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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돌덩이처럼 굳은 소금, 숟가락으로 깨지 마세요\"…30초씩 세 번이면 보슬보슬해집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164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9-27T10:00:00
updated: 2026-09-27T10:10:10
keywords: ["굳은 소금","꽃소금","소금 보관법","전자레인지 활용법","주방 꿀팁"]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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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덩이처럼 굳은 소금, 숟가락으로 깨지 마세요"…30초씩 세 번이면 보슬보슬해집니다

| ![뚜껑을 연 플라스틱 소금통 안에서 소금이 한 덩어리로 뭉쳐 있고 숟가락 끝이 위에 닿아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7/20260927101010_67339044-d641-42e9-a37f-ea4029284436.jpg) *뚜껑을 연 플라스틱 소금통 안에서 소금이 한 덩어리로 뭉쳐 있고 숟가락 끝이 위에 닿아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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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끓이다 소금통 뚜껑을 열었는데 소금이 한 덩어리로 뭉쳐 숟가락이 들어가지 않는 일은 습한 계절 부엌에서 흔하게 생긴다. 특히 가스레인지 옆이나 싱크대 위처럼 김이 자주 오르는 자리에 두었던 소금통은 며칠만 지나도 바닥부터 단단하게 굳어 있다.

이럴 때 대부분은 숟가락 끝으로 덩어리를 찍어 깨거나 젓가락으로 쑤셔 보는데, 힘을 주다가 통 벽에 금이 가기도 하고 깨진 소금 가루가 조리대에 튀어 치우는 일만 늘어난다. 어렵게 부숴 놓아도 안에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며칠이면 같은 자리가 다시 붙어 버린다.

굳은 소금은 못 쓰게 된 것이 아니라 공기 중 물기를 머금은 상태일 뿐이라, 그 물기만 날려 주면 사 왔을 때처럼 보슬보슬해진다. 접시와 키친타월,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1분 30초로 끝난다.

> **통 안에서 소금이 한 덩어리로 굳는 이유**

| ![싱크대 위에 놓인 소금통의 뚜껑이 열려 있고, 옆 가스레인지 냄비에서 김이 올라온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7/20260927101010_f1b93e9d-d55f-43a5-b2ef-420533379add.jpg) *싱크대 위에 놓인 소금통의 뚜껑이 열려 있고, 옆 가스레인지 냄비에서 김이 올라온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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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공기 중에 떠 있는 물기를 스스로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다. 뚜껑을 여닫을 때마다 부엌 공기가 통 안으로 들어가고, 그 공기에 섞인 물기를 소금 알갱이 겉면이 받아들이면서 표면이 살짝 녹았다가 마르기를 되풀이하는데, 그 과정에서 알갱이와 알갱이가 서로 맞붙어 단단해진다.

숟가락으로 깨는 방법이 오래 못 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덩어리를 부수면 모양은 흩어지지만 알갱이가 머금은 물기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습한 날이 며칠 이어지면 부숴 놓은 자리가 다시 붙는다. 장마철이나 빨래를 실내에 너는 겨울에 유독 자주 굳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그래서 겉모양을 부수는 대신 물기 자체를 빼야 하는데, 전자레인지는 음식 속 물 분자를 흔들어 데우는 방식이라 소금에 섞인 물기만 골라 증발시키기에 알맞다. 접시에 키친타월을 한 장 깔아 두면 소금에서 빠져나온 물기가 종이에 스며들어 소금 쪽으로 도로 돌아가지 않는다.

> **굳은 소금 전자레인지로 보슬보슬하게 만드는 방법**

| ![흰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굳은 소금을 올려 숟가락 등으로 얇고 넓게 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7/20260927101010_07756fa7-4471-4450-b095-9b7430479ae7.jpg) *흰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굳은 소금을 올려 숟가락 등으로 얇고 넓게 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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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 넓고 얕은 접시와 키친타월 한 장이다. 금테나 은테를 두른 그릇과 금속 그릇은 불꽃이 튀니 사용하지 않는다.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굳은 소금을 올린 다음 숟가락 등으로 눌러 최대한 넓고 얇게 펴는데, 두툼하게 쌓으면 겉만 뜨거워지고 속은 그대로 눅눅하게 남는다.

먼저 30초를 돌린 뒤 문을 열고 접시를 꺼내는데, 접시가 뜨거우니 마른행주로 잡는다. 숟가락으로 소금을 가볍게 뒤섞어 아래쪽에 있던 소금이 위로 오게 한 다음 다시 넓게 펴고, 같은 방식으로 30초씩 두 번 더 돌려 모두 세 번 1분 30초를 채운다. 1분 30초를 한 번에 몰아서 돌리면 한쪽만 과하게 뜨거워지고 다른 쪽에는 물기가 남으니 반드시 끊어서 돌린다.

| ![마른행주로 접시 가장자리를 잡고 전자레인지에서 소금 접시를 꺼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7/20260927101010_582df8b4-6dd7-4ad0-afdd-b6356f9edbae.jpg) *마른행주로 접시 가장자리를 잡고 전자레인지에서 소금 접시를 꺼내고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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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를 마칠 즈음이면 덩어리가 손가락으로 눌러도 부슬부슬 흩어지고 깔아 둔 키친타월이 살짝 눅눅해져 있다. 여기서 바로 통에 담지 말고 접시째 상온에 두어 완전히 식히는데, 온기가 남은 채로 뚜껑을 닫으면 통 안에 김이 서려 그대로 다시 굳는다. 손등에 대 봐서 미지근한 기운도 느껴지지 않으면 담아도 된다.

| ![접시 위 소금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자 알갱이가 낱낱이 흩어져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7/20260927101010_f9fe2698-0e84-4db8-83c4-9e1c04c9ad4a.jpg) *접시 위 소금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자 알갱이가 낱낱이 흩어져 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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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소금이나 천일염처럼 알갱이가 큰 소금은 시간이 좀 더 걸리니 30초를 한두 번 보태되, 한 번에 돌리는 시간은 그대로 30초를 지킨다. 한 통을 한꺼번에 하기보다 종이컵 한 컵 정도씩 나눠서 하는 편이 고르게 마른다. 다 담은 통은 가스레인지 옆을 피해 서늘하고 마른 자리에 두면 다시 굳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소금통이 굳을 때마다 통째로 버리거나 숟가락으로 씨름하지 말고, 접시에 얇게 펴서 1분 30초만 돌려 보길 권한다. 날마다 쓰는 양념이 손에 잘 잡혀야 간을 맞추는 일부터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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