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계란 네 개에 '이것' 한 컵만 넣어보세요\"…푸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이 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080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06:00:00
updated: 2026-10-07T06:10:05
keywords: ["계란 비린맛","계란찜","계란찜 비율","우유 계란찜","촉촉한 계란찜"]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48"
---

# "계란 네 개에 '이것' 한 컵만 넣어보세요"…푸딩처럼 부드러운 계란찜이 됩니다

| ![뚝배기에 담긴 우유 계란찜의 부드러운 단면과 고른 표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61005_e2aef449-35fb-4df0-8fc8-f36b7124bd89.jpg) *뚝배기에 담긴 우유 계란찜의 부드러운 단면과 고른 표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계란찜은 집에서 자주 올리는 반찬이지만,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부드럽게 되는 일은 드물다. 숟가락을 넣으면 푸딩처럼 갈라지는 대신 겉은 단단하고 속은 퍼석하며, 그릇 바닥에 멀건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잘 먹는 반찬이라 자주 만들게 되는데, 만들 때마다 결과가 달라서 손이 잘 안 가기도 한다.

물을 조금 더 붓거나 덜 붓는 식으로 양을 바꿔 보고, 계란물을 체에 한 번 걸러도 보지만 식감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불을 약하게 줄여 천천히 익혀도 그릇 가장자리부터 굳어 버리고, 조금만 더 두면 표면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 물의 양과 불 세기만 손대서는 넘지 못하는 선이 있는 셈이다.

이때 계란물에 붓던 물을 우유로 바꾸면 식감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계란 네 개에 우유 150ml, 소금 1/2작은술이면 재료는 끝이라 따로 장을 볼 것도 없고, 냉장고에 늘 있는 우유를 물 자리에 그대로 대신 쓰면 된다.

> **물로만 풀면 계란찜이 퍼석해지는 이유**

| ![작은 흰 그릇의 물로 푼 계란찜 표면에 맺힌 소량의 물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61005_beaab46d-690b-4ba8-829b-69ced78b7aa9.jpg) *작은 흰 그릇의 물로 푼 계란찜 표면에 맺힌 소량의 물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계란찜에 물이 고이고 속이 퍼석해지는 이유는 열을 받은 계란 단백질이 서로 엉기면서 사이에 있던 물을 밀어내기 때문인데, 밀려난 물은 갈 곳이 없어 그릇 바닥이나 표면에 그대로 모인다. 물만 섞은 계란물은 빠져나온 수분을 붙잡아 둘 것이 없어서, 익는 동안에는 부풀었다가 불을 끄고 조금만 두면 금세 주저앉는다.

물의 양을 조절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물을 더 넣으면 묽어져서 모양이 잡히지 않고, 덜 넣으면 계란 단백질끼리 빽빽하게 엉겨 붙어 고무처럼 단단해진다. 불을 세게 올리면 바닥 쪽 물이 먼저 끓어오르면서 표면에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으로 수분이 더 빠져나가 퍼석한 정도가 심해진다.

우유에는 계란과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들어 있고 지방도 함께 있어서, 계란 단백질이 엉길 때 그 사이에 끼어들어 덩어리가 성기게 뭉치도록 만든다. 성기게 뭉치면 수분이 그 안에 갇힌 채로 남아 숟가락을 넣었을 때 푸딩처럼 부드럽게 갈라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면서 계란 특유의 비린 맛도 덜 느껴진다. 결국 물을 무엇으로 바꾸느냐가 식감을 가르는 자리다.

> **계란찜에 우유 넣어 촉촉하게 익히는 방법**

| ![계란 네 개를 푼 유리 그릇에 우유를 계량해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61005_e6dbf6fb-bccc-4cea-9dae-668bcf76d24f.jpg) *계란 네 개를 푼 유리 그릇에 우유를 계량해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계란 네 개를 그릇에 깨 넣고 젓가락으로 흰자가 뭉친 부분이 없어질 때까지 푼 다음, 물 대신 우유 150ml를 붓고 소금 1/2작은술로 간한다. 감칠맛을 더하고 싶으면 새우젓 1작은술을 소금 대신 넣어도 되는데, 이때는 새우젓 국물만 쓰거나 건더기를 잘게 다져 넣는 것이 좋다.

계란물이 섞였으면 체에 한 번 걸러 내리는 것이 좋다. 알끈과 덜 풀린 흰자 덩어리가 걸러져 표면이 매끈하게 올라온다. 거른 계란물을 뚝배기나 두꺼운 냄비에 붓고 뚜껑을 덮은 다음, 약불에 올려 10~15분 익힌다. 중간에 뚜껑을 자주 열면 김이 빠져나가 익는 속도가 느려지니 그대로 두는 편이 낫다.

| ![고운 체로 계란물을 뚝배기에 걸러 내리는 조리 단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61005_e70ef54d-2a26-4369-8ec6-795574fe6a2c.jpg) *고운 체로 계란물을 뚝배기에 걸러 내리는 조리 단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다 익었는지는 젓가락을 가운데에 찔러 보면 알 수 있다. 묻어 나오는 것 없이 깨끗하게 빠지면 된 것이고, 계란물이 묻어 나오면 뚜껑을 덮고 2~3분 더 둔다. 전자레인지로 할 때는 깊은 그릇에 담아 3분 돌린 뒤 상태를 보고 30초씩 더 돌리는데, 랩을 씌운다면 한쪽을 조금 열어 김이 빠지게 해야 안쪽에 갇힌 수증기가 한꺼번에 터지지 않는다.

| ![익힌 계란찜 가운데에 젓가락을 찔러 익은 정도를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61005_7ca90474-16dd-45ed-8c77-08f03809d639.jpg) *익힌 계란찜 가운데에 젓가락을 찔러 익은 정도를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불은 끝까지 약불로 둔다. 빨리 익히려고 불을 올리면 우유를 넣어도 바닥부터 기포가 올라와 구멍이 생기고 물이 고인다. 우유를 못 먹는 식구가 있다면 무유당 우유나 두유로 바꿔도 비슷하게 부드러워진다. 만들어서 오래 두면 물이 조금씩 배어 나오니 밥상에 올리기 직전에 익히는 것이 가장 낫다.

다음에 계란찜을 만들 때는 물병 대신 우유부터 꺼내 계량해 보길 권한다. 늘 하던 순서에서 붓는 것 하나만 바꿔도 식구들이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반찬이 된다.

---

이 글은 [더카뷰](https://egloos.com/thecarvie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