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삼겹살 먹고 남은 쌈장, 버리지 말고 '이렇게' 밥 한 공기에 볶아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9160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3T04:00:00
updated: 2026-11-03T04:40:10
keywords: ["남은 쌈장 활용","볶음밥 만드는 법","삼겹살 볶음밥","쌈장볶음밥","집밥 레시피"]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45"
---

# "삼겹살 먹고 남은 쌈장, 버리지 말고 '이렇게' 밥 한 공기에 볶아보세요"…이렇게 쉬운 걸 왜 몰랐을까요

| ![노릇한 삼겹살 조각을 곁들인 쌈장볶음밥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09_3e87e6fe-f48b-42fe-981f-62d754450a33.jpg) *노릇한 삼겹살 조각을 곁들인 쌈장볶음밥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날이 쌀쌀해지면서 집에서 삼겹살을 굽는 날이 잦아지는데, 고기를 다 먹고 상을 치우다 보면 종지마다 쌈장이 조금씩 남아 있다. 한두 숟갈뿐이라 통에 다시 넣기도 그렇고 그냥 버리기도 아까워 랩을 씌워 냉장고 한쪽에 넣어 두게 된다.

그렇게 넣어 둔 쌈장은 다음에 고기 먹는 날까지 기다리다 겉이 말라 굳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쌈장은 고기에 찍어 먹는 양념이라는 생각이 강해 다른 데 쓸 생각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인데, 밥과 함께 볶으면 따로 간을 맞출 필요가 없는 볶음밥 양념이 된다.

남은 쌈장 한 큰술과 밥 한 공기, 삼겹살 한 줄이면 1인분 쌈장볶음밥이 만들어진다. 파와 마늘 향을 먼저 내고 참기름은 맨 마지막에 더하는 순서만 지키면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고루 밴 한 그릇이 된다.

**쌈장 한 큰술로 볶음밥 간이 맞는 이유**

| ![식힌 밥 위에 올린 쌈장 한 큰술과 잘게 썬 삼겹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09_684feb53-2936-46dc-9762-93c60076c5d2.jpg) *식힌 밥 위에 올린 쌈장 한 큰술과 잘게 썬 삼겹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고 마늘과 깨 같은 양념을 더한 장이라, 그 자체로 짠맛과 단맛, 구수한 맛이 함께 들어 있다. 간장이나 소금으로 볶음밥 간을 할 때처럼 이것저것 더할 필요가 없고, 밥 한 공기에 한 큰술이면 밥알 전체에 간이 고르게 배는 편이다.

다만 쌈장은 된장보다 되직하고 단맛이 있어 팬에 오래 두면 바닥에 눌어붙기 쉽다. 갓 지은 밥처럼 물기가 많은 밥을 넣으면 쌈장과 밥이 뭉쳐 질척해지고, 고루 섞으려고 오래 볶는 사이 장이 타면서 쓴맛이 나기도 한다.

볶음밥이 질척하거나 타지 않게 하려면 삼겹살 기름과 식힌 밥이 필요하다. 삼겹살을 먼저 구우면 팬에 기름이 충분히 나오는데, 그 기름에 파와 마늘을 볶으면 향이 기름에 배고 그 기름이 밥알을 하나하나 감싼다. 한 김 식혀 물기가 날아간 밥은 알이 잘 떨어져 쌈장과 짧은 시간에 고루 섞인다.

**쌈장볶음밥 타지 않고 고슬하게 볶는 방법**

| ![식힌 밥과 썬 파·마늘을 준비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09_eb1c5921-045c-4e52-ac77-c0262de0ac74.jpg) *식힌 밥과 썬 파·마늘을 준비한 조리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준비물은 1인분 기준으로 식힌 밥 1공기, 쌈장 1큰술, 삼겹살 1줄, 파 한 줌, 마늘 2개, 참기름 약 1/3큰술이다. 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두며, 밥은 미리 넓은 그릇에 펼쳐 한 김 식혀 두면 볶을 때 덜 뭉친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삼겹살을 올리고 중불에서 기름이 자글자글 나올 때까지 튀기듯 굽는다. 겉이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 가위로 잘게 자르고, 고기 기름이 남은 팬에 파와 편 마늘을 넣어 마늘 가장자리가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볶는다.

| ![삼겹살 기름에 파와 편 마늘을 볶는 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0_a5cd814d-5a4c-4386-a3e0-825a4bb285f7.jpg) *삼겹살 기름에 파와 편 마늘을 볶는 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파 향이 올라오면 잘라 둔 고기를 다시 넣고 식힌 밥을 더한 다음, 쌈장 1큰술을 밥 위에 얹어 주걱으로 밥을 펴 가며 빠르게 볶는다. 쌈장이 덩어리 없이 풀려 밥알 전체가 고르게 붉은 갈색을 띠면 다 볶아진 것이고, 바닥에 장이 눌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주걱으로 밥알을 펴며 쌈장볶음밥을 볶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3/20261103044010_3bb69025-9e30-40ba-b489-22a8e05419b4.jpg) *주걱으로 밥알을 펴며 쌈장볶음밥을 볶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 --- |

불을 끈 뒤에는 참기름 약 1/3큰술을 둘러 팬에 남은 열로 한 번 더 섞는다. 참기름은 센 불에 오래 닿으면 고소한 향이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고, 쌈장에 이미 간이 들어 있어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된다.

그릇에 담으면 밥알마다 쌈장이 고루 묻어 윤기가 돌고, 숟가락을 뜰 때마다 노릇한 삼겹살 조각과 파·마늘 향이 함께 올라온다. 냉장고에서 굳어 가던 쌈장 한 숟갈이 구수한 한 끼가 되어 그릇이 금세 바닥을 드러낸다.

---

이 글은 [뉴스클립](https://egloos.com/newskrw) 채널의 원본 영상을 요약한 콘텐츠이며,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원본: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