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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만족도가 높습니다\"…욕실에 생긴 녹에 '이것' 적셔두면 끝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07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7T05:00:00
updated: 2026-10-07T05:10:08
keywords: ["김빠진 콜라 활용","녹 제거 방법","수도꼭지 녹","수전 녹 제거","욕실 청소"]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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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만족도가 높습니다"…욕실에 생긴 녹에 '이것' 적셔두면 끝납니다

| ![세면대 수전 연결부의 붉은 자국에 콜라 적신 헝겊을 감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51007_3a25766f-35de-493c-9b7e-1cbf3439d22f.jpg) *세면대 수전 연결부의 붉은 자국에 콜라 적신 헝겊을 감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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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세면대 수전을 볼 때마다 연결부 아래쪽에 붉게 번진 자국이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 처음에는 물때인가 싶어 수건으로 밀어 보지만 색은 그대로 남아 있고, 손끝에 붉은 가루가 조금 묻어 나오면 녹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대는 자리라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이럴 때 대개 욕실 세제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다. 비누 자국이나 물 얼룩은 그렇게 해서 지워지지만 붉은 자국만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힘을 더 주다가 수전 표면에 긁힌 자국만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수전에 생긴 녹에는 마시다 남아 김이 빠진 콜라 한 컵이 쓸 만하다. 맛이 없어져 버리려던 콜라를 녹슨 부위에 적셔 두었다가 쓰지 않는 칫솔로 문지르면 붉은 자국이 눈에 띄게 옅어진다.

> **욕실 세제로 닦아도 붉은 자국이 남는 이유**

| ![세면대 수전 연결부 한쪽에만 옅은 붉은 자국이 남아 있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51007_b40d8148-8f40-4b82-9e20-cc6b3ac5287f.jpg) *세면대 수전 연결부 한쪽에만 옅은 붉은 자국이 남아 있는 가까운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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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에 생기는 붉은 자국은 금속에 든 철이 물과 공기 속 산소를 만나 변한 산화철이다. 욕실은 하루에 몇 번씩 물이 튀고 공기가 축축하게 가라앉는 곳이라, 수전 연결부나 나사가 들어간 자리처럼 물기가 오래 고여 있는 틈에서 먼저 생긴다. 겉에 묻은 때와 달리 금속 표면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이어서, 비누 자국과 기름기를 녹이도록 만들어진 욕실 세제로는 풀어내지 못한다. 세제를 뿌려 문지르면 겉에 낀 때만 지워지고 붉은 색은 남는데, 여기서 수세미로 힘을 주면 수전 도금에 흠집이 생기고 그 자리에서 녹이 다시 난다.

콜라에는 인산이 들어 있는데, 이 인산이 산화철과 만나면 철 이온과 결합하면서 녹을 분해한다. 문질러 떼어내는 쪽이 아니라 붙어 있던 녹 자체를 풀어 놓는 쪽이라, 손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자국이 옅어진다. 김이 빠진 콜라가 쓰기 좋은 것은 거품이 올라오지 않아 천에 적셔 두었을 때 액체가 녹슨 자리에 그대로 머물기 때문인데, 그래서 문지르기보다 적셔 두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 **수전에 생긴 녹 김빠진 콜라로 지우는 방법**

| ![작은 유리 그릇의 김빠진 콜라에 흰 헝겊을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51007_c7f146ee-584e-41b5-ae3b-30601d1ec627.jpg) *작은 유리 그릇의 김빠진 콜라에 흰 헝겊을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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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김이 빠진 콜라 한 컵과 쓰지 않는 칫솔, 그리고 물을 잘 머금는 헝겊이나 키친타월이다. 수전처럼 세워진 자리는 콜라를 부어도 곧바로 흘러내리니, 그릇에 콜라를 붓고 헝겊을 적셔 쓰는 편이 낫고, 샤워기 헤드처럼 떼어낼 수 있는 부품은 그 그릇에 바로 담가 두면 된다.

먼저 수전에 남은 물기와 겉에 낀 때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 둔다. 물기가 많으면 콜라가 묽어져 녹슨 자리에 닿는 인산의 양이 줄어든다. 그다음 콜라에 적신 헝겊을 붉은 자국이 있는 부위에 꼼꼼히 감아 붙이고, 흘러내리는 자리는 비닐을 한 겹 덧감아 고정한다.

| ![콜라 적신 흰 헝겊을 수전 연결부에 감고 투명 비닐로 고정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51007_9ffa149a-7e2e-40e6-9923-0a165dc45864.jpg) *콜라 적신 흰 헝겊을 수전 연결부에 감고 투명 비닐로 고정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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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10분에서 30분을 둔다. 겉에만 옅게 번진 녹이면 10분으로도 색이 빠지고, 나사 자리에 굳은 녹은 30분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중간에 헝겊이 말라 가면 콜라를 한 번 더 적셔 주고, 닿아 있는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는 것은 정상이니 시간을 재 두고 기다린다.

| ![수전 연결부에 감은 콜라 적신 헝겊을 그대로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7/20261007051008_06db9639-b0e4-44b5-8408-22ca1f5b5f2b.jpg) *수전 연결부에 감은 콜라 적신 헝겊을 그대로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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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헝겊을 벗기고 쓰지 않는 칫솔로 붉은 자국을 문지른다. 칫솔모가 틈새까지 들어가 풀린 녹이 가루처럼 떨어져 나오는데, 힘을 주지 않아도 벗겨진다. 다 문질렀으면 흐르는 물로 콜라를 충분히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 콜라에 든 당분이 남으면 그 자리가 끈적해지니 헹굼은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오래되어 깊이 파인 녹은 한 번에 다 지워지지 않으니 같은 과정을 두세 번 되풀이하는 것이 좋다. 스테인리스 수전과 변기, 세면대에 생긴 녹과 물때에는 마음 놓고 쓸 수 있지만, 대리석 선반이나 천연석 세면대는 산에 약해서 콜라를 묻히지 않는다.

붉은 자국이 눈에 들어오면 녹 제거제를 사러 나가기 전에 냉장고에 남은 김빠진 콜라를 먼저 꺼내 보길 권한다. 날마다 손을 대고 물을 받는 수전을 깨끗하게 두면 욕실에 들어설 때마다 눈에 거슬렸던 자리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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