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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거실 창문, 추워지기 전에 '이것' 붙여보세요\"…아침마다 유리 물기 닦을 일이 없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37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9T13:00:00
updated: 2026-10-09T13:10:08
keywords: ["거실 창문 단열","겨울철 곰팡이","단열 뽁뽁이","에어캡 단열시트","창문 결로"]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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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창문, 추워지기 전에 '이것' 붙여보세요"…아침마다 유리 물기 닦을 일이 없어집니다

| ![거실 미닫이 창의 아래쪽 유리 안쪽에 작은 물방울이 맺힌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31007_6dea79be-0ce4-4adf-bd80-7aaabe7252e9.jpg) *거실 미닫이 창의 아래쪽 유리 안쪽에 작은 물방울이 맺힌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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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로 들어서면서 낮에는 따뜻한데 새벽 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이 늘었다. 거실 창문은 집에서 가장 넓은 유리인데다 바깥벽에 바로 붙어 있어서, 이렇게 일교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아침에 유리 아래쪽이 축축하게 젖어 있는 일이 생긴다.

보통은 마른 수건으로 유리를 닦고 창문을 잠깐 열어 두는 정도로 넘어간다. 그런데 닦는 일은 이미 맺힌 물을 치우는 것이라서, 다음 날 아침이면 같은 자리에 물방울이 또 맺혀 있다. 그러다 창틀 구석과 유리 아래 실리콘에 검은 점이 번지기 시작하면 그때는 수건으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결로는 추워진 다음에 손을 대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손을 대야 하는 때는 밤낮 기온차가 벌어지는 지금이다. 유리가 차게 식지 않도록 미리 막아 두면 물방울이 애초에 덜 맺힌다. 거실 창문에 단열 뽁뽁이를 붙이는 순서를 정리했다.

> **아침마다 거실 창문 아래쪽에 물방울이 맺히는 이유**

| ![거실 창문 아래쪽 유리와 창틀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31007_1e51542b-e6d9-4a2d-a478-3d86c8f19ec9.jpg) *거실 창문 아래쪽 유리와 창틀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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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는 집 안의 수증기가 찬 유리에 닿아 물로 바뀌는 현상이다. 요리를 하고 빨래를 말리는 동안 실내에는 늘 수증기가 생기는데, 새벽에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유리 한 장은 거의 바깥 온도만큼 차게 식는다. 따뜻하고 습한 실내 공기가 그 차가운 유리를 만나는 순간 유리 안쪽 면에 물이 맺힌다.

수건으로 닦아도 며칠을 못 가는 것은 유리가 차다는 조건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 찬 공기가 바닥으로 깔리는 거실 창문은 아래쪽 유리와 창틀 쪽으로 물이 몰려 그 물기가 며칠씩 이어진다. 단열 뽁뽁이는 비닐 두 겹 사이에 공기 방울이 촘촘히 들어 있는 재료다. 갇혀서 움직이지 못하는 공기는 열을 잘 전달하지 않아, 이 방울층이 실내 공기와 찬 유리창 사이를 막아 준다. 유리에 단열 시트를 붙여 두면 유리 안쪽 표면 온도가 평균 3~4도 올라가고, 실내 공기가 찬 유리에 직접 닿지 않으니 물방울이 맺히는 정도도 눈에 띄게 줄어든다. 다만 붙이는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시트 뒤에 습기가 갇히기 때문에, 유리를 말리는 단계부터 차례대로 해야 한다.

> **거실 창문에 단열 뽁뽁이 붙이는 방법**

|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 없이 말린 거실 창문 유리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31007_30568ddb-4991-4aeb-8425-d046c2b66f43.jpg) *마른 수건으로 닦아 물기 없이 말린 거실 창문 유리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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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단열 뽁뽁이 한 롤과 가위, 줄자, 창틀 마감용 마스킹테이프 정도다. 먼저 중성세제 몇 방울 푼 물로 유리를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낸 다음, 창문을 열어 둔 채 반나절쯤 그대로 두어 유리를 완전히 말린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나 물기가 전혀 없어야 하며, 물기가 남은 상태로 붙이면 시트 뒤에 습기가 갇혀 곰팡이가 생긴다.

유리가 마르면 줄자로 유리 한 장의 가로세로를 재고, 뽁뽁이를 그보다 1cm쯤 작게 자른다. 창틀 고무까지 덮으면 창문이 잘 닫히지 않는다. 자른 시트는 올록볼록한 면이 유리에 닿도록 놓는데, 거꾸로 붙이면 유리와 비닐 사이 공기층이 얇아져 단열이 덜 되고 쉽게 떨어진다.

| ![유리보다 조금 작게 자른 단열 뽁뽁이의 공기방울 면을 유리 쪽으로 향하게 놓았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31007_9c3fbdcb-08aa-4a27-8b13-93d1b8ae1bb8.jpg) *유리보다 조금 작게 자른 단열 뽁뽁이의 공기방울 면을 유리 쪽으로 향하게 놓았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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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일 때는 시트 위쪽 가운데를 유리에 먼저 대고, 손바닥으로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밀어 가며 아래로 내려온다. 다 붙인 뒤 유리를 정면에서 봤을 때 뽁뽁이와 유리 사이에 흐릿하게 들뜬 자리가 없으면 잘 붙은 것이고, 테두리가 조금 들떴다면 그 부분만 마스킹테이프로 눌러 붙이면 된다.

| ![손바닥으로 단열 뽁뽁이의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눌러 붙이는 장면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131008_b03ccc2a-0745-4113-86d6-48e99f63d6d6.jpg) *손바닥으로 단열 뽁뽁이의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눌러 붙이는 장면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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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인 다음에는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창문을 5~10분씩 열어 집 안 공기를 바꿔 준다. 시트를 붙여도 집 안에서 생기는 수증기는 그대로라서 실내 습도는 50% 아래로 두는 것이 좋다. 열선이 들어간 창이나 코팅된 색유리에는 붙이지 않는 편이 좋은데, 유리에 열이 갇히면 금이 갈 수 있어서다.

날이 완전히 추워진 뒤에 붙이면 이미 유리에 물기가 돌아 말리는 데만 하루가 걸리니, 일교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 거실 창문부터 먼저 붙여 두길 권한다. 결로가 덜 생기면 아침마다 유리를 닦는 일도, 창틀에 번지는 곰팡이도 겨울 내내 한결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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