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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름때 눌어붙은 프라이팬, '이 껍질' 몇 장 겹쳐 문질러보세요\" 수세미보다 더 잘 닦입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9521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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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5T22:00:00
updated: 2026-11-05T22:10:07
keywords: ["살림 꿀팁","옥수수 껍질","주방 청소","프라이팬 기름때","프라이팬 세척"]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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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때 눌어붙은 프라이팬, '이 껍질' 몇 장 겹쳐 문질러보세요" 수세미보다 더 잘 닦입니다

| ![물에 적신 옥수수 겉껍질 여러 장을 프라이팬 바닥에 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21007_3186db7d-07e5-4375-b8cc-c56292671265.jpg) *물에 적신 옥수수 겉껍질 여러 장을 프라이팬 바닥에 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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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서 전을 부치고 고기를 굽는 날이 늘어나면 프라이팬 바닥과 가장자리에 누런 기름때가 눌어붙기 쉽다. 세제를 풀어 닦아도 미끌거림이 남고 팬 둘레의 갈색 자국은 그대로라서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데, 이럴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이 금속 수세미다.

금속 수세미로 세게 문지르면 당장은 깨끗해 보이지만, 프라이팬 코팅면에 가는 흠집이 남는 경우가 많다. 흠집이 생긴 자리에는 기름이 더 잘 스며들어 다음번 요리 때 기름때가 오히려 더 쉽게 눌어붙기 때문에, 힘을 줄수록 닦는 일이 잦아지는 셈이다.

그래서 문지르는 힘보다 무엇으로 문지르느냐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옥수수를 먹고 남은 겉껍질은 결이 촘촘해 수세미처럼 쓸 수 있는데, 돈이 들지 않아 경제적이고 한 번 쓴 뒤 바로 버리면 되어 편리하다.

**금속 수세미로 닦을수록 기름때가 더 눌어붙는 이유**

| ![금속 수세미와 부드러운 옥수수 겉껍질을 나란히 둔 프라이팬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21007_b17ab111-37ec-4d22-b0e2-c283e3299294.jpg) *금속 수세미와 부드러운 옥수수 겉껍질을 나란히 둔 프라이팬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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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기름때는 요리할 때 튄 기름이 열을 받아 팬 표면에 얇게 굳은 것이다. 한 번 굳은 기름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세제 묻힌 스펀지로 가볍게 닦으면 위쪽의 미끌거림만 사라지고 굳은 층은 그대로 남는데, 그 위에 다시 기름이 튀어 굳으면 자국이 점점 두꺼워진다.

그렇다고 금속 수세미처럼 단단한 것으로 밀면 굳은 기름과 함께 코팅면까지 긁힌다. 부드러운 스펀지로는 잘 떨어지지 않고 금속 수세미로는 팬이 상하기 쉬우니, 그 중간쯤 되는 재질로 문지르는 것이 좋다.

옥수수 겉껍질은 섬유질이 결을 따라 촘촘히 얽혀 있어 수세미의 그물 조직과 비슷한데, 문지르면 이 결이 팬 표면과 마찰하면서 기름때를 긁어낸다. 금속보다 훨씬 무른 재질이라 흠집 걱정이 덜한 편이고, 다만 마른 채로는 뻣뻣해서 물에 적시는 손질부터 해 두어야 한다.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기름때 벗기는 방법**

| ![흐르는 물에 옥수수 겉껍질 여러 장을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21007_7d776a10-8411-4b51-a774-f9587608edb5.jpg) *흐르는 물에 옥수수 겉껍질 여러 장을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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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옥수수 겉껍질 여러 장과 주방세제 소량이다. 프라이팬은 손을 대도 될 만큼 식힌 다음 남은 기름을 키친타월로 먼저 닦아 둔다. 옥수수 껍질은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이물질을 없애는데, 마른 껍질은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맨손으로 만지다 베일 수 있으니 물에 충분히 적셔 부드럽게 만든 뒤 쓰고 필요하면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하다.

부드러워진 껍질은 여러 장 겹쳐 손에 쥐기 좋은 크기로 뭉친 다음, 기름때가 남은 프라이팬 바닥에 대고 원을 그리듯 문지른다. 눌어붙은 정도가 심하면 껍질에 주방세제를 소량 묻혀 문지르는 것이 좋고, 조직이 더 억센 옥수수 속대를 반으로 갈라 심한 부위에 써도 된다.

| ![젖은 옥수수 겉껍질을 겹쳐 프라이팬 바닥을 원을 그리듯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21007_6f0b910e-a900-4152-ab55-6b20a060bc1a.jpg) *젖은 옥수수 겉껍질을 겹쳐 프라이팬 바닥을 원을 그리듯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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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문지른 뒤에는 따뜻한 물과 세제로 평소처럼 설거지해 남은 기름기와 부스러기를 씻어 낸다. 부스러기는 배수구에 끼기 쉬우니 거름망으로 걸러 내고, 다 쓴 껍질은 다시 쓰지 않고 바로 버린다. 옥수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는 지역이 많아 종량제 봉투에 넣는 것이 좋다.

| ![거름망에 옥수수 껍질 부스러기를 걸러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5/20261105221007_8325aaf8-104c-4eea-822f-4a9ca2f9bdc6.jpg) *거름망에 옥수수 껍질 부스러기를 걸러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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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프라이팬은 섬유질이라도 반복해서 세게 문지르면 가는 흠집이 날 수 있어 힘을 빼고 닦는 것이 좋고, 코팅이 이미 벗겨졌거나 얇아진 팬에는 쓰지 않는다. 코팅이 없는 무쇠 팬이나 스테인리스 팬은 부담이 덜하다. 껍질이 없을 때는 말린 수세미 열매나 다 쓴 삼베 행주를 같은 방법으로 쓸 수 있다.

설거지를 마친 팬 바닥을 손끝으로 쓸어 보았을 때 미끌거림 없이 뽀드득하면 다 닦인 것이다. 팬에 물을 부었을 때 기름 방울이 뜨지 않으면 더 닦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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