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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지금까지 남은 무를 잘못 넣어 두고 있었습니다\" 반쪽 무는 봉지 말고 '이렇게' 보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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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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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9T02:00:00
updated: 2026-10-29T02:40:28
keywords: ["가을 무","랩 보관","무 보관법","반쪽 무","자른 무 보관"]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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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남은 무를 잘못 넣어 두고 있었습니다" 반쪽 무는 봉지 말고 '이렇게' 보관해보세요

| ![자른 면 가장자리에 옅은 마름이 보이는 반쪽 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24027_566c469d-5ecd-4282-a533-2630a4e26f25.jpg) *자른 면 가장자리에 옅은 마름이 보이는 반쪽 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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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가 맛이 드는 10월 하순이면 무 한 개를 사서 깍두기도 담그고 뭇국도 끓이는 집이 많은데, 한 번에 다 쓰지 못하고 반쪽쯤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은 무를 비닐봉지에 넣어 채소칸에 두었다가 며칠 뒤 꺼내 보면 자른 면이 하얗게 말라 있고 가장자리가 누렇게 변해 있어 볼 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말라 버린 단면은 식감이 질기고 맛도 빠져 있어서 결국 칼로 두껍게 도려내고 쓰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반쪽 무가 금세 줄어든다. 봉지 입구를 묶어 두거나 신문지로 감싸도 자른 면이 공기에 닿는 것은 마찬가지라 며칠 지나면 같은 모습이 되풀이된다.

반쪽 무를 오래 쓰려면 무 전체를 감싸는 것보다 자른 단면부터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용 랩을 단면에 빈틈없이 밀착하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덜 빠져 다음에 꺼냈을 때 거의 그대로 쓸 수 있다.

**자른 무 단면이 먼저 마르는 이유**

| ![냉장고 채소칸에 느슨하게 놓인 반쪽 무의 자른 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24027_82fd63e3-c811-4189-aaeb-995271836c1f.jpg) *냉장고 채소칸에 느슨하게 놓인 반쪽 무의 자른 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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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무는 단단한 껍질이 속살을 감싸고 있어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지만, 칼로 자른 면은 물기가 많은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냉장고 안은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 돌기 때문에 드러난 속살에서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그 자리부터 하얗게 마르고 색이 변한다.

비닐봉지에 헐겁게 넣어 두면 봉지 안에 공기층이 남아 단면이 계속 그 공기에 닿는데,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찬 공기가 바뀌어 들어가 마르는 속도가 크게 늦춰지지 않는다. 무 전체를 감쌌다고 해도 정작 수분이 빠지는 단면은 그대로 열려 있는 셈이다.

식품용 랩을 단면에 밀착하면 속살과 공기 사이에 얇은 막이 생겨 수분이 빠져나갈 틈이 줄어든다. 여기에 밀폐용기를 한 번 더 씌우면 냉장고 안의 건조한 바람과 다른 반찬 냄새까지 막을 수 있어서, 랩과 용기를 함께 쓰는 쪽이 단면을 촉촉하게 지키기에 좋다.

| ![단면에 랩을 밀착한 반쪽 무를 담은 밀폐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24027_9cbe724d-e188-48b4-bb4b-84de9f24a507.jpg) *단면에 랩을 밀착한 반쪽 무를 담은 밀폐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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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남은 무 단면 마르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 ![키친타월로 반쪽 무의 단면을 가볍게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24027_7a9a8e79-76ba-4b74-8fa1-1b2579f5bed2.jpg) *키친타월로 반쪽 무의 단면을 가볍게 닦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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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식품용 랩과 무가 들어갈 만한 밀폐용기 하나면 충분하다. 쓰고 남은 무는 먼저 키친타월로 단면과 겉에 남은 물기를 가볍게 닦아 내는 것이 좋은데, 물기가 남은 채 밀폐하면 표면이 쉽게 물러지고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랩은 단면보다 넉넉하게 잘라 자른 면 한가운데부터 손바닥으로 눌러 붙이고, 바깥쪽으로 쓸어 가며 공기를 밀어낸다. 가장자리는 껍질 쪽까지 넉넉하게 내려 감싸 주면 단단히 붙는데, 랩 아래에 기포가 보이지 않고 단면에 착 달라붙어 있으면 제대로 된 것이다.

| ![식품용 랩을 자른 면 바깥쪽까지 눌러 붙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9/20261029024028_93573a5e-3d3b-4f4c-9e8f-982171c5d36b.jpg) *식품용 랩을 자른 면 바깥쪽까지 눌러 붙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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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씌운 무는 밀폐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 채소칸에 둔다. 다음에 쓸 때는 랩을 벗겨 필요한 만큼만 자르고 남은 단면에는 새 랩을 붙이는 것이 좋은데, 한 번 쓴 랩은 물기가 묻어 있어 다시 붙여도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관해도 자른 무는 통무보다 오래 가지 않으므로 상태를 살피며 며칠 안에 쓰는 편이 좋다. 꺼낼 때마다 단면을 보고 표면이 물러지거나 끈적이고 이상한 냄새가 나면 먹지 않는다. 통무는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기도 하지만, 자른 무는 단면이 드러나 있어 냉장고에 넣는 것이 안전하다.

밀폐용기가 마땅치 않으면 랩을 붙인 무를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빼서 닫아도 되고, 반으로 자른 양배추나 단호박도 단면에 랩을 붙여 같은 방법으로 넣어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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