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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불 말릴 때 건조기에 '이것' 두세 개만 넣어보세요\"…건조 시간이 20% 줄어듭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5056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9-25T14:00:00
updated: 2026-09-25T14:10:03
keywords: ["건조기 사용법","솜 뭉침","이불 건조","이불 세탁","테니스공"]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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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 말릴 때 건조기에 '이것' 두세 개만 넣어보세요"…건조 시간이 20% 줄어듭니다

| ![세탁을 마친 흰색 두꺼운 이불과 밝은 색 테니스공 두 개를 건조기 앞에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5/20260925141003_5695183c-19d0-4347-9de7-7ab262324e77.jpg) *세탁을 마친 흰색 두꺼운 이불과 밝은 색 테니스공 두 개를 건조기 앞에서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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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장롱 위에 올려 두었던 두꺼운 이불을 꺼내는 시기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면서 얇은 이불로는 부족해지는데, 한 계절을 접어 둔 이불은 그대로 덮기가 꺼려져 세탁부터 하게 된다. 문제는 빨고 난 다음인데, 부피가 큰 이불은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건조기에 넣고 한 시간을 돌려도 겉만 보송하고 속은 눅눅한 경우가 많아, 한 번 더 돌리고 그래도 미심쩍어 베란다에 하루를 더 널어 두게 된다. 그렇게 두세 번을 돌리는 동안 전기요금은 올라가고, 속이 덜 마른 이불에서는 며칠 지나 쿰쿰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더 긴 건조 시간이 아니라 이불을 두드려 줄 물건이다. 집에 굴러다니는 테니스공 두세 개를 이불과 함께 건조기에 넣고 돌리면 건조 시간이 눈에 띄게 줄고, 한쪽으로 뭉쳤던 솜도 풀린다.

> **두꺼운 이불 속이 늦게 마르는 이유**

| ![건조기 안에서 한쪽으로 뭉친 흰 이불 솜 부분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5/20260925141003_73621543-4e78-40a9-85b0-944c6ef68e26.jpg) *건조기 안에서 한쪽으로 뭉친 흰 이불 솜 부분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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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이 끝난 두꺼운 이불은 물을 잔뜩 먹은 솜이 무게 때문에 한쪽으로 쏠려 뭉친 상태로 나온다. 탈수를 마쳐도 이 덩어리는 그대로 남아서, 건조기 안에서 이불이 돌아가는 내내 두툼한 덩어리 몇 개가 그대로 굴러다닌다. 덩어리 속에 갇힌 물기는 빠져나갈 길이 없다.

뜨거운 바람은 이불 겉면을 따라 흐를 뿐이라서 뭉친 솜 안쪽까지는 잘 들어가지 못한다. 겉감이 먼저 마르면 손으로 만졌을 때 다 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속에는 물기가 남아 있고, 그 상태로 시간만 늘리면 겉감만 계속 뜨거운 바람을 맞아 이불이 상한다.

테니스공은 속이 빈 고무공이라 가볍고 잘 튀는데, 건조기 통 안에서 이불과 함께 돌아가며 이불을 쉬지 않고 두드린다. 그 힘에 뭉쳐 있던 솜이 풀리고 이불이 접힌 자리마다 틈이 생기면서 뜨거운 바람이 속까지 지나가, 건조 시간이 15~20%까지 줄어든다. 시간이 줄어든 만큼 전기 사용량도 함께 줄어든다.

| ![펼쳐진 흰 이불 사이에 밝은 색 테니스공 세 개를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5/20260925141003_16771d13-8fe2-4336-a189-c6176fe5d1db.jpg) *펼쳐진 흰 이불 사이에 밝은 색 테니스공 세 개를 넣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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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기에 테니스공 넣어 이불 말리는 방법**

| ![중간 온도로 설정된 건조기 안에 이불과 밝은 색 테니스공이 들어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5/20260925141003_51c2f80a-1ef6-41a5-8541-aef757202057.jpg) *중간 온도로 설정된 건조기 안에 이불과 밝은 색 테니스공이 들어 있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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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테니스공 두세 개가 전부다. 새 공이든 쓰던 공이든 상관없지만 흙이 묻은 공은 물로 씻어 완전히 말린 다음 넣고, 표면이 다 닳아 고무가 드러난 공은 빼는 것이 좋다. 색이 진한 펠트는 열을 받으면 밝은 이불에 색이 묻을 수 있어, 흰 이불에는 밝은 색 공을 고른다.

세탁과 탈수를 마친 이불은 접어서 넣지 말고 펼친 채로 밀어 넣는다. 통의 절반 정도만 차게 넣어야 이불이 돌아갈 자리가 생기고 공도 튈 수 있는데, 이불을 꽉 채우면 공을 넣어도 통 안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이불을 넣은 다음 테니스공을 사이사이에 하나씩 넣고 문을 닫는다.

온도는 중간 단계로 맞춘다. 고온으로 길게 돌리면 겉감이 상하고 솜이 줄어들 수 있어, 시간을 넉넉히 잡고 중온으로 돌리는 편이 안전하다. 처음 10분쯤은 공이 통에 부딪히는 소리가 제법 크게 나는데 정상이고, 한 시간쯤 지났을 때 한 번 멈추고 이불의 위아래를 바꿔 다시 넣으면 더 고르게 마른다.

다 말랐는지는 겉이 아니라 이불 귀퉁이와 가운데 솜을 손가락으로 눌러 확인한다. 눌렀을 때 서늘한 기운이 남아 있으면 속에 아직 물기가 있는 것이니 20분쯤 더 돌린다. 다만 세탁 표시에 건조기 사용 금지가 있는 제품, 특히 양모나 실크가 들어간 이불은 넣지 않고 그늘에서 널어 말린다.

| ![마른 흰 이불의 귀퉁이 솜을 손가락으로 눌러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5/20260925141003_d2dbc525-6120-4f29-9cd5-0b8a86cdd6af.jpg) *마른 흰 이불의 귀퉁이 솜을 손가락으로 눌러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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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이불을 꺼내 빨면서 테니스공 두세 개를 같이 준비해 보길 권한다. 속까지 제대로 마른 이불은 덮고 자는 동안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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