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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스레인지 옆 누런 타일 기름때, '이 반죽' 30분만 붙여두세요\" 깔끔하게 싹 떨어집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9000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02:00:00
updated: 2026-11-02T02:40:14
keywords: ["가스레인지 청소","기름때 제거","밀가루 반죽 청소","주방 청소","주방 타일 기름때"]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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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레인지 옆 누런 타일 기름때, '이 반죽' 30분만 붙여두세요" 깔끔하게 싹 떨어집니다

| ![식은 타일에 넓게 반죽을 눌러 붙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24014_827dff36-3117-4347-8765-e02791ad4b7f.jpg) *식은 타일에 넓게 반죽을 눌러 붙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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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전을 부치고 생선을 굽는 날이 잦아지는데, 그만큼 가스레인지 옆 타일에도 기름이 자주 튄다. 튄 기름을 바로 닦지 못하고 며칠이 지나면 그 위에 또 기름이 내려앉으면서 누렇고 끈적한 층이 여러 겹으로 굳어 버리고, 손으로 만지면 손끝에 끈적임이 묻어날 정도가 된다.

세제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질러 보지만 굳은 기름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 녹은 기름이 주변 타일로 넓게 번지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힘을 줄수록 번들거리는 자리가 넓어지고, 줄눈 사이로 기름이 스며들어 닦기 전보다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때는 주방에 늘 있는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기름때 위에 붙여 두면 된다. 30분쯤 두었다가 반죽을 한 덩어리로 떼어 내면 굳은 기름때가 반죽에 묻어 함께 떨어져 나오고, 남은 자리는 물걸레로 한 번 닦으면 청소가 끝난다.

**세제로 닦을수록 넓게 번지는 타일 기름때**

| ![가스레인지 옆 타일의 옅은 기름 자국을 살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24014_91e4cd10-980c-4875-a326-cab342932a65.jpg) *가스레인지 옆 타일의 옅은 기름 자국을 살피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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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옆 타일 기름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기름이 한 번에 묻은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쌓였기 때문인데, 먼저 묻은 기름이 열과 공기를 만나 끈적하게 굳으면 그 위에 새 기름이 붙으면서 층이 점점 두꺼워진다. 그중 맨 아래층은 타일 표면에 단단히 붙어 있다.

세제를 뿌리면 겉층 기름이 녹기는 하지만 녹은 기름을 담아 둘 곳이 없어서 수세미를 따라 주변 타일로 밀려 나간다. 그래서 문지른 자리는 조금 옅어져도 그 둘레가 번들거리고, 깨끗이 닦으려면 세제와 물을 몇 번이고 더 써야 한다.

밀가루 반죽은 기름을 녹이는 대신 반죽 안으로 빨아들인다. 촉촉한 반죽을 기름때 위에 붙여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기름이 반죽 쪽으로 옮겨 가고, 타일에 붙어 있던 기름층이 조금씩 들뜬다. 기름이 반죽 안에 모이기 때문에 떼어 낼 때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문질러 펴는 대신 반죽째 들어내는 쪽으로 손을 대는 것이 좋다.

| ![가스레인지 옆 타일의 작은 기름 자국을 가까이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24014_09e840c0-291a-4839-99cd-48bbee3a0e12.jpg) *가스레인지 옆 타일의 작은 기름 자국을 가까이서 본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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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타일에 굳은 기름때 떼어 내는 방법**

| ![타일 위 기름 자국을 덮은 납작한 밀가루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24014_66e281cc-cf60-4ca3-a749-3103610268a9.jpg) *타일 위 기름 자국을 덮은 납작한 밀가루 반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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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밀가루와 물뿐이다. 그릇에 밀가루를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손으로 치대 찰흙처럼 만든다. 너무 질면 벽에 붙여 두었을 때 흘러내리고 너무 되면 기름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손에 살짝 묻어날 만큼 촉촉하면서도 모양이 유지되는 정도가 알맞다.

반죽을 붙이기 전에는 가스레인지 불을 끄고 타일이 완전히 식었는지 손등으로 확인한다. 반죽을 손바닥으로 납작하게 펴서 기름때 위에 두껍게 눌러 붙이는데, 기름때가 있는 자리보다 조금 넓게 덮어야 가장자리 기름까지 반죽에 묻어 나온다. 얇게 붙이면 기름을 다 빨아들이기 전에 반죽이 말라 버린다.

| ![그릇에서 촉촉한 밀가루 반죽을 치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24014_fa68aa8f-6927-4e95-b74c-ff6784c59282.jpg) *그릇에서 촉촉한 밀가루 반죽을 치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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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30분쯤 두면 반죽 색이 누렇게 변하고 가장자리가 타일에서 살짝 들뜨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떼어 낼 때다. 한쪽 끝을 잡고 천천히 당겨 한 덩어리로 떼어 내야 기름이 타일에 다시 남지 않는다. 떼어 낸 자리는 물걸레로 한 번 닦아 남은 밀가루를 없애면 된다.

여러 해 쌓여 두꺼워진 기름때는 한 번에 다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새 반죽으로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하면 대부분 지워진다. 기름이 밴 반죽은 다시 쓰지 않고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다. 싱크대 배수구에 흘려보내면 배수관이 막힐 수 있다.

같은 반죽은 가스레인지 뒤쪽 벽 타일이나 후드 아래 타일처럼 기름이 튀어 굳은 다른 타일에도 똑같이 쓸 수 있고, 요리에 쓰기 애매한 오래된 밀가루가 있다면 그것으로 반죽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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