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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손세탁한 니트나 가디건, '이렇게' 물기 빼보세요\" 아끼는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919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01:00:00
updated: 2026-10-06T01:10:06
keywords: ["가디건 손세탁","니트 건조","니트 물기 제거","니트 세탁","중성세제"]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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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세탁한 니트나 가디건, '이렇게' 물기 빼보세요" 아끼는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마른 수건 위에 원래 모양대로 펼쳐 둔 회색 니트와 두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11006_c30d68b2-92ca-494e-a8b1-ebdabbb4820e.jpg) *마른 수건 위에 원래 모양대로 펼쳐 둔 회색 니트와 두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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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면 장 안에 넣어 두었던 니트와 가디건을 꺼내게 된다. 한 철 넘게 개켜 둔 옷은 눈에 보이는 때가 없어도 묵은 냄새가 배어 있어 입기 전에 한 번 빨게 되는데, 물에 담근 니트는 마른 상태보다 훨씬 무거워져서 두 손으로 들어 올리기만 해도 물이 뚝뚝 떨어진다.

이때 대부분은 니트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비틀어 물을 꽉 짠 다음 옷걸이에 걸어 둔다. 물이 빠져야 빨리 마른다고 생각해서 하는 일인데, 다음 날 꺼내 보면 어깨선이 축 처져 있고 기장은 손가락 두 마디쯤 늘어나 몸에 맞지 않게 된다. 한 번 늘어난 니트는 다시 줄어들지 않아서 그대로 못 입게 되는 경우도 많다.

니트 모양을 지키는 열쇠는 세제나 세탁 방법이 아니라 물기를 빼는 방법에 있다. 비틀어 짜는 대신 마른 수건에 니트를 말아 손바닥으로 눌러 주면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은 채로 물기만 빠진다.

> **비틀어 짜면 어깨와 기장이 늘어나는 니트**

| ![옷걸이 없이 평평하게 놓인 니트의 어깨선과 소매를 정돈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11006_de6d3744-15b0-4399-b099-c53f2d969ca8.jpg) *옷걸이 없이 평평하게 놓인 니트의 어깨선과 소매를 정돈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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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는 천을 잘라 붙여 만든 옷이 아니라 실을 고리 모양으로 걸어 엮은 옷이다. 고리와 고리 사이에 빈틈이 많아 물을 그만큼 많이 먹고, 그 빈틈 때문에 잘 늘어나기도 한다. 젖은 니트를 비틀면 고리가 한쪽 방향으로 끌려가면서 자리가 바뀌는데, 그 상태로 마르면 늘어난 모양이 그대로 굳는다.

옷걸이에 걸어 말리는 것도 같은 이유로 니트에는 맞지 않는데, 물을 먹은 니트는 무게가 크게 늘어나고 그 무게가 전부 어깨 두 곳에 걸리기 때문이다. 니트가 마르는 동안 어깨 부분에 옷걸이 자국이 남고 기장은 아래로 늘어난다.

마른 수건은 물을 잘 빨아들여서, 젖은 니트를 감싸 누르면 니트 속에 있던 물이 수건 쪽으로 옮겨간다. 니트를 잡아당기거나 돌리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힘만 쓰기 때문에 고리 모양이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물기는 수건으로 빼고, 말릴 때는 걸지 않고 눕히는 쪽으로 손을 대야 한다.

> **손세탁한 니트 물기 수건으로 빼는 방법**

|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펼친 니트를 손바닥으로 누르는 손세탁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11006_5b15fe31-244f-4ad8-b42e-4c7e97b109e6.jpg)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펼친 니트를 손바닥으로 누르는 손세탁 장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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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니트가 충분히 들어가는 대야,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 중성세제, 그리고 물을 잘 먹는 마른 수건 한두 장이다. 세제는 표백 성분이 없는 중성세제를 쓰고 대야 한 통에 뚜껑 절반 정도만 적게 푼다. 뜨거운 물은 니트를 줄어들게 하니 손을 넣었을 때 미지근한 정도로 맞춘다.

세제물을 만든 다음 니트를 펼쳐 넣고 5분 정도 조물조물 누르며 빤다. 문지르거나 비벼 빨면 표면에 보풀이 생기니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렀다 놓는 동작만 반복한다. 목둘레나 소맷부리처럼 때가 잘 타는 곳은 세제물을 묻혀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준다.

| ![니트 소맷부리에 세제물을 묻힌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11006_8524149d-5db3-4591-9f06-1e2200288ef9.jpg) *니트 소맷부리에 세제물을 묻힌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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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굼은 같은 온도의 물을 새로 받아 두세 번 반복한다. 세제가 남으면 마른 뒤에 옷이 뻣뻣해지니 니트를 물에 담가 눌렀다 놓기를 몇 번 하고 물을 버린 다음 다시 받는다. 물이 더 이상 뿌옇지 않고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으면 헹굼이 끝난 것이다.

이제 대야에서 니트를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바닥에 펼쳐 놓은 마른 수건 위에 원래 모양대로 펴 놓는다. 수건을 니트와 함께 김밥처럼 둥글게 말아서 손바닥으로 위에서 가볍게 눌러 준다. 눌렀을 때 물이 흐르지 않고 수건만 젖으면 된 것이고, 수건이 다 젖었는데도 물기가 남았으면 새 수건으로 한 번 더 반복한다.

| ![니트를 감싼 흰 수건 롤을 두 손바닥으로 위에서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11006_b3078550-922f-4daa-8757-770797bc7cc4.jpg) *니트를 감싼 흰 수건 롤을 두 손바닥으로 위에서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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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뺀 니트는 마른 수건이나 건조망 위에 평평하게 눕혀 놓고 그늘지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이때 손으로 어깨와 소매, 기장을 원래 모양대로 정돈해 두면 그 모양으로 마른다. 세탁기 탈수와 건조기, 한낮의 직사광선은 니트를 줄어들게 하거나 늘어나게 하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손세탁 자체는 어렵지 않으니 물기를 뺄 때만 비틀지 말고 수건에 말아 눌러 보길 권한다. 수건 한 장 쓰는 몇 분이 몇 해를 더 입을 니트의 모양을 지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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