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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빨래 냄새의 원인은 세탁조가 아니었습니다\" 세탁기에 예상치 못한 '이것' 분리해서 씻었더니 깨끗합니다"
url: https://egloos.com/thecarview/24911
channel: "더카뷰"
channel_url: https://egloos.com/thecarvie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09-23T16:00:00
updated: 2026-09-23T16:10:03
keywords: ["빨래 냄새 원인","섬유유연제 찌꺼기","세제 서랍 곰팡이","세탁기 세제 투입구 청소","세탁기 청소 방법"]
source_video: "https://www.thecar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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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 냄새의 원인은 세탁조가 아니었습니다" 세탁기에 예상치 못한 '이것' 분리해서 씻었더니 깨끗합니다

| ![드럼세탁기 왼쪽 위 서랍식 세제 투입구를 손으로 끝까지 당겨 빼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61002_889d574b-9730-48a1-bebb-9952e4cf2eb8.jpg) *드럼세탁기 왼쪽 위 서랍식 세제 투입구를 손으로 끝까지 당겨 빼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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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다 널고 났는데 수건에서 눅눅한 냄새가 올라오면 대부분 세탁조부터 떠올린다. 통세척제를 넣고 빈 통을 한 번 돌리거나 세탁조 청소 코스를 눌러 두고 나면 안쪽까지 씻어 냈다는 생각이 들어, 냄새도 같이 없어지려니 하고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통을 씻은 지 며칠 지나면 같은 냄새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세제를 바꿔 보고 헹굼을 한 번 더 넣어 봐도 그대로라, 세탁기를 오래 써서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 한 번쯤 빼 봐야 할 자리가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붓는 서랍이다. 이 서랍은 대부분 통째로 빠지게 되어 있고, 빼내서 따뜻한 물에 30분만 담가 두면 안쪽에 굳어 있던 찌꺼기가 검은 덩어리째 떨어져 나온다.

> **세제 서랍 안쪽에 굳은 찌꺼기가 쌓이는 이유**

| ![빼낸 세제 서랍을 뒤집지 않고 비스듬히 들어 섬유유연제 칸 모서리를 들여다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61003_85f1cfce-6cd0-423b-a1f7-a184cf44b7aa.jpg) *빼낸 세제 서랍을 뒤집지 않고 비스듬히 들어 섬유유연제 칸 모서리를 들여다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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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물에 씻겨 세탁통으로 흘러 들어가지만, 서랍 벽과 모서리에 묻은 양까지 전부 쓸려 나가지는 않는다. 조금씩 남은 세제는 물기가 마르면서 끈적하게 굳고, 그 위에 다음 세탁 때 부은 세제가 다시 묻으면서 층이 두꺼워진다.

서랍이 들어가는 자리는 세탁이 끝난 뒤에도 물기가 오래 남아 있는데, 안쪽이 막혀 있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축축한 상태가 계속되면 굳은 찌꺼기 위로 검은 곰팡이가 끼고, 그 냄새가 다음 빨래로 옮겨 간다.

문제는 서랍 바닥을 물로 몇 번 헹궈서는 이 찌꺼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굳은 세제는 겉면만 미끄러워질 뿐 속까지 풀리지 않아서인데, 따뜻한 물에 시간을 두고 담가야 속까지 물이 스며들어 손으로 밀면 덩어리째 떨어진다.

> **세탁기 세제 서랍에 굳은 찌꺼기 없애는 방법**

| ![대야에 받은 따뜻한 물에 세제 서랍을 담그고 옆에 칫솔과 면봉, 마른 수건을 놓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61003_1cc44d14-60bd-49da-86a9-3c752af1674b.jpg) *대야에 받은 따뜻한 물에 세제 서랍을 담그고 옆에 칫솔과 면봉, 마른 수건을 놓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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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이 잠길 만한 대야와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 안 쓰는 칫솔과 면봉, 마른 수건을 준비한다. 찌꺼기가 두껍게 굳어 있다면 물 1리터에 베이킹소다를 한 큰술 풀거나, 물과 식초를 1대 1로 섞은 물을 담글 물로 쓴다.

서랍은 먼저 끝까지 당긴 다음, 가운데나 안쪽에 있는 홈을 누른 채 한 번 더 당기면 통째로 빠진다. 누르는 자리는 기종마다 조금씩 다르니 억지로 힘을 주지 말고, 잘 빠지지 않으면 손을 바꿔 가며 눌러 본다. 빼낸 서랍은 대야에 넣고 물을 서랍이 잠기도록 부은 뒤 30분을 그대로 둔다. 끓는 물은 붓지 않는다. 서랍은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모양이 틀어지면 다시 끼울 때 뻑뻑해진다.

| ![서랍을 끝까지 당긴 뒤 가운데 홈을 한 손가락으로 누르고 다른 손으로 당겨 빼는 동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61003_9e8afcb5-4358-4b63-929a-b175e08d1e77.jpg) *서랍을 끝까지 당긴 뒤 가운데 홈을 한 손가락으로 누르고 다른 손으로 당겨 빼는 동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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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 지나면 물이 뿌옇게 흐려지고 바닥에 가라앉은 덩어리가 보인다. 이때 칫솔로 서랍 벽과 바닥을 문지르고, 섬유유연제 칸의 좁은 구멍과 뚜껑 안쪽 윗면은 면봉을 돌려 가며 닦는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으면 다 닦인 것이다.

| ![물에서 건진 세제 서랍의 섬유유연제 칸 좁은 구멍을 면봉으로 돌려 가며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923/20260923161003_42935842-15df-4de0-a481-ae15a434db27.jpg) *물에서 건진 세제 서랍의 섬유유연제 칸 좁은 구멍을 면봉으로 돌려 가며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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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빼낸 본체 안쪽 빈 공간에도 찌꺼기가 묻어 있으니, 젖은 수건을 감은 손을 넣어 윗면과 옆면을 닦아 낸다. 다 닦은 서랍은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끼워야 하는데, 물기가 남은 채로 넣으면 며칠 만에 다시 끈적해진다. 청소는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 식구가 많아 매일 빨래를 돌린다면 2주에 한 번으로 당겨 잡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아무리 자주 돌려도 세제를 붓는 자리까지 저절로 씻기지는 않으니, 다음 빨래를 돌리기 전에 서랍부터 한 번 빼 보길 권한다. 빨래에서 나던 냄새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대야에 가라앉은 것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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