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더덕 손질이 번거로웠다면 '이 방법' 써보세요\"…10분 걸리던 일이 1분이면 끝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571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01T12:00:00
updated: 2026-10-01T12:10:04
keywords: ["가을 제철 더덕","더덕 껍질 벗기기","더덕 손질","전자레인지 활용법","주방 꿀팁"]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20"
---

# "더덕 손질이 번거로웠다면 '이 방법' 써보세요"…10분 걸리던 일이 1분이면 끝납니다

| ![세로 칼집을 낸 더덕 몇 뿌리가 입구를 열어 둔 위생팩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21004_1d589c1c-3b98-4083-b2d2-bd8442bdfad4.jpg) *세로 칼집을 낸 더덕 몇 뿌리가 입구를 열어 둔 위생팩에 담겨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9월 하순이면 시장 좌판에 흙 묻은 더덕이 수북하게 쌓인다. 향이 가장 진할 때라 한 봉지 사 오게 되지만, 집에 와서 봉지를 풀어 놓고 나면 손질할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구이를 하든 무침을 하든 껍질부터 벗겨야 하는데, 이 과정이 더덕 요리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자리다.

대부분은 칼을 들고 감자 깎듯 돌려 깎는다. 그런데 더덕은 감자처럼 매끈하지 않고 잔뿌리가 여기저기 뻗어 있어 칼날이 자꾸 걸리고, 껍질만 벗기려다 하얀 살까지 같이 뜯겨 나간다. 몇 뿌리 손질하다 보면 10분이 훌쩍 지나간다.

칼을 쓰지 않고 껍질만 떼어 내는 방법이 있다. 더덕에 세로로 칼집을 한 줄 넣고 위생팩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껍질이 손으로 쭉 벗겨지는데, 살이 뜯겨 나가지 않아 한 뿌리에서 쓸 수 있는 양이 그대로 남는다.

> **칼로 돌려 깎으면 하얀 살까지 뜯겨 나가는 더덕 껍질**

| ![칼날을 옆으로 댄 더덕의 한 부분에서 갈색 껍질과 하얀 속살 경계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21004_5f87a7da-80f6-4067-8c6f-a5887015c3cc.jpg) *칼날을 옆으로 댄 더덕의 한 부분에서 갈색 껍질과 하얀 속살 경계가 보인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더덕 껍질은 겉이 얇고 질긴 데다 세로로 섬유가 길게 뻗어 있어서, 칼날을 옆으로 대고 밀면 껍질만 떨어져 나오지 않고 그 아래 살이 함께 들린다. 특히 잔뿌리가 갈라지는 자리와 머리 쪽은 굴곡이 심해 칼이 닿는 각도가 계속 달라지고, 그 자리를 억지로 깎다 보면 쓸 수 있는 살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여기에 더덕 특유의 진액이 손질을 더 어렵게 만드는데, 껍질이 벗겨진 자리에서 나오는 하얀 진액은 공기에 닿으면 금세 끈적해져 손가락에 들러붙고 칼자루까지 미끄럽게 만든다. 손이 끈적일수록 껍질을 잡는 감각이 둔해져서 벗기는 속도는 갈수록 느려진다.

전자레인지를 쓰면 이 두 가지가 한꺼번에 풀린다. 껍질과 살 사이에는 얇은 수분층이 있는데, 짧게 가열하면 이 수분이 먼저 데워지면서 껍질이 살에서 살짝 들뜬다. 붙어 있던 껍질이 떨어진 상태라 칼을 대지 않고 손으로 당기기만 해도 세로 결을 따라 껍질만 길게 벗겨진다. 필요한 것은 전자레인지와 위생팩, 그리고 칼집 한 줄뿐이다.

> **더덕에 붙은 껍질 칼 없이 벗기는 방법**

| ![씻어 물기를 턴 더덕에 머리부터 끝까지 얕은 세로 칼집을 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21004_388ddee9-5cf7-4e36-88a0-86513fb4b81f.jpg) *씻어 물기를 턴 더덕에 머리부터 끝까지 얕은 세로 칼집을 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먼저 더덕에 묻은 흙을 흐르는 물에 씻어 낸다. 솔로 세게 문지르지 않아도 되고 흙만 떨어지면 충분하다. 물기를 털어 낸 다음 칼끝으로 더덕 머리부터 뿌리 끝까지 세로로 칼집을 한 줄 낸다. 깊게 넣을 필요 없이 껍질이 갈라질 정도면 되고, 칼집 낸 더덕은 위생팩에 담아 입구를 묶지 말고 살짝 열어 둔다.

위생팩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을 돌린다. 손가락 굵기 정도면 1분으로 충분하고, 그보다 굵은 것은 2분까지 돌린다. 한 번에 서너 뿌리씩 나눠 넣어야 고르게 데워진다. 팩 입구를 열어 두는 것은 안에서 생긴 김이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서인데, 묶어 두면 팩이 부풀다가 터지면서 뜨거운 김이 한꺼번에 올라온다.

| ![세로 칼집을 낸 더덕 서너 뿌리가 입구를 열어 둔 위생팩째 전자레인지 회전판 위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21004_0f918b66-3840-4710-985d-98f415a8b41f.jpg) *세로 칼집을 낸 더덕 서너 뿌리가 입구를 열어 둔 위생팩째 전자레인지 회전판 위에 놓여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다 돌아가면 얼굴을 가까이 대지 말고 입구 반대쪽부터 들어 김을 먼저 뺀다. 더덕이 식기 전에 칼집 낸 자리를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벌리듯 당기면 껍질이 세로로 쭉 벗겨진다. 진액은 여전히 나오므로 위생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다. 껍질이 한 번에 길게 떨어지고 속살이 하얗게 드러나면 제대로 된 것이다.

| ![위생장갑을 낀 양손이 칼집 자리를 벌리자 더덕 껍질이 세로로 벗겨지고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01/20261001121004_dd8f69ef-05e9-4949-a2a3-09f7bd37c45f.jpg) *위생장갑을 낀 양손이 칼집 자리를 벌리자 더덕 껍질이 세로로 벗겨지고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전자레인지를 쓰기가 부담스럽다면 끓는 물을 써도 된다. 칼집을 낸 더덕을 끓는 물에 30초만 담갔다가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구면 같은 상태가 되는데, 30초를 넘기면 살까지 익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드니 시계를 보고 건지는 것이 좋다. 다만 두들겨 찢어 무치는 무침용은 살이 단단해야 결이 살아나므로 칼로 얇게 벗기는 편이 낫고, 냉동실에 넣었다 해동해 벗기는 방법은 조직이 물러지므로 권하지 않는다.

제철 더덕은 향이 가장 진할 때 사 두고도 손질이 번거로워 냉장고에서 시들리는 경우가 많다. 칼집 한 줄과 1분으로 손질이 끝난다면 사 온 더덕을 미루지 않고 그날 상에 올릴 수 있으니, 올가을에는 이 방법으로 해 보길 권한다.

---

이 글은 [더카뷰](https://egloos.com/thecarvie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