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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전기 심한 가을에 효과 엄청 좋습니다\" 니트나 가디건에 옷핀을 '이렇게' 꽂아보세요"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36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9T09:00:00
updated: 2026-10-09T09:10:04
keywords: ["니트 관리","니트 정전기","생활 꿀팁","옷핀","정전기 방지"]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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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기 심한 가을에 효과 엄청 좋습니다" 니트나 가디건에 옷핀을 '이렇게' 꽂아보세요

| ![뒤집어 놓은 회색 니트 밑단 안쪽의 접힌 마감 사이에 작은 은색 옷핀이 잠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091004_dd494c1d-528c-4bae-a2f0-c8b4c19760af.jpg) *뒤집어 놓은 회색 니트 밑단 안쪽의 접힌 마감 사이에 작은 은색 옷핀이 잠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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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로 들어서면서 아침저녁 공기가 눈에 띄게 건조해졌고, 옷장 깊이 넣어 두었던 니트를 다시 꺼내 입는 철이 됐다. 그런데 니트를 머리 위로 벗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달라붙고 손끝이 찌릿해지면, 옷 한 벌 입고 벗는 일이 성가셔진다.

이럴 때 대부분 섬유유연제를 한 뚜껑 더 넣어 빨거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사 둔다. 빨래를 막 끝낸 날은 확실히 덜하지만 며칠 입고 다니면 다시 찌릿해지고, 집을 나서기 직전에 정전기가 올라오면 다시 빨 수도 없어 그대로 입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바느질 상자에 들어 있는 금속 옷핀 하나를 니트 안쪽에 꽂아 두면, 옷감에 쌓인 전기가 그 핀을 타고 미리 빠져나가 정전기가 한결 덜하다. 옷핀은 니트 안쪽에 달기 때문에 겉에서 보면 티가 나지 않아, 출근하는 옷에 그대로 달아 두어도 괜찮다.

> **건조한 공기 때문에 빠져나갈 길을 잃은 니트 속 전기**

| ![깨끗한 침실에서 니트를 벗는 손 주변으로 머리카락 몇 가닥이 옷감에 닿아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091004_b3201580-8d6f-414c-8f44-11b9b659c57a.jpg) *깨끗한 침실에서 니트를 벗는 손 주변으로 머리카락 몇 가닥이 옷감에 닿아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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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는 서로 다른 옷감이 맞비벼지면서 생기는데, 니트의 털실과 안에 입은 셔츠, 겉에 걸친 코트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스치면서 옷감에 전기가 조금씩 쌓인다. 니트는 실이 굵고 표면이 보슬보슬해 스치는 면적이 넓어서 쌓이는 양도 많다.

여름에는 이렇게 생긴 전기가 공기 중 수분을 타고 그때그때 빠져나가 쌓일 틈이 없지만, 실내 습도가 30~40% 아래로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나갈 데가 없어 옷에 그대로 남는다. 섬유유연제는 섬유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마찰 자체를 줄여 주는 쪽이라서, 이미 쌓인 전기가 나갈 길까지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금속은 전기가 잘 통하는 재질이라서, 옷핀을 니트에 꽂아 두면 옷감 곳곳에 머물던 전기가 핀으로 모여 공기 중으로 조금씩 빠져나간다. 한꺼번에 몰려 손끝에서 터지는 대신 미리 새어 나가는 쪽이라, 옷을 벗을 때 오던 찌릿한 느낌이 줄어든다.

> **니트 안쪽 밑단에 옷핀 꽂아 정전기 빼는 방법**

| ![바느질 상자 옆에 작은 금속 옷핀과 맹물 분무기가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091004_ade9c467-16f1-4612-a284-b79f2a1ece53.jpg) *바느질 상자 옆에 작은 금속 옷핀과 맹물 분무기가 준비돼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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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금속 옷핀 하나와 맹물을 담은 분무기다. 핀은 길이 3cm 정도의 작은 것으로 충분하고, 겉이 플라스틱으로 덮인 것보다 쇠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 낫다. 바느질 상자에 굴러다니는 흔한 옷핀이면 되기 때문에 따로 살 것은 없다.

니트를 뒤집어 밑단 안쪽을 보면 실로 마무리한 접힌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핀을 꽂는다. 올 가운데를 억지로 뚫지 말고 실과 실 사이의 틈으로 핀 끝을 밀어 넣어 두세 땀 떠낸 다음 고리를 끼워 잠근다. 핀 끝이 바깥이 아니라 옷감 쪽을 향하게 잠그면 입고 움직일 때 살에 닿지 않는다.

| ![손가락이 니트 밑단 안쪽의 실 사이로 작은 옷핀을 끼워 잠그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091004_0e2b99fa-af4f-4037-89e0-e256fc4dbb2a.jpg) *손가락이 니트 밑단 안쪽의 실 사이로 작은 옷핀을 끼워 잠그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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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긴 니트는 양쪽 소매 끝 안쪽에도 하나씩 더 꽂으면 손목에서 오던 찌릿한 느낌이 덜하다. 핀을 다 꽂았으면 니트를 걸어 두고 20~30cm 떨어진 거리에서 물을 두세 번 가볍게 뿌린 다음 1~2분 그대로 두고 입는다. 옷감이 축축해질 만큼 뿌리면 입기 어려우니 손등에 물방울이 겨우 느껴질 정도면 충분하다.

| ![옷걸이에 건 회색 니트의 밑단을 향해 분무기에서 가는 물방울이 뿌려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9/20261009091004_84d258ef-68ef-43c9-ac2b-70b75dbcfe2d.jpg) *옷걸이에 건 회색 니트의 밑단을 향해 분무기에서 가는 물방울이 뿌려지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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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뒤 밑단이 바지나 치마에 달라붙지 않고 그대로 떨어져 있으면 제대로 된 것이다. 세탁기에 넣기 전에는 핀을 반드시 빼는데, 다른 빨래에 걸려 올을 당기거나 통 안에서 소리를 낼 수 있다.

올이 아주 가늘거나 실크가 섞인 얇은 니트에는 핀을 꽂지 않는다. 바늘구멍 자리가 남거나 올이 밀려 나올 수 있어서, 이런 옷은 물만 가볍게 뿌려 입는 것이 안전하다. 핀 자리는 한 번 정해 두면 계절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둬도 괜찮고, 세탁한 뒤에 같은 자리에 다시 꽂으면 된다.

올해 니트를 꺼내면 입기 전에 안쪽 밑단에 옷핀 하나를 꽂아 두길 권한다. 손이 가는 시간은 1분도 안 되지만, 그 뒤로는 아침마다 니트를 벗으며 찌릿해하거나 밑단을 떼어 내느라 거울 앞에 서 있을 일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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