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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국전력 실적 전망과 원전 수출 이슈: AI 전력난 시대 한전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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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이찌라의 \"기업읽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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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경제"
language: ko
published: 2026-08-10T09:29:10
updated: 2026-08-10T09:29:10
keywords: ["APR1400","HVDC","SMR","바라카원전","에너지믹스","원자력발전","원전수출","전력망","한국전력","한전"]
source_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Fb5XuLA3P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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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실적 전망과 원전 수출 이슈: AI 전력난 시대 한전이 주목받는 이유

- 한국전력은 2025년 연매출 약 97조 원, 영업이익 15조 원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과거 축적된 40조 원 이상의 누적 적자 해소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AI와 반도체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한전은 APR1400 원전 수출 경쟁력과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초대형 기업 대상 전력 직접 구매 제도 도입과 에너지 전환 과제 속에서 한전의 독보적인 계통 관리 역량과 글로벌 원전 성과가 미래 가치를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10/20260810092910_68fb72b6-813e-47d9-9a55-56bdbc45bc46.webp)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찌라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연매출 **100조 원 클럽**에 들어가는 기업은 삼성, 현대차, SK, LG 등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2025년 연매출 **97조 4,345억 원**, 영업이익 **15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국내 전기만 공급하는 줄 알았던 한전이 어떻게 이런 역대급 수치를 만들어냈는지, 그리고 왜 흑자를 내고도, 반대로 적자를 내도 매번 비판의 중심에 서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자 글로벌 원전 수출의 리더로 떠오른 한국전력의 현재와 미래를 확실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 1. 지금 한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한국전력공사는 2025년 매출 약 **97조 원**과 영업이익 **15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숫자 뒤에는 여전히 깊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쌓인 누적 적자만 **40조 원**이 넘고, 하루 지출되는 이자 비용만 수백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한전은 공기업이라는 특성상 구조적인 역설에 직면해 있습니다. 적자가 나면 '방만 경영'이라는 비판을 받고, 흑자가 나면 '국민에게 전기요금을 과도하게 걷었다'는 눈총을 받습니다.

  

![1883년 고종이 파견한 보빙단 외교 사절단원들이 서양식 복장을 한 인물과 함께 흑백 사진 속에서 나란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10/20260810092910_bc6329b2-5673-44db-9519-0e90afdcfffc.webp)

*대한민국 전력 역사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고종이 파견했던 보빙단이 당시 선진 문물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 전력 산업의 씨앗이 뿌려졌죠.*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을 당시 국민과 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손해를 감수했던 결과가 대규모 적자로 남았던 것입니다. OECD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전기요금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받쳐온 일등 공신 역할을 해왔습니다.

## 2. 왜 지금 한전의 움직임이 결정적으로 중요한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전 세계가 **전력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한전의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핵심 제조업 인프라가 24시간 멈춤 없이 돌아가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정전 시간이 가장 적은 **정전 제로 1위 국가**로, 이는 한전의 독보적인 전력 계통 관리 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전력 시장이 여러 민간 기업으로 분할된 국가와 달리, 한국은 발전 자회사 및 민간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사들여 송전·배전·유통을 한전이 독점적으로 통합 관리합니다. 이러한 규모의 경제와 효율적인 계통 통제 덕분에 급격한 전력 수요 증가에도 흔들림 없는 인프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3. 이 사태를 이끄는 본질적인 동력은 무엇인가

한전 경쟁력의 근간은 치밀하게 설계된 **균형 잡힌 에너지 믹스**와 독보적인 **원전 기술력**에 있습니다.

한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해 에너지 원자재의 90% 이상을 수입해야 하고, 국토가 좁아 대규모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원자력(31.7%), 석탄(28.1%), LNG(28.1%), 신재생(12%) 등 균형 잡힌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습니다.

  

![검은색 바탕 화면에 '오늘의 깜짝 퀴즈'라는 제목이 있고, 파란색 물음표 아이콘 아래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설명이 적힌 흰색 박스가 배치된 발표 자료 화면입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10/20260810092910_8622444d-52db-43e6-89b8-b533a1ac2894.webp)

*우리나라 원전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발전소에 대해 퀴즈로 짚어봅니다.*

  

특히 1978년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준공 이후 축적된 원전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입니다. 독자 개발한 대형 원전 모델인 **APR1400**은 1,400MW급 대형 원자로로, 미국과 유럽의 엄격한 안전 및 규제 기준을 모두 통과했습니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4기 수주(200억 달러 규모) 및 60년 장기 운영·정비 계약 체결에 이어, 2024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까지 성사시키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EPC 및 운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나아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신규 원자로 건설 및 전력망 투자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수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4. 누가 영향을 받고 현장에서는 무엇이 바뀌나

최근 도입된 **전력 직접 구매 제도**는 한전의 수익 구조와 국내 산업계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계약전력 3만 kW 이상을 사용하는 초대형 기업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민간 발전사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대상 기업은 전국 526곳(전체 고객의 0.002%)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소비하는 전력은 전체 판매 금액의 약 **30%**에 달합니다.

  

![서해안 지역의 전력망 연결 경로를 보여주는 두 개의 지도 비교 그래픽. 왼쪽은 기존 계획, 오른쪽은 변경된 단계별 계획을 나타내며 각 지점 간의 송전망이 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0810/20260810092910_48f398f0-196e-44c3-9257-a6c52182fb7c.webp)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에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계획입니다.*

  

핵심 기업 고객이 빠져나갈 경우 한전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일반 가정 및 중소기업의 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망 사용료 체계 개편과 함께, 한전은 대규모 송배전망 건설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입니다. 전북 새만금에서 경기 화성·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220km 구간을 초고압 직류 송전(HVDC) 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2조 원**이 투입되어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반도체 공장 등 대규모 수요지를 직접 연결해 국가 첨단 산업의 혈맥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5. 앞으로 무엇을 주목해서 봐야 하는가

한전은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SMR(소형모듈원자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핵융합(KSTAR)**, **그린수소** 등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의 CCUS 실증 플랜트 운영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2035년 6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SMR 시장을 겨냥해 혁신형 SMR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 및 프랑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도 기술 인력을 파견해 건설 관리 및 엔지니어링 용역을 수주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결국 한전의 미래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존 원전의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해안 HVDC 등 첨단 전력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히 전기를 파는 회사를 넘어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전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대로 읽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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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 한전이 2025년에 사상 최대 이익을 냈는데도 왜 적자 논란이 계속되나요?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시기에 전기요금을 제때 인상하지 못해 쌓인 누적 적자가 여전히 40조 원 이상 남아 있고, 매일 발생하는 이자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 전력 직접 구매 제도가 도입되면 일반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요?

전체 판매액의 30%를 차지하는 대형 기업들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구매할 경우 한전의 수익이 줄어들어, 향후 일반 가정이나 중소기업의 송배전망 이용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란 무엇인가요?

서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신재생 및 원자력 전력을 반도체 공장이 밀집한 경기 화성·용인 등 수도권 수요지로 직접 전달하기 위해 220km 구간에 초고압 직류 송전망을 구축하는 12조 원 규모의 핵심 전력망 프로젝트입니다.

### 한전의 글로벌 원전 수출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나요?

독자 개발 대형 원전인 APR1400의 높은 경제성과 안전성, 미국·유럽 규제 승인 실적, 그리고 UAE 바라카 원전을 정해진 예산과 기한 내 준공해 낸 입증된 사업 관리 역량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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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찌라의 "기업읽어드립니다"](https://egloos.com/read-brand)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Fb5XuLA3P3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