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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제로 두 번 씻어도 칼에서 비린내가 납니다\" 생선 손질한 칼은 '이것' 자투리로 닦아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821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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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30T18:00:00
updated: 2026-10-30T18:40:10
keywords: ["레몬 자투리","레몬 활용","생선 손질","주방 칼 관리","칼 비린내"]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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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로 두 번 씻어도 칼에서 비린내가 납니다" 생선 손질한 칼은 '이것' 자투리로 닦아보세요

| ![씻어 말린 칼과 도마가 놓인 주방 작업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10_783746f3-8aac-49b3-8594-de05b1ba1cc2.jpg) *씻어 말린 칼과 도마가 놓인 주방 작업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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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찬으로 고등어를 손질하고 양파까지 썰고 나면 도마는 씻어 내도 칼에서는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세제로 씻고 헹궜는데도 칼을 코 가까이 대면 비린 냄새가 올라오고, 다음 날 과일을 깎을 때 그 냄새가 옮겨 갈까 신경이 쓰인다.

대개는 세제를 한 번 더 묻혀 수세미로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어 보지만, 냄새는 조금 옅어질 뿐 칼 옆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세게 문지를수록 날에 손이 닿을까 조심스러워 오래 붙잡고 닦기도 어렵다.

이럴 때는 레몬즙을 짜고 남은 레몬 자투리를 한 번 더 쓰면 된다. 즙이 남아 있는 단면으로 씻어 둔 칼 옆면을 문질러 주는 것만으로 생선과 양파를 손질한 뒤 남은 냄새가 한결 덜해진다.

**세제로 씻어도 칼에 남는 생선 비린내**

| ![칼 옆면을 확인하는 깨끗한 주방 작업대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10_d2ed41cd-b9aa-4cf3-905b-c8e859bb60de.jpg) *칼 옆면을 확인하는 깨끗한 주방 작업대의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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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비린내는 생선이 죽은 뒤 살 속에서 늘어나는 트리메틸아민과 암모니아 같은 성분에서 나는데, 이 성분은 손질하는 동안 생선 살과 즙에 섞여 칼 옆면에 얇게 묻는다. 양파를 썰 때 나온 매운 즙도 같은 자리에 묻어 두 냄새가 겹친다.

세제로 씻으면 기름기와 살점은 금방 떨어지지만 칼 옆면에 얇게 남은 냄새 성분은 조금만 남아도 코에 바로 느껴지는 편이라, 거품을 내 씻고 헹군 뒤에도 비린 냄새가 희미하게 남아 있는 경우가 흔하다.

레몬즙은 신맛을 내는 산이 많은 즙인데, 비린내 성분은 산을 만나면 냄새가 덜 나는 쪽으로 바뀐다. 생선 요리에 레몬을 곁들이는 것과 같은 이유로 칼 옆면에 레몬즙을 직접 묻혀 주면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옅어지게 만들 수 있고, 즙이 조금 남은 자투리면 충분하다.

**생선 손질한 칼에 밴 냄새 없애는 방법**

| ![촉촉한 단면이 보이는 레몬 자투리 한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10_18dac562-3790-4332-a46a-9e63aaeca1d9.jpg) *촉촉한 단면이 보이는 레몬 자투리 한 조각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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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즙을 짜고 남은 레몬 자투리 한 조각인데, 단면이 마르지 않고 즙이 촉촉하게 남아 있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자투리라면 단면을 손가락으로 한 번 눌러 즙이 배어 나오는지 확인한 다음 쓰는 것이 낫다.

먼저 생선과 양파를 손질한 칼을 평소처럼 세제로 씻어 살점과 찌꺼기를 없앤다. 그다음 칼을 도마 위에 눕혀 날이 몸 반대쪽을 향하게 두고, 레몬 단면을 칼 옆면에 댄 채 날에서 칼등 쪽으로 밀어내듯 천천히 문지른다.

| ![레몬 단면으로 칼 옆면을 칼등 쪽으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10_76bf43c4-cd47-4bac-a66f-455144e28ff3.jpg) *레몬 단면으로 칼 옆면을 칼등 쪽으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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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면을 두세 번 문지르고 나면 칼을 뒤집어 반대쪽 면도 같은 방법으로 닦는데, 레몬이 날에 걸리지 않게 힘을 빼고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 손잡이와 칼날이 만나는 이음새에도 냄새가 남기 쉬워 레몬 끝으로 한 번 더 문질러 준다.

| ![레몬 끝으로 칼날과 손잡이 이음새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30/20261030184010_54a1be56-178e-40e8-a632-1e0dbd9ac39f.jpg) *레몬 끝으로 칼날과 손잡이 이음새를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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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으로 닦은 뒤에는 흐르는 물에 칼 양면을 충분히 헹궈 즙을 남기지 않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바로 닦아 칼꽂이에 둔다. 레몬즙이 오래 묻어 있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고, 레몬으로 닦는 일이 소독을 대신하지는 않으니 생선을 썬 칼은 평소처럼 씻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헹군 칼을 코 가까이 대 보았을 때 비린 냄새 대신 레몬 향만 희미하게 나면 냄새가 잘 빠진 것이다. 비린 냄새가 아직 남아 있다면 레몬 자투리의 새 단면으로 한 번 더 문지르고 다시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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