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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세먼지 낀 날, 청소기부터 꺼내지 마세요\"…'이것' 먼저 뿌려야 바닥이 깨끗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798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4T06:00:00
updated: 2026-10-04T06:10:05
keywords: ["극세사 물걸레","미세먼지 청소","분무기 물 뿌리기","실내 환기 시간","청소 순서"]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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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낀 날, 청소기부터 꺼내지 마세요"…'이것' 먼저 뿌려야 바닥이 깨끗해집니다

| ![깨끗한 거실 바닥에서 분무기로 공중에 물안개를 뿌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4/20261004061005_544b8ac1-8128-4d1e-98f8-d48c78e3ece0.jpg) *깨끗한 거실 바닥에서 분무기로 공중에 물안개를 뿌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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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창밖을 봤을 때 멀리 있는 건물 윤곽이 뭉개져 보이면 미세먼지 농도부터 확인하게 되는 때다. 9월 하순에서 10월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하루 사이에도 농도가 오르내려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지내는 날이 늘어나는데, 그런 날일수록 집 안 공기가 답답하고 바닥에는 먼지가 유난히 빨리 쌓인다.

이럴 때 대부분은 청소기를 꺼내 바닥을 한 번 밀고 물걸레로 마무리한다. 평소에 하던 순서라 손이 저절로 그렇게 움직이는데, 청소를 끝내고 한두 시간만 지나면 검은 가구 위나 바닥 구석에 다시 먼지가 쌓여 있어 방금 들인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손에 잡는 도구부터 바꾸는 편이 낫다. 청소기보다 분무기를 먼저 들고 맹물을 공중에 뿌려 떠다니는 먼지를 바닥으로 내려앉힌 다음, 물걸레와 청소기를 차례로 쓰는 방법이다.

> **청소기 바람에 다시 떠오르는 바닥 먼지**

| ![바닥 가까이에서 청소기 헤드가 지나가는 깨끗한 마루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4/20261004061005_8ab32cc7-c5d2-406e-b863-f44473d14788.jpg) *바닥 가까이에서 청소기 헤드가 지나가는 깨끗한 마루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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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눈에 보이는 솜먼지와 달리 아주 가늘고 가벼워서, 바닥에 내려앉아 있어도 작은 바람만 생기면 쉽게 다시 떠오른다. 사람이 걸어 다니며 만드는 공기 흐름이나 문을 여닫을 때 이는 바람만으로도 무릎 높이까지 올라와 한동안 공기 중에 머문다.

그래서 청소기부터 돌리면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먼지를 도로 공중에 띄우는 셈이 된다. 청소기는 빨아들인 공기를 뒤쪽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바퀴가 지나간 자리마다 바람이 일고, 미처 빨려 들어가지 않은 가는 먼지는 그 바람을 타고 떠올라 청소가 끝난 뒤에 천천히 다시 내려앉는다.

분무기가 먼저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떠다니던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붙으면서 무거워져 바닥으로 떨어진다. 공기에 떠 있던 먼지를 한자리에 모아 놓는 것이라, 그다음에 바닥만 제대로 닦아 내면 같은 시간을 들이고도 집 안에 남는 먼지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미세먼지 심한 날 바닥에 내려앉은 먼지 닦아 내는 방법**

| ![분무기와 꼭 짠 극세사 걸레를 바닥 청소 전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4/20261004061005_34119e39-ea9f-41af-8a77-c5d85a0239c4.jpg) *분무기와 꼭 짠 극세사 걸레를 바닥 청소 전에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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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단순하다. 분무기에 수돗물만 담고 극세사 물걸레 두 장을 적셔 둔다. 물에 세제나 식초를 섞지 않는다. 맹물로도 먼지를 가라앉히는 데는 충분하고, 뿌린 물이 가구와 벽에도 닿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인 날은 창문을 닫은 채로 시작한다.

분무기는 안개처럼 가늘게 나오는 쪽으로 맞추고, 바닥이 아니라 가슴 높이보다 위쪽 공중을 향해 방마다 열 번 안팎씩 뿌린다. 텔레비전과 콘센트, 멀티탭이 있는 쪽은 물이 닿지 않게 등지고 뿌리고, 뿌린 뒤에는 먼지가 내려앉을 시간을 주기 위해 2~3분 정도 그대로 둔다.

| ![콘센트와 떨어진 쪽을 향해 분무기의 안개 분사를 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4/20261004061005_522fe180-1c45-45c7-ae33-736f23f9ed5e.jpg) *콘센트와 떨어진 쪽을 향해 분무기의 안개 분사를 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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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걸레로 바닥을 한 번 닦는다. 극세사 걸레는 물기를 꼭 짜서 들었을 때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 쓴다. 물이 흥건한 걸레로 밀면 먼지가 물과 함께 번져 얇은 띠처럼 남는다. 방 안쪽에서 문 쪽으로 한 방향으로 밀고, 걸레가 회색으로 변하면 그 면을 접어 깨끗한 면으로 바꿔 가며 닦는다.

| ![꼭 짠 극세사 걸레를 문 쪽으로 한 방향으로 미는 바닥 청소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4/20261004061005_4d77d5e1-2701-42f8-880a-99d61797298b.jpg) *꼭 짠 극세사 걸레를 문 쪽으로 한 방향으로 미는 바닥 청소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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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마르면 그다음에 청소기를 돌린다. 젖은 걸레가 한 번 지나간 바닥은 남은 먼지가 물기에 눌려 있어 청소기 바람에도 잘 날리지 않는다. 청소기까지 끝냈으면 새 극세사 걸레를 꼭 짜서 바닥을 한 번 더 닦고, 쓴 걸레는 그날 바로 빨아 널어 말린다. 걸레에 먼지가 그대로 마르면 다음에 닦을 때 그 먼지가 도로 바닥에 묻는다.

환기는 청소가 끝난 뒤 미세먼지 농도가 내려가는 오전 11시 이후 낮 시간에 3분 정도만 짧게 하고 창을 닫는다. 창을 닫은 다음에 창틀과 방충망을 젖은 걸레로 한 번 닦아 주면 안으로 들어온 먼지가 실내로 번지지 않는다.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내리는 환절기에는 이 순서를 한 번만 바꿔 봐도 차이가 느껴진다. 청소기를 돌리기 전에 물 한 번 뿌리는 일은 같은 시간과 같은 힘을 들여 집 안 공기와 바닥을 함께 정리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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