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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얼룩 생긴 스웨이드, '이렇게' 문질러보세요\"…물티슈로 닦으면 후회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6013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17:00:00
updated: 2026-10-06T17:10:08
keywords: ["가을 신발 관리","스웨이드 건조","스웨이드 구두 관리","스웨이드 얼룩 제거","지우개 활용법"]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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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 생긴 스웨이드, '이렇게' 문질러보세요"…물티슈로 닦으면 후회합니다

| ![현관 바닥 위에 놓인 갈색 스웨이드 앵클부츠의 앞코 옆면에 옅은 물 얼룩 테두리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71008_160a0d24-111f-4f2f-9658-63fd54beb647.jpg) *현관 바닥 위에 놓인 갈색 스웨이드 앵클부츠의 앞코 옆면에 옅은 물 얼룩 테두리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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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하순이 되면 신발장에서 여름 샌들과 운동화를 안쪽으로 밀어 넣고, 발등을 덮는 스웨이드 구두나 앵클부츠를 꺼내 신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가을비가 한 차례씩 지나가서, 우산을 써도 신발 앞코와 옆면에는 빗방울이 튄다.

빗방울이 튄 자리를 보면 대부분 물티슈나 젖은 수건을 꺼내 급하게 문지른다. 그런데 닦은 자리가 더 진하게 남고 마르고 나면 동그란 테두리까지 생겨 신기 전보다 눈에 거슬린다. 한 번 더 문지르면 자국은 오히려 넓어진다.

스웨이드에 생긴 물 얼룩은 물기를 대지 않고 지워야 한다. 필요한 것은 책상 서랍에 있는 학용품 지우개와 마른 솔 하나로, 얼룩진 자리만 골라 문지르고 솔질하면 눌려 있던 결이 다시 일어선다.

> **물티슈로 닦으면 얼룩이 더 깊이 남는 스웨이드**

| ![짧은 잔털 결이 드러나는 갈색 스웨이드 구두 옆면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71008_5fdde512-dcf3-44e4-bd2b-38916f05594e.jpg) *짧은 잔털 결이 드러나는 갈색 스웨이드 구두 옆면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이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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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는 가죽 안쪽 면을 갈아 잔털을 세워 만든 소재라서 표면이 짧은 털로 촘촘히 덮여 있다. 흙먼지나 물이 튀어도 처음에는 그 털 위에 얹혀 있는 상태여서, 마른 채로 털어 내면 대부분 떨어져 나간다.

문제는 물기가 닿는 순간인데, 물티슈로 문지르면 표면에 얹혀 있던 오염물이 물과 함께 털 사이로 밀려 들어가 겉을 아무리 닦아도 나오지 않는다. 젖었던 부분은 마르면서 잔털이 한쪽으로 눌리기 때문에 그 자리만 색이 짙어 보이고, 물이 번진 경계에는 테두리가 남는다.

그래서 스웨이드는 물로 씻는 대신 마른 상태에서 문질러 떼어 내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지우개 고무는 문지르는 동안 조금씩 부스러지는데, 이 부스러기가 잔털 사이에 낀 오염물을 붙잡은 채로 떨어져 나온다. 물을 쓰지 않으니 얼룩이 안으로 스밀 일도 없다.

> **물 얼룩 생긴 스웨이드 구두 지우개로 지우는 방법**

| ![신문지를 채운 스웨이드 앵클부츠가 햇빛이 직접 들지 않는 현관 선반 위에서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71008_150899f2-941e-4d66-9eb9-37414e0f50c1.jpg) *신문지를 채운 스웨이드 앵클부츠가 햇빛이 직접 들지 않는 현관 선반 위에서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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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신발이라면 지우개를 대기 전에 먼저 말려야 한다. 신발 안에 신문지를 뭉쳐 채워 모양을 잡고, 직사광선과 히터 바람을 피해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24시간 이상 둔다. 급하다고 드라이어로 열을 쬐면 가죽이 수축해 앞코가 뒤틀리므로, 손으로 눌러 안쪽까지 찬 기운이 없을 때까지 기다린다.

다 마른 뒤에 흰색 학용품 지우개와 마른 솔을 준비한다. 솔은 스웨이드용 브러시가 없으면 쓰지 않는 칫솔로도 충분하다. 먼저 솔로 신발 전체를 한 방향으로 쓸어 표면의 흙먼지를 털어 내는데, 이 과정을 건너뛰고 지우개를 대면 모래가 끌려가며 잔털이 상한다.

| ![깨끗한 현관 선반 위에서 손이 마른 칫솔로 갈색 스웨이드 구두의 표면을 한 방향으로 쓸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71008_b2144591-fe8a-48be-888d-f7719ae0d2d1.jpg) *깨끗한 현관 선반 위에서 손이 마른 칫솔로 갈색 스웨이드 구두의 표면을 한 방향으로 쓸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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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룩이 있는 자리만 골라 지우개로 문지른다. 연필 자국을 지울 때보다 약한 힘으로 좁은 범위를 짧게 오가며 문지르는 것이 좋다. 한 번에 없애려고 세게 누르면 그 자리만 잔털이 벗겨져 반질거린다. 부스러기가 검게 뭉쳐 나오면 오염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니, 부스러기를 털어 내고 두세 번 나누어 반복한다.

| ![손이 흰색 학용품 지우개로 갈색 스웨이드 구두 옆면의 작은 부위를 가볍게 문지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171008_4d10ba27-9ceb-4021-8e1c-381ebd6ad5b4.jpg) *손이 흰색 학용품 지우개로 갈색 스웨이드 구두 옆면의 작은 부위를 가볍게 문지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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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옅어졌으면 마른 솔로 그 자리를 좌우로 빠르게 솔질해 눌린 잔털을 세운다. 결이 서면 문지른 자리와 주변의 색 차이가 줄어들고 작은 흠집도 눈에 덜 띈다. 기름이 튄 얼룩은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고, 색이 들어간 지우개나 잉크 지우개는 색을 옮기므로 쓰지 않는다.

가을비가 잦은 철에는 일기예보에 비나 눈 소식이 있는 날은 스웨이드를 신지 않고 두는 편이 낫다. 얼룩이 생겼더라도 물기를 대는 대신 지우개와 마른 솔을 먼저 꺼내 보길 권한다. 스웨이드는 젖기 전에 손을 쓰는 것이 이미 스민 얼룩을 지우는 것보다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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