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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청바지, 벗고 의자에 걸쳐두지 마세요\" '이렇게' 걸어두면 오래 입어도 착용감이 훨씬 덜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127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11:00:00
updated: 2026-10-07T11:10:03
keywords: ["데님 관리","옷 수납","청바지 거꾸로 걸기","청바지 늘어남","청바지 보관"]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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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바지, 벗고 의자에 걸쳐두지 마세요" '이렇게' 걸어두면 오래 입어도 착용감이 훨씬 덜합니다

| ![집게 옷걸이에 밑단을 집어 청바지를 거꾸로 걸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11003_602b15bb-8e57-4b4d-b25c-27673601c310.jpg) *집게 옷걸이에 밑단을 집어 청바지를 거꾸로 걸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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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입은 청바지는 세탁기에 바로 넣기도 애매해서 한두 번 더 입고 빨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벗어 둔 청바지가 의자 등받이에 걸쳐져 있거나 침대 끝에 그대로 놓여 있는 날이 며칠씩 이어지는데, 빨 것도 아니고 갤 것도 아닌 옷이라 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렇게 두었다가 다시 입어 보면 처음 샀을 때와 느낌이 다른데, 허리가 헐렁해져 벨트를 한 칸 더 조여야 하고 엉덩이 쪽은 축 처져 맵시가 살지 않는다. 몇 번 겪고 나면 바지가 늘어났나 싶어 세탁기에 돌려 보지만, 빨아서 줄어드는 것은 잠깐이고 며칠 입으면 또 같은 자리가 벌어진다.

청바지 모양이 무너지는 자리는 입고 있는 동안이 아니라 벗어 둔 뒤인 경우가 많다. 벗은 다음 밑단 쪽을 집게 달린 옷걸이에 집어 거꾸로 걸어 두기만 해도 허리와 엉덩이가 늘어나는 정도가 한결 덜하다.

> **벗어 둔 자리에서 허리와 엉덩이가 늘어나는 이유**

| ![의자 등받이에 허리단만 걸쳐진 청바지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11003_42cabab6-155e-43a9-b999-20610aa28061.jpg) *의자 등받이에 허리단만 걸쳐진 청바지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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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의 데님은 굵은 면실을 촘촘하게 짠 원단이라 처음에는 뻣뻣하지만, 입는 사람 몸에 맞춰 조금씩 늘어나는 성질도 함께 가지고 있다. 하루를 입고 나면 무릎과 엉덩이, 허리처럼 계속 힘을 받는 자리가 몸 모양대로 늘어나 있고, 요즘 나오는 바지는 잘 늘어나는 섬유가 조금씩 섞여 있어 그 정도가 더 크다.

늘어난 원단이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바지가 반듯하게 펴진 상태로 있어야 하는데, 벗어 둔 자리가 대개 그렇지 못하다. 의자 등받이에 걸쳐 두면 허리단 한 곳에 바지 전체 무게가 매달려 그 부분만 더 벌어지고, 접어서 쌓아 두면 접힌 선을 따라 구겨진 자국이 남아 다림질을 해도 잘 펴지지 않는다.

거꾸로 거는 방법이 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밑단을 위에 집어 두면 무게가 허리와 엉덩이 쪽으로 쏠리면서 늘어난 원단이 아래로 당겨져 길게 펴지고, 바지 어느 부분도 눌리거나 접히지 않은 채 공중에 뜬 상태가 된다. 하룻밤만 그렇게 두어도 다음 날 입었을 때 허리가 헐렁한 느낌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 ![밑단 두 곳을 집은 청바지가 주름 없이 아래로 곧게 늘어진 상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11003_ebd8920c-79bf-4ed4-bae7-5ba747fdd962.jpg) *밑단 두 곳을 집은 청바지가 주름 없이 아래로 곧게 늘어진 상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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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은 청바지 거꾸로 걸어 두는 방법**

| ![평평한 바닥에서 청바지의 양쪽 옆선을 맞춰 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11003_4a6403de-20f8-4cae-ac99-322b3c41c410.jpg) *평평한 바닥에서 청바지의 양쪽 옆선을 맞춰 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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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집게가 양쪽에 달린 바지 옷걸이 하나로, 세탁소에서 바지를 걸어 줄 때 쓰는 그 옷걸이면 충분하다. 벗은 청바지는 바로 걸지 말고 모양부터 바로잡는데, 뒤집힌 다리는 다시 뒤집어 놓고 주머니에 든 지갑이나 열쇠를 꺼낸 뒤 평평한 곳에 놓고 양쪽 옆선을 맞춰 반듯하게 편다.

이제 밑단 양쪽 끝을 집게로 하나씩 집어 거꾸로 건다. 걸고 나면 허리와 엉덩이 쪽을 손바닥으로 한 번 쓸어내려 구겨진 부분을 펴 주고, 밑단이 바닥에 끌릴 만큼 길면 밑단을 한 번 접어 올려 집으면 된다. 다시 입을 때까지 그대로 두면 되는데, 옷장 안보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걸어 두어야 하루 입고 밴 냄새도 같이 빠진다.

| ![집게 옷걸이에 거꾸로 건 청바지의 허리와 엉덩이 부분을 손바닥으로 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111003_99eb0c2c-03f2-43d5-95fe-3c1ad317185d.jpg) *집게 옷걸이에 거꾸로 건 청바지의 허리와 엉덩이 부분을 손바닥으로 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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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이나 수납장에 넣을 때는 접지 말고 돌돌 말아 넣는 것이 좋다. 바지를 반듯하게 편 뒤 다리 두 쪽을 포개 놓고 밑단부터 허리 쪽으로 단단하게 말아 올리면 손목 굵기 정도의 통 모양이 되는데, 이것을 서랍에 세워서 나란히 넣으면 위에서 내려다볼 때 색이 바로 보여 고르기 쉽고 접힌 자국도 생기지 않는다.

잘 늘어나는 섬유가 많이 섞인 얇은 청바지는 집게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집게와 원단 사이에 종이를 한 겹 끼우고 집으면 된다. 세탁한 청바지는 물기가 많이 남은 채로 집게에 매달면 밑단이 늘어날 수 있어, 어느 정도 마른 뒤에 옮겨 거는 것이 안전하다.

청바지는 몇 해를 두고 입는 옷이라 벗어 둔 자리에서 생긴 차이가 해를 넘기며 쌓인다. 오늘 벗은 청바지부터 밑단을 집어 거꾸로 걸어 보길 권한다. 바지 하나를 제대로 걸어 두는 일은 처음 입었을 때의 맵시를 그만큼 더 오래 입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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