팅이 된 프라이팬에는 쓰지 않는다. 그물의 거친 면이 코팅을 긁어 잔흠집을 낼 수 있어, 양파망은 스테인리스 팬이나 냄비에 쓰고 코팅 팬은 부드러운 면으로 닦는 것이 좋다. 뜨거운 팬에 바로 대는 것도 피한다. 얇은 그물이 열에 녹아 바닥에 들러붙을 수 있다.

| ![빨간 양파망은 스테인리스 팬 옆에 두고, 코팅 프라이팬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둔 비교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81011_a940d744-9421-4240-a154-b35e1993cfc9.jpg) *빨간 양파망은 스테인리스 팬 옆에 두고, 코팅 프라이팬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둔 비교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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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사 올 때마다 그물망을 한 장씩 씻어 말려 두면 돈을 들이지 않고 애벌 수세미를 마련할 수 있으니 한번 해 보길 권한다. 기름을 먼저 걷어내고 설거지를 시작하면 수세미 한 개로 그릇 전체를 닦아도 기름이 옮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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