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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랜만에 꺼낸 냄비 뚜껑에서 쿰쿰한 냄새가 안 납니다\" 냄비 뚜껑 보관할 때 사이에 '이것' 넣어두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846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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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1T02:00:00
updated: 2026-10-31T02:40:19
keywords: ["냄비 뚜껑 보관","살림 꿀팁","신문지 활용","유리 뚜껑 냄새","주방 수납장 습기"]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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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꺼낸 냄비 뚜껑에서 쿰쿰한 냄새가 안 납니다" 냄비 뚜껑 보관할 때 사이에 '이것' 넣어두세요

| ![수납장 안에 포개어 둔 유리 냄비 뚜껑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9_d829ca3b-c240-41cb-91ef-47d1861f6090.jpg) *수납장 안에 포개어 둔 유리 냄비 뚜껑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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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납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전골냄비와 곰솥을 다시 꺼내게 된다. 그런데 오랜만에 뚜껑을 들어 올리면 유리 테두리와 손잡이 주변에 까만 자국이 보이고, 코를 가까이 대지 않아도 쿰쿰한 냄새가 올라와 쓰기 전에 다시 씻어야 하나 싶어진다.

설거지를 깨끗이 해서 넣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니 세제를 바꾸거나 더 오래 문질러 닦아 보지만, 수납장에 다시 넣고 몇 주가 지나면 같은 자국과 냄새가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다. 좁은 수납장에 뚜껑을 겹겹이 포개어 넣는 집일수록 더 그렇다.

이럴 때 손이 가장 덜 가는 방법은 포개 둔 냄비 뚜껑 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끼워 두는 것이다. 다 읽은 신문지만 있으면 되고 넣는 방법도 간단해서, 수납장을 정리하는 김에 바로 해 둘 수 있다.

**포개 둔 냄비 뚜껑 사이에 갇히는 습기**

| ![유리와 테두리 틈을 가까이에서 보여 주는 냄비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9_a5ef6d0e-f332-4dcd-b614-dd1ddfb3b05a.jpg) *유리와 테두리 틈을 가까이에서 보여 주는 냄비 뚜껑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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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세척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보관하는 동안 남아 있는 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유리 뚜껑은 스테인리스 테두리와 유리가 맞물린 틈, 손잡이 연결 부위, 김이 빠지는 구멍 주변에 물기가 잘 남는데, 겉이 말라 보여도 이 틈 안쪽은 한참 젖어 있기 쉽다.

뚜껑을 한 장만 따로 두면 남은 물기가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마르지만, 바로 포개면 뚜껑과 뚜껑 사이로 공기가 드나들지 못해 습기가 그대로 갇힌다. 여기에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올라오는 수증기까지 수납장 안으로 들어오면, 오래 쓰지 않는 큰 뚜껑일수록 눅눅한 상태가 길어져 까만 자국과 냄새가 생기기 쉽다.

신문지는 종이가 얇고 성겨서 물기를 잘 빨아들이는 편이라, 뚜껑 사이에 끼워 두면 갇혀 있던 습기를 신문지가 먼저 머금는다. 뚜껑끼리 직접 맞닿지 않으니 테두리 틈에 물기가 고이는 일도 줄어드는데, 그래서 더 자주 닦기보다 습기가 머물 자리를 없애는 쪽으로 손을 대는 것이 낫다.

**냄비 뚜껑에 차는 습기와 냄새 줄이는 방법**

| ![글자 위주 신문지를 냄비 뚜껑보다 크게 접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9_48ebaf25-04a1-4696-9dca-47dc721bee3d.jpg) *글자 위주 신문지를 냄비 뚜껑보다 크게 접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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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다 읽은 신문지 몇 장과 마른행주 하나면 충분하다. 사진이 많은 컬러 광고 면은 잉크가 묻어날 수 있어 글자 위주로 인쇄된 면을 고르는 것이 좋고, 신문지는 뚜껑보다 조금 크게 두세 번 접어 두면 테두리까지 충분히 덮인다.

설거지를 마친 뚜껑은 먼저 마른행주로 큰 물기를 닦아 내는데, 이때 테두리와 유리가 맞물린 틈과 손잡이 아래를 행주 끝으로 한 번 더 훑어 주면 남는 물기가 훨씬 적다. 닦은 뒤에는 건조대에 잠시 세워 두었다가 겉에 물방울이 보이지 않을 때 수납장에 넣는 것이 좋다.

| ![마른행주 끝으로 뚜껑 테두리 틈을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9_582687d8-5035-4276-afc9-741a7e578a43.jpg) *마른행주 끝으로 뚜껑 테두리 틈을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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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에서는 가장 아래 뚜껑 위에 접은 신문지를 한 장 깔고, 그 위에 다음 뚜껑을 올린 뒤 다시 신문지를 한 장 넣는 식으로 층층이 쌓는다. 신문지를 뚜껑 모양대로 자를 필요는 없고, 테두리 부분이 신문지에 닿을 만큼만 들어가 있으면 충분하다.

| ![냄비 뚜껑 사이에 접은 신문지를 한 장씩 넣어 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1/20261031024019_31b1a59e-08df-4e53-82a4-edf4db1a1d8c.jpg) *냄비 뚜껑 사이에 접은 신문지를 한 장씩 넣어 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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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도 습기를 머금으면 눅눅해지므로 한 번 넣고 끝내기보다 가끔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납장을 정리할 때 신문지를 만져 보아 축축하거나 힘없이 처지면 새것으로 바꿔 넣고, 음식에 닿는 안쪽 면이 신경 쓰이면 쓰기 전에 물로 가볍게 헹군다.

다음에 곰솥을 꺼낼 때 뚜껑을 들어 보면 테두리 틈이 보송하게 말라 있고, 쿰쿰한 냄새도 올라오지 않아 바로 냄비에 올려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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