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여름옷은 '이렇게' 넣어두세요\"…정리하기도 편하고 내년에 꺼내도 바로 입을 수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379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9T14:00:00
updated: 2026-10-09T14:10:07
keywords: ["곰팡이 냄새","수납함","압축팩","여름옷 보관","옷장 정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5"
---

# "여름옷은 '이렇게' 넣어두세요"…정리하기도 편하고 내년에 꺼내도 바로 입을 수 있습니다

| ![마른 여름옷을 느슨하게 접어 투명 수납함에 넣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41006_d2b11e06-7807-4fa2-9c0e-5d05eb0552b2.jpg) *마른 여름옷을 느슨하게 접어 투명 수납함에 넣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10월에 들어서면 옷장을 한 번 뒤집는 집이 많다. 반팔과 얇은 셔츠를 아래로 내리고 긴팔과 외투를 앞으로 꺼내 걸다 보면 옷장이 좁다는 생각이 들면서, 여름옷을 어떻게든 작게 만들어 한쪽에 밀어 넣고 싶어진다.

그래서 흔히 꺼내는 것이 의류 압축팩이다. 여름옷을 한가득 넣고 청소기로 공기를 빼면 두께가 손가락 몇 개 정도로 줄어드니 옷장 위 선반에 올려놓기도 편하다. 그런데 다음 해 여름에 그 팩을 열어 보면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고 옷 이곳저곳에 희끗한 얼룩이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름옷은 압축팩에 눌러 넣지 않고 수납함이나 서랍에 그대로 넣는 편이 낫다. 압축팩은 당분간 꺼낼 일이 없는 겨울 이불이나 패딩처럼 부피가 큰 물건에만 쓰는 것이 안전하다.

> **압축팩 안에 갇힌 습기가 곰팡내를 만드는 이유**

| ![옷 사이의 공기가 빠진 투명 압축팩과 밸브를 가까이에서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41006_c89af39e-38ed-48ec-b35e-a4a70d4859b0.jpg) *옷 사이의 공기가 빠진 투명 압축팩과 밸브를 가까이에서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곰팡내의 원인은 옷에 남아 있던 수분과 옷장 안의 습한 공기인데, 장마가 끝난 뒤에도 실내 습도는 70~80%까지 올라가는 날이 많다. 압축팩은 지퍼를 닫고 밸브를 잠그는 순간 그 습한 공기를 안에 그대로 가둔다.

공기를 빼내도 수분은 함께 빠져나가지 않는다. 청소기가 빨아들이는 것은 옷 사이의 공기뿐이라서 섬유 속에 스며 있던 수분은 눌린 옷감 사이에 그대로 남는다. 여름옷은 얇은 대신 땀이 많이 닿은 옷이라 눈으로는 다 말라 보여도 속에 수분이 남기 쉽고, 한번 생긴 곰팡이 얼룩은 다시 세탁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수납함이나 서랍이 나은 이유는 안쪽 공기가 바깥과 조금씩 오가기 때문인데, 옷감에 남은 수분이 시간을 두고 빠져나가면서 안쪽 습도가 옷장 습도와 비슷해진다. 부피가 줄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여름옷은 원래 얇아서 접어 넣으면 서랍 한 칸에도 꽤 많이 들어간다. 결국 눌러 담는 쪽이 아니라 물기를 빼고 공기가 통하게 두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여름옷 곰팡내 없이 수납함에 넣는 방법**

|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수납함과 제습제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41007_5d470ade-4aba-48ec-9705-a993d48c3e05.jpg)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수납함과 제습제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준비물은 뚜껑이 덮이는 플라스틱 수납함이나 옷장 서랍, 그리고 제습제 한두 개면 충분하다. 보관하는 동안 옷장 안 습도는 60% 아래로 두는 것이 좋고, 50% 안쪽이면 더 안심할 수 있다.

먼저 넣을 옷을 전부 세탁한다. 한 번만 입은 옷에도 땀과 피지가 묻어 있어서 그대로 넣으면 다음 해에 그 자리가 누렇게 변하기 때문인데, 세탁한 뒤에는 바로 개지 않고 하루쯤 더 널어 둔다. 손등을 옷감에 대 보고 서늘한 느낌이 없어야 다 마른 것이다.

| ![실내 건조대에 넌 얇은 반팔 옷감에 손등을 대어 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41007_f7b05fee-1b5d-43a2-b737-0b0c210424dd.jpg) *실내 건조대에 넌 얇은 반팔 옷감에 손등을 대어 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다 마른 옷은 두세 겹씩 접어 수납함에 눕혀 넣는다. 함을 끝까지 채우지 말고 70~80%만 채우면 뚜껑을 덮어도 옷 사이에 틈이 남아 공기가 오간다. 손으로 꾹 눌러 담으면 압축팩과 다를 바가 없어지니 그대로 덮는 것이 좋다.

| ![접은 여름옷 사이에 틈을 남겨 수납함의 70~80%만 채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41007_5c1cc605-c6a7-4fc8-98d0-ff3f07a0ab4d.jpg) *접은 여름옷 사이에 틈을 남겨 수납함의 70~80%만 채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그다음 제습제를 수납함 한쪽 구석에 넣거나 신문지를 두세 장 접어 옷 사이에 끼워 둔다. 수납함은 바닥에 바로 놓지 말고 옷장 위쪽 선반이나 받침 위에 올려놓는 것이 좋은데, 바닥 쪽이 공기가 가장 덜 통하고 차가워서 습기가 몰린다. 한 달에 한 번쯤 옷장 문을 10분 정도 열어 두면 안쪽 공기가 바뀐다.

압축팩을 쓸 자리는 따로 있다. 겨울 이불이나 패딩처럼 부피가 크고 다음 계절까지 꺼낼 일이 없는 물건은 압축팩에 넣어도 되는데, 이때도 한나절 널어 물기를 뺀 다음에 넣고 제습제를 함께 넣는다. 다만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든 이불은 오래 눌리면 솜이 덜 부풀어 오르니 한 계절만 넣어 두고, 꺼낸 뒤에는 털어서 하루 널어 두는 것이 좋다.

옷장 자리를 아끼는 일도 중요하지만, 여름옷은 눌러 담는 대신 수납함에 느슨하게 넣어 두길 권한다. 다음 여름에 옷을 꺼내 바로 입을 수 있는지는 넣을 때 물기를 얼마나 뺐는지에 달려 있다.

---

이 글은 [더카뷰](https://egloos.com/thecarvie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