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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다 쓴 마스크 버리지 마세요\"…방충망에 '이렇게' 쓰면 걸레가 필요 없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085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07:00:00
updated: 2026-10-07T07:10:09
keywords: ["다 쓴 마스크 활용","방충망 먼지","방충망 청소","살림 꿀팁","창틀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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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쓴 마스크 버리지 마세요"…방충망에 '이렇게' 쓰면 걸레가 필요 없습니다

| ![창가 실내에서 손에 감싼 마스크로 방충망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71008_52fd8fa1-7e99-4822-9838-acd6bed84d55.jpg) *창가 실내에서 손에 감싼 마스크로 방충망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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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다가 방충망을 보면 하얗던 망이 회색으로 변해 있는 날이 있다.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올 때 특히 잘 보이는데, 가느다란 망 사이사이에 먼지가 끼어 바깥 풍경까지 흐릿하게 보인다. 환기를 하려고 창을 열어 놓아도 그 먼지를 지나 들어오는 공기라 마음이 편하지 않다.

보통은 물에 적신 걸레를 들고 방충망을 문지른다. 그런데 걸레로 문지르면 먼지가 떨어지는 대신 물을 먹고 뭉치면서 망 위로 번지고, 망이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기도 한다. 한 짝을 닦고 나면 걸레가 새카매져 몇 번을 빨아야 하는데, 그렇게 손을 봐도 며칠 지나면 다시 회색이 된다.

이럴 때 쓰기 좋은 것이 다 쓴 마스크다. 하루 쓰고 버리려고 둔 마스크를 손에 감싸 쥐고 방충망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닦으면 되고, 다 닦은 다음에는 그대로 버리면 끝이라 먼지떨이나 걸레를 새로 꺼낼 일이 없다.

> **걸레로 문질러도 방충망 먼지가 번지기만 하는 이유**

| ![가느다란 방충망 줄이 만나는 부분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71008_9c0aa603-f266-40d5-94a9-833e503f5c99.jpg) *가느다란 방충망 줄이 만나는 부분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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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먼지는 망 위에 얹혀 있는 것이 아니라 구멍 테두리에 걸려 쌓인다. 가느다란 줄이 가로세로로 짜여 있어 줄과 줄이 만나는 자리마다 턱이 생기는데, 바람에 실려 온 먼지가 그 턱에 걸려 조금씩 두꺼워진다. 도로나 주차장이 가까운 집은 거기에 기름기까지 섞여 들어와 먼지가 끈적하게 들러붙는다.

물에 적신 걸레가 이 먼지를 못 닦는 이유는 걸레가 두껍고 표면이 매끈하기 때문인데, 망에 대고 문질러도 줄 위쪽만 스치고 턱에 낀 먼지는 그 자리에 남는다. 게다가 먼지가 물을 먹으면 반죽처럼 되면서 구멍을 메우고, 반대로 마른 먼지떨이로 털면 그 먼지가 그대로 방 안으로 들어온다.

마스크는 사정이 다르다. 마스크 가운데 든 부직포는 아주 가는 섬유가 불규칙하게 엉켜 있어 표면이 미세하게 거칠고, 그 거친 면이 망의 턱에 낀 먼지를 긁어내면서 섬유 사이에 그대로 가둔다. 손에 감싸 쥐어도 두께가 얇아 망 모양을 따라 밀착되고, 마른 채로 문지르면 정전기가 생겨 작은 먼지까지 달라붙는다. 그래서 마른 마스크로 먼지를 먼저 없앤 다음 물기로 마무리하는 순서가 가장 깔끔하다.

> **다 쓴 마스크로 방충망 먼지 닦는 방법**

| ![마스크 두 장과 물그릇, 칫솔, 수건을 창틀 앞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71008_747fc132-d4fa-4ada-a175-67a6355cec6d.jpg) *마스크 두 장과 물그릇, 칫솔, 수건을 창틀 앞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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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다 쓴 마스크 두세 장과 물 담은 그릇 하나, 칫솔 하나, 창틀 아래에 깔 수건이다. 마스크 끈은 자르지 말고 엄지에 걸어 두면 닦는 동안 마스크가 손에서 흘러내리지 않는다. 방충망 한 짝에 마스크 한 장이면 충분하고, 거실처럼 창이 넓으면 두 장을 쓰는 것이 좋다.

먼저 마른 마스크를 반으로 접어 손바닥에 올리고 네 손가락으로 감싸 쥔 다음, 방충망 위쪽 모서리부터 아래로 한 번에 쓸어 내린다. 왕복으로 비비면 떨어진 먼지가 다시 망에 붙으니 위에서 아래로 한 방향만 쓸고, 한 줄을 다 내려오면 옆으로 손 폭만큼 옮겨 다시 위에서 내려온다.

| ![엄지에 끈을 건 마른 마스크를 방충망 위쪽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71008_b0ef53c5-4333-410e-9474-fca4c0ee7f06.jpg) *엄지에 끈을 건 마른 마스크를 방충망 위쪽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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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바닥이 회색으로 변하면 뒤집어 깨끗한 면으로 이어서 닦는다. 마른 면으로 한 짝을 다 닦아 망 색이 한 톤 밝아지면, 새 마스크를 물에 적셔 물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꽉 짠 뒤 같은 순서로 위에서 아래로 한 번 더 쓸어 내린다. 젖은 마스크에 회색 자국이 거의 묻어나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

| ![물기를 꼭 짠 새 마스크로 깨끗해진 방충망을 다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71008_23b5f1ff-8746-47cc-9d54-f0c22709b9d0.jpg) *물기를 꼭 짠 새 마스크로 깨끗해진 방충망을 다시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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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모서리와 고무 패킹 홈에는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으니 칫솔로 긁어낸 뒤 젖은 마스크로 한 번 더 닦고, 창문은 활짝 열어 물기를 말린다. 물을 흥건하게 뿌리면 창틀 레일에 흙물이 고이니 마스크에 묻힌 물기만 쓰고, 높은 층에서는 창밖으로 몸을 내밀지 않고 실내에서 팔이 닿는 데까지만 닦는다. 봄과 가을에 한 번씩, 그사이에는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다 쓴 마스크가 생기면 버리기 전에 방충망을 한 번 쓸어 보길 권한다. 방충망은 창을 열 때마다 바깥 공기가 가장 먼저 지나는 자리라, 여기 쌓인 먼지를 없애 두면 환기할 때 집 안으로 들어오는 먼지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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