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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비린내 올라오는 물컵, 마지막 헹굼만 '이 물'로 바꿔보세요\"…마른 뒤에도 냄새 싹 사라집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8994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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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1-02T00:00:00
updated: 2026-11-02T00:40:03
keywords: ["뜨거운 물 헹굼","물비린내","물컵 냄새","설거지 헹굼","컵 냄새 제거"]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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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린내 올라오는 물컵, 마지막 헹굼만 '이 물'로 바꿔보세요"…마른 뒤에도 냄새 싹 사라집니다

| ![깨끗이 씻은 유리 물컵을 건조대에 뒤집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04003_bc7e340d-c000-4c5f-a4d3-8814b800f7bc.jpg) *깨끗이 씻은 유리 물컵을 건조대에 뒤집어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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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설거지를 마친 물컵에 물을 따라 입에 대는 순간 비릿한 냄새가 올라오면 기분이 확 상한다. 세제를 충분히 쓰고 꼼꼼히 헹궜는데도 그렇고, 같이 씻은 접시는 괜찮은데 유독 물컵에서만 냄새가 나서 어디서 잘못됐는지 알기 어렵다.

냄새가 나면 대개 세제를 더 묻혀 컵을 한 번 더 씻는다. 그런데 다시 씻어도 물기가 마르고 나면 비슷한 냄새가 남아 있어, 컵을 꺼낼 때마다 코부터 대 보게 되고 설거지를 두 번 하는 셈이 된다.

이럴 때는 설거지 순서를 다 바꿀 필요 없이 마지막 헹굼 한 번만 뜨거운 물로 바꾸면 된다. 세제로 닦고 찬물로 헹구는 것까지는 평소대로 하고, 맨 끝에 뜨거운 물을 한 번 더 끼얹는 것만으로 마른 뒤에 남던 물비린내가 거의 사라진다.

**찬물로 헹군 물컵에 물비린내가 남는 이유**

| ![찬물로 헹군 뒤 물방울이 남아 있는 투명 유리컵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04003_7a45fd19-e14a-45c7-ac44-557348a52fed.jpg) *찬물로 헹군 뒤 물방울이 남아 있는 투명 유리컵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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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린내의 원인은 그릇 표면에 얇게 남은 냄새 성분이다. 찬물로 헹구면 세제 거품은 대부분 씻겨 나가지만, 음식물에서 나온 냄새 성분과 미처 빠지지 않은 세제 잔여물, 수돗물에 든 미네랄은 낮은 온도에서 표면에 붙은 채 남는 경우가 많다.

이 성분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적지만, 컵에 남은 물이 마르면서 한곳에 모이면 냄새가 진해진다. 물컵은 아무 맛이 없는 물을 담는 그릇이라 작은 냄새도 바로 느껴지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씻은 접시보다 물컵에서 비린내가 더 도드라진다.

| ![물기가 마르도록 뒤집어 둔 유리 물컵과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04003_4c08bfb7-30ab-4746-89f9-9d7f8785286f.jpg) *물기가 마르도록 뒤집어 둔 유리 물컵과 접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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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로 헹구면 이 냄새 성분이 열에 날아가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빨리 날아가고 세제 잔여물도 찬물보다 잘 씻겨 나간다. 그래서 세제를 더 쓰는 것보다 마지막 헹굼 물의 온도를 올리는 쪽이 마른 뒤 냄새를 줄이는 데 훨씬 낫다.

**물컵과 그릇에 밴 물비린내 없애는 방법**

| ![세제 거품을 헹군 물컵과 그릇을 개수대 한쪽에 모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04003_f6a33767-b8a8-49e7-bae1-a0b65af1bd0d.jpg) *세제 거품을 헹군 물컵과 그릇을 개수대 한쪽에 모아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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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는 평소처럼 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닦고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거품을 다 헹궈 낸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로 할 필요는 없고, 헹굼이 끝난 그릇과 컵은 개수대 한쪽에 모아 두었다가 마지막에 한꺼번에 뜨거운 물을 쓰면 된다.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돌려 손을 대기 어려울 만큼 뜨거운 물이 나오면 그릇마다 골고루 한 번씩 끼얹는다. 물컵은 안쪽에 뜨거운 물을 가득 채웠다가 컵을 돌리며 따라 버려야 안쪽 벽 전체에 물이 닿고, 손이 뜨거우면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하다.

|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유리 물컵 안쪽에 온수를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102/20261102004003_17b6fdbb-7572-4e13-9e10-28cf35b82918.jpg)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유리 물컵 안쪽에 온수를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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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군 그릇과 물컵은 바로 건조대에 뒤집어 둔다. 안쪽에 물이 고여 있으면 마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사이 냄새가 다시 생길 수 있는데, 데워진 컵은 금방 마르고 다 마른 컵에 코를 대 보아 아무 냄새가 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것이다.

유리컵과 스테인리스 컵은 열에 강해 뜨거운 물을 써도 괜찮지만, 얇은 유리컵에 펄펄 끓는 물을 갑자기 부으면 금이 갈 수 있어 수도에서 나오는 온수 정도가 알맞다. 플라스틱 컵은 재질에 따라 모양이 변할 수 있으니 따뜻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같은 방법은 보리차를 담아 두는 유리 물병이나 텀블러에도 쓸 수 있는데, 입구가 좁은 물병은 뜨거운 물을 반쯤 채워 천천히 돌린 뒤 따라 버리면 바닥과 어깨 부분까지 물이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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