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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쇼핑백, 재활용함에 넣기 전에 '이렇게' 접어보세요\"…돈 한 푼 안 쓰고 서랍이 깔끔해졌습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74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3T10:00:00
updated: 2026-10-03T10:10:10
keywords: ["서랍 칸막이","쇼핑백 재활용","수납 정리법","종이봉투 활용","주방 서랍 정리"]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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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백, 재활용함에 넣기 전에 '이렇게' 접어보세요"…돈 한 푼 안 쓰고 서랍이 깔끔해졌습니다

| ![주방 서랍 안에 종이봉투를 접어 만든 상자 세 개가 조미료 봉지와 티백을 나눠 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01009_80bc2882-00a0-49ed-80be-207cffcb20c3.jpg) *주방 서랍 안에 종이봉투를 접어 만든 상자 세 개가 조미료 봉지와 티백을 나눠 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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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서랍을 열 때마다 손이 먼저 서랍 안을 더듬게 된다. 반쯤 쓰다 남은 조미료 봉지와 낱개로 굴러다니는 티백, 접어 둔 비닐이 바닥에 한데 눕혀져 있어서 후춧가루 한 봉지를 찾으려고 서랍을 두세 번 훑어야 한다.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고, 있는 것을 또 사 오는 일도 생긴다.

그래서 한 번씩 서랍을 다 비우고 종류별로 다시 넣어 보지만 며칠만 지나면 처음으로 돌아간다. 칸을 나눠 주는 수납 바구니를 사려고 크기를 재 보다가, 서랍 높이가 낮아 맞는 것이 없어 그만둔 경험도 있을 것이다.

서랍 칸막이는 사서 넣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집에 쌓여 있는 종이봉투로도 같은 칸을 만들 수 있다. 쇼핑백이나 빵집에서 받아 온 종이봉투의 윗부분을 4분의 1쯤 바깥으로 접어 내리면 혼자 서는 작은 상자가 된다.

> **비닐봉지와 달리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 종이봉투**

| ![윗부분을 바깥으로 접은 종이봉투가 주방 서랍 바닥에서 사각 상자 형태로 서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01009_431e5439-7ae7-43da-a7e4-95f276dcc7e8.jpg) *윗부분을 바깥으로 접은 종이봉투가 주방 서랍 바닥에서 사각 상자 형태로 서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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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이 금방 뒤섞이는 이유는 바닥이 한 칸으로 트여 있어서인데, 서랍은 여닫을 때마다 안에 든 것이 앞뒤로 밀리기 때문에 세워 둔 봉지도 곧 눕고 작은 티백은 큰 봉지 아래로 들어간다. 남는 비닐봉지에 종류별로 나눠 담아 봐도 사정은 비슷한데, 비닐은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옆면을 받쳐 줄 힘이 없어서 손을 떼는 순간 주저앉는다.

종이봉투는 여기서 다르다. 바닥이 네모로 접혀 있고 옆면에도 주름이 잡혀 있어서 펴 놓으면 각이 살아 있는 사각 상자 모양이 되고, 윗부분을 바깥으로 두툼하게 접어 내리면 그 접힌 테두리가 벽을 받쳐 주어 손을 떼도 형태가 그대로 남는다. 붙이거나 자를 것 없이 접는 것만으로 칸이 만들어지는 이유다.

> **조미료와 티백 뒤섞인 서랍에 칸 나누는 방법**

| ![낮은 주방 서랍 옆에서 종이봉투 높이를 줄자로 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01009_b5ace3c8-5e5c-42ae-a24d-3b664b5d5eb6.jpg) *낮은 주방 서랍 옆에서 종이봉투 높이를 줄자로 재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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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랍 높이를 재고 그보다 1~2cm 낮게 들어갈 종이봉투 3~4장을 고른다. 종이가 두껍고 바닥이 네모로 접힌 봉투가 알맞으며, 겉이 코팅된 쇼핑백은 물기가 묻어도 덜 상해 주방에 쓰기 좋다. 끈이나 종이 손잡이는 잡아당겨 떼어 내고, 구멍이 남은 자리는 그대로 둔다.

봉투를 세워 입구를 벌린 다음, 위에서부터 전체 높이의 4분의 1쯤을 바깥으로 접어 내린다. 3~4cm씩 두 번에 나눠 접어 내리면 테두리가 두꺼워져 봉투가 더 단단히 선다. 접은 뒤 높이가 서랍보다 높으면 한 번 더 접어 내려 맞춘다.

| ![양손으로 종이봉투 입구의 윗부분을 바깥쪽으로 두 번 접어 두꺼운 테두리를 만들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01010_0ab2f746-82f7-40f9-990b-65905fce14d6.jpg) *양손으로 종이봉투 입구의 윗부분을 바깥쪽으로 두 번 접어 두꺼운 테두리를 만들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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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봉투를 바닥에 놓고 네 모서리를 손가락으로 안쪽에서 바깥으로 꾹 눌러 각을 세운다. 바닥에 접힌 선을 따라 한 번 더 눌러 주면 바닥이 평평하게 펴진다. 손을 떼고도 봉투가 혼자 서 있고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네모가 보이면 다 된 것이다.

| ![손가락으로 종이봉투의 안쪽 모서리를 눌러 바닥과 옆면의 각을 세우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3/20261003101010_1073b8e0-2ed2-4d1e-9c0c-0940a684e601.jpg) *손가락으로 종이봉투의 안쪽 모서리를 눌러 바닥과 옆면의 각을 세우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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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상자를 서랍에 나란히 넣고 조미료 봉지, 티백, 접은 비닐을 종류별로 담는다. 서랍 폭에 따라 3~4개면 채워지는데, 남는 틈이 있으면 봉투를 하나 더 접어 끼워 넣어야 여닫을 때 상자가 밀리지 않는다. 기름병처럼 내용물이 새어 나올 수 있는 것은 종이에 배어 들기 때문에 담지 않는다.

같은 방법으로 접은 상자는 옷장 서랍에서 양말과 손수건을 나눠 담거나, 화장대 서랍에서 브러시와 향수를 세워 두는 데도 쓸 수 있다. 여분으로 접어 둔 봉투는 습기가 차지 않게 통풍되는 곳에 세워 보관하고, 말려 둔 커피 찌꺼기를 작은 봉지에 담아 옆에 두면 냄새가 덜 밴다. 종이가 눌려 흐물거리면 새것으로 바꾼다.

장 보고 받아 온 종이봉투가 몇 장 모였다면 버리기 전에 서랍 하나를 정리해 보길 권한다. 서랍 속이 한눈에 보이게 해 두면 날마다 쓰는 물건을 찾느라 서랍을 뒤지는 일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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