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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푸석한 사과 버리지 말고 '이렇게' 부쳐보세요\"…이 좋은 걸 왜 지금 알았을까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9556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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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6T08:00:00
updated: 2026-11-06T08:40:08
keywords: ["사과 간식","사과 활용","사과전","사과채전","푸석한 사과"]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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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석한 사과 버리지 말고 '이렇게' 부쳐보세요"…이 좋은 걸 왜 지금 알았을까요

| ![노릇하게 부쳐 접시에 담은 작은 사과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84008_d2ac40d4-6de4-4328-8aba-e4de40cd201a.jpg) *노릇하게 부쳐 접시에 담은 작은 사과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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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사과가 한창 맛있을 때라 상자째 사 두는 집이 많은데, 몇 개를 깎아 먹다 보면 단맛이 덜하거나 씹을 때 푸석한 사과가 꼭 섞여 나온다. 한입 먹고 나면 다음 조각에 손이 잘 가지 않고,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워 냉장고 한쪽에 그대로 넣어 두게 된다.

이런 사과는 잼이나 주스로 만들 생각부터 하게 되지만, 잼은 오래 졸여야 하고 주스는 믹서를 꺼내 씻는 일까지 따라와서 막상 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렇게 며칠을 더 두면 사과는 점점 더 푸석해지고, 결국 아무도 먹지 않은 채 버려지는 경우도 생긴다.

손이 안 가던 사과는 얇게 채 썰어 전으로 부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설탕과 부침가루를 섞어 팬에 노릇하게 부치면 사과파이처럼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데, 재료가 대부분 집에 있는 것들이고 프라이팬 하나면 충분해 입이 심심한 오후 간식으로 만들기도 좋다.

**생으로 먹기 아쉬운 사과가 전으로 맛있어지는 이유**

| ![얇게 채 썬 사과와 설탕, 부침가루를 담은 유리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84008_89571808-f346-4a23-8675-6714741ed7af.jpg) *얇게 채 썬 사과와 설탕, 부침가루를 담은 유리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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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생으로 먹기 아쉬운 것은 대개 단맛이 부족하거나 씹는 맛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사과를 오래 두거나 보관하는 동안 온도가 자주 바뀌면 겉이 마르고 과육이 물러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아삭하게 씹히던 느낌이 줄어들고 푸석한 느낌만 남는다.

이런 사과는 큼직하게 썰어 그대로 먹는 한 아쉬운 점이 달라지지 않는다. 덜한 단맛을 채워 줄 것이 없고, 큰 조각을 오래 씹을수록 푸석한 느낌이 더 잘 느껴지기 때문인데, 냉장고에 더 둔다고 맛이 나아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단맛을 더하고 사과를 가늘게 써는 쪽으로 먹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사과전을 부치면 이 두 가지가 한 번에 해결된다. 사과를 가늘게 채 썰면 금방 익으면서 반죽과 잘 엉기고, 겉이 노릇하게 구워지는 동안 속의 사과채는 아삭하게 씹힌다. 여기에 설탕을 더하면 사과에 남은 신맛과 어울려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계피가루까지 약간 넣으면 사과파이와 더 비슷한 맛이 난다.

**푸석한 사과 채 썰어 새콤달콤한 전 부치는 방법**

| ![사과채 반죽을 한 숟가락씩 팬에 올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84008_0e83573c-ebaa-48bd-8e5d-5b6699031074.jpg) *사과채 반죽을 한 숟가락씩 팬에 올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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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채 썬 사과에 설탕 2큰술, 부침가루 3큰술, 소주컵으로 물 1컵 정도다. 사과가 크거나 여러 개라면 가루와 물을 같은 비율로 조금씩 늘리고, 사과에 단맛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설탕을 줄이는 것이 좋다. 계피가루는 향을 좋아하는 사람만 약간 넣으면 되는데, 없어도 맛있게 부칠 수 있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 씨 부분을 도려낸 뒤 얇게 채 썬다. 사과는 썰어 두면 색이 변하니 썰자마자 볼에 담고 설탕과 부침가루, 물을 넣어 가볍게 섞는 것이 좋다. 사과채가 서로 엉겨 붙을 정도면 알맞은 농도이고, 숟가락으로 떴을 때 물이 줄줄 흐르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는다.

| ![가볍게 섞어 사과채가 엉긴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84008_362c5b06-d74d-418a-9a5d-64058646fa88.jpg) *가볍게 섞어 사과채가 엉긴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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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넣어 얇게 편다. 불이 너무 약하면 기름을 많이 먹어 느끼해지니 중불로 부치는 것이 좋고, 설탕이 들어간 반죽은 쉽게 타므로 불을 너무 세게 올리지 않는다. 아랫면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색이 나도록 굽는다.

반죽을 한 번에 많이 뜨면 뒤집을 때 부서지기 쉽고 가운데가 덜 익으므로 한 숟가락씩 작게 부치는 편이 좋다. 갓 부친 사과전은 설탕이 녹은 속이 겉보다 뜨거울 수 있어 한 김 식힌 뒤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잘 익은 사과전은 양면이 고르게 노릇하고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사과채가 흩어지지 않는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사과채가 아삭하게 씹히고 가운데에서 날가루 맛이 나지 않으면 알맞게 부쳐진 것이다.

| ![젓가락으로 들어 올린 노릇한 사과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6/20261106084008_ea512e3f-1d49-4232-9c7c-203a943d2d6f.jpg) *젓가락으로 들어 올린 노릇한 사과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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