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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다 쓴 샤워타월, 그냥 버리지 마세요\"…화장실 청소할 때 '이렇게' 사용하면 돈 아낄 수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91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6T00:00:00
updated: 2026-10-06T00:10:07
keywords: ["변기 청소","샤워타월","샤워타월 교체주기","욕실 청소","일회용 청소 패드"]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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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쓴 샤워타월, 그냥 버리지 마세요"…화장실 청소할 때 '이렇게' 사용하면 돈 아낄 수 있습니다

| ![깨끗한 욕실 수납장 앞에 놓인 손바닥 크기 샤워타월 조각과 지퍼백.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01006_039a6c22-2c39-4a0a-ba7c-768767dd0545.jpg) *깨끗한 욕실 수납장 앞에 놓인 손바닥 크기 샤워타월 조각과 지퍼백.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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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걸어 둔 샤워타월은 두세 달만 지나면 망사가 늘어지고 손에 감기는 느낌부터 달라진다. 물기를 짜서 걸어 두어도 다음 날 아침까지 눅눅하게 남아 있고, 가까이에서 맡으면 물비린내 비슷한 냄새가 올라온다.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로 짠 샤워타월의 교체 주기를 대체로 2~3개월로 잡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철에는 3주에서 한 달 사이로 앞당기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막상 바꾸려고 꺼내 보면 찢어진 곳도 없고 모양도 멀쩡해서 버리는 손이 한 번 멈칫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몸을 닦는 데 더 쓰기도 찜찜해서 결국 종량제봉투에 그대로 넣게 된다. 이 낡은 샤워타월은 세탁해서 가위로 손바닥 크기로 잘라 두면, 변기 밑바닥이나 수전처럼 손대기 싫은 자리를 닦고 그대로 버리는 일회용 청소 패드로 쓸 수 있다.

> **두세 달 쓴 샤워타월에 남아 있는 각질과 유분**

| ![욕실 걸이에 걸린 늘어진 베이지색 망사 샤워타월의 그물눈이 가까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01006_2544cfaa-386f-449f-a59f-e025499c5098.jpg) *욕실 걸이에 걸린 늘어진 베이지색 망사 샤워타월의 그물눈이 가까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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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타월이 몇 달 만에 눅눅해지는 것은 망사 구조 때문인데, 굵은 실을 성글게 엮어 놓은 그물눈 사이사이에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피부에서 나온 기름기가 계속 걸려 남기 때문이다. 욕실은 온종일 습기가 차 있는 데다 샤워타월은 물기가 가장 많이 남는 자리에 걸려 있어서, 걸려 있는 그 상태로 마르지 않고 젖은 시간이 길어진다.

샤워할 때마다 물로 헹구고 짜서 널어도 이 각질과 기름기는 잘 빠지지 않는다. 물만으로는 그물눈 안쪽에 눌러붙은 기름기가 풀리지 않아서,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손으로 비벼 보면 미끌거리는 느낌이 남아 있다. 물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여기서 냄새가 난다.

반대로 그 성글고 올록볼록한 짜임은 청소에는 쓸모가 많다. 면 걸레는 물을 잔뜩 머금어 무거워지고 잘 마르지 않지만, 나일론 망사는 물을 거의 머금지 않아 꽉 짜면 금세 뻣뻣해지고 표면이 도톨도톨해서 굳은 물때나 눌어붙은 때를 문질러 닦기에 좋다. 다만 몸에 쓰던 그대로 청소에 쓸 수는 없어서, 잘라 두기 전에 한 번 빨아 두는 과정이 필요하다.

> **다 쓴 샤워타월로 변기 밑바닥 닦는 방법**

| ![깨끗한 세면대 대야에서 망사 샤워타월을 두 손으로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01006_990f6571-0daa-474e-92b1-6b1340f909e3.jpg) *깨끗한 세면대 대야에서 망사 샤워타월을 두 손으로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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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면대나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세탁세제를 한 스푼 풀어 샤워타월을 10분쯤 담가 둔다. 그다음 두 손으로 비벼 빨아 헹구는데, 헹군 물이 뿌옇게 흐려지지 않고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어야 각질과 유분이 빠진 것이다.

빤 샤워타월은 욕실에 다시 걸지 말고 베란다처럼 바람이 통하는 곳에 널어 속까지 바싹 말린다. 망사라서 반나절이면 마르는데, 손으로 쥐었을 때 서늘한 기운이 없어야 다 마른 것이다. 축축한 채로 자르면 자른 조각들을 모아 둔 통 안에서 눅눅해지니 완전히 말린 다음에 가위를 든다.

| ![베란다 X자 빨래건조대에 널어 완전히 말린 베이지색 망사 샤워타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01007_3a0a2c79-81d9-4c34-85cc-4dd56a38779f.jpg) *베란다 X자 빨래건조대에 널어 완전히 말린 베이지색 망사 샤워타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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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르면 고리와 손잡이 끈을 잘라 내고 펼쳐서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자른다. 성글게 엮인 망사라 가장자리가 술술 풀리지 않으니 시접을 접을 필요 없이 그냥 자르면 되고, 한 장이면 대여섯 조각에서 열 조각쯤 나온다. 자른 조각은 지퍼백이나 작은 통에 담아 욕실 수납장에 넣어 둔다.

| ![마른 망사 샤워타월을 손바닥 크기로 자르는 가위와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6/20261006001007_a318466d-76b8-4400-bed7-73fec9d1d08b.jpg) *마른 망사 샤워타월을 손바닥 크기로 자르는 가위와 손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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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때는 한 조각을 꺼내 물에 적시고 세제를 묻혀 변기 밑바닥과 받침 둘레, 수전 목과 이음새, 싱크대 하수구 덮개 둘레를 문질러 닦는다. 손가락에 감아 쥐면 좁은 틈에도 들어가고, 한 군데를 닦은 조각은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서 끝낸다. 앞서 닦은 기름기가 도로 묻기 때문이다.

다 쓴 조각은 헹궈서 다시 쓰지 말고 종량제봉투에 버린다. 음식이 닿는 그릇이나 수저, 도마에는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짜임이 두꺼운 샤워타월이라면 잘게 자르는 대신 밀대 머리보다 조금 크게 잘라 청소포 자리에 끼워 쓰면 바닥의 머리카락과 먼지를 한 번에 닦아 낼 수 있다.

다음에 샤워타월을 바꿀 때는 버리기 전에 한 번 빨아서 잘라 두길 권한다. 청소포를 따로 사지 않고도 집에서 가장 손대기 싫은 자리부터 닦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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