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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스레인지 청소할 일이 없어집니다\" 라면이나 찌개 끓일 때 이 방법이면 넘치지 않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276
channel: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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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8T11:00:00
updated: 2026-10-08T11:10:15
keywords: ["나무젓가락 활용법","냄비 거품 방지","라면 끓어 넘침","라면 끓이는 법","주방 꿀팁"]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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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레인지 청소할 일이 없어집니다" 라면이나 찌개 끓일 때 이 방법이면 넘치지 않습니다

| ![센 불의 작은 냄비 위에 나무젓가락 세 개를 가로로 걸친 라면 조리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11014_22d816dd-2729-4f72-81ae-50b49e4ebdd3.jpg) *센 불의 작은 냄비 위에 나무젓가락 세 개를 가로로 걸친 라면 조리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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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 봉지를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은 4분 남짓인데, 그 짧은 사이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순간은 면을 넣고 1분쯤 지난 뒤다. 붉고 하얀 거품이 냄비 안에서 부풀어 오르면서 테두리까지 밀려 올라오는데, 조금만 늦으면 국물이 가스레인지 위로 흘러내려 그대로 굳어 버린다.

이럴 때 대부분은 손이 먼저 불 쪽으로 간다. 불을 줄이면 거품은 금방 내려앉지만 끓는 힘도 같이 죽어서 면은 설익은 채로 물속에서 늘어지기만 하고, 다시 불을 올리면 거품도 똑같이 부풀어 오른다. 그렇게 불을 올렸다 내렸다 하다 보면 4분이 6분이 되고 면은 퍼진다.

불을 건드리지 않고 넘침만 막는 방법이 있다. 서랍에 있는 나무젓가락이나 배달 음식에 딸려 온 일회용 나무젓가락 3개를 냄비 테두리에 가로로 걸쳐 두는 것인데, 불은 센 불 그대로 두어도 국물이 테두리를 넘어오지 않는다.

> **불을 줄여도 다시 부풀어 오르는 라면 거품**

| ![끓는 라면 국물 위로 가장자리 가까이 거품이 올라온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11014_8af8c294-4777-4b19-9e3d-77f339e7a43c.jpg) *끓는 라면 국물 위로 가장자리 가까이 거품이 올라온 냄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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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거품은 물이 끓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면에서 빠져나온 성분 때문에 생긴다. 면이 익는 동안 밀가루의 전분과 단백질이 국물로 풀려 나와 기포 하나하나를 끈끈하게 감싸는데, 이 막이 질겨서 기포가 올라와도 터지지 않고 겹겹이 쌓인다. 그래서 맹물을 끓일 때와 달리 라면이나 국수, 죽처럼 전분이 많은 것을 끓일 때만 거품이 풍선처럼 부푼다.

불을 줄이는 것은 이 거품막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아래에서 올라오는 기포 수를 줄여 부푸는 속도만 늦추는 방법이다. 막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불을 다시 올리면 거품도 같은 높이까지 다시 올라온다. 쌓인 거품을 가라앉히려면 불이 아니라 거품막 자체를 건드려야 한다.

거품막은 생각보다 약해서 자기보다 차가운 것에 닿기만 해도 그 자리에서 터진다. 나무는 열을 잘 전달하지 않아 냄비가 펄펄 끓는 동안에도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고, 올라온 거품이 젓가락에 닿으면 막이 깨지면서 그 선에서 사그라든다. 쇠젓가락은 금방 달아올라 거품과 온도 차가 생기지 않으니 같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

| ![나무젓가락 아래에서 거품이 낮아진 라면 냄비의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11014_d52d30cc-aa8e-41b4-8fa1-8829b1640c93.jpg) *나무젓가락 아래에서 거품이 낮아진 라면 냄비의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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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비에 나무젓가락 걸쳐 라면 국물 넘침 막는 방법**

| ![냄비 테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젓가락 세 개를 얹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11014_88fac887-da9a-4bd8-adca-41d61e2f7b81.jpg) *냄비 테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젓가락 세 개를 얹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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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는 3개가 적당하다. 한두 개만 걸치면 거품이 젓가락 사이 빈 곳으로 그냥 올라오고, 네 개 이상 얹으면 면을 젓거나 건져 올릴 자리가 없어진다. 플라스틱 젓가락은 쓰지 않는데, 뜨거운 김에 오래 닿으면 휘거나 겉면이 녹을 수 있다.

젓가락은 처음부터 올려 두지 않고 면을 넣은 뒤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얹는다. 냄비 테두리를 가로질러 한 개를 걸치고, 손가락 두 마디쯤 간격을 두고 나머지 두 개를 나란히 걸쳐 냄비 입구를 세 줄로 막아 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젓가락이 국물에 잠기지 않게 두는 것이다. 양쪽 끝만 냄비 테두리에 얹혀 국물 위에 떠 있는 상태여야 하고, 한쪽이 국물에 빠지면 젓가락까지 뜨거워져서 거품이 닿아도 터지지 않는다. 제대로 걸쳤으면 불을 그대로 둔 채 지켜봐도 거품이 젓가락 높이까지 올라왔다가 그 선에서 꺼진다.

| ![양쪽 끝만 냄비 rim에 닿아 국물 위에 떠 있는 나무젓가락 세 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8/20261008111015_2f976ab1-ecd1-48d3-bcab-73f20cc781d2.jpg) *양쪽 끝만 냄비 rim에 닿아 국물 위에 떠 있는 나무젓가락 세 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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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불꽃이 냄비 옆으로 올라오는 자리라면 젓가락 끝이 불에 닿지 않도록 냄비 폭 안쪽으로 맞춰 걸치고, 면이 익으면 젓가락을 집어 꺼낸 다음 불을 끈다. 냄비가 작아 국물이 테두리 가까이까지 차 있을 때는 젓가락만으로 부족해서 물을 조금 덜어 내는 편이 안전하다.

라면이나 국을 끓일 때마다 불 앞에 붙어 서서 넘칠까 지켜봤다면, 다음에는 나무젓가락 3개를 냄비 테두리에 걸쳐 보길 권한다. 불을 줄이지 않고 끓이면 면이 봉지에 적힌 시간대로 익어 라면 맛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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