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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꼬막살이 껍데기 안을 통통하게 채웁니다\" 끓는 물 말고 찜기에 '이렇게' 5분만 쪄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587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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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8T20:00:00
updated: 2026-10-28T20:40:21
keywords: ["꼬막 삶기","꼬막 손질","꼬막 찌는 법","꼬막찜","제철 꼬막"]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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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막살이 껍데기 안을 통통하게 채웁니다" 끓는 물 말고 찜기에 '이렇게' 5분만 쪄보세요

| ![접시에 담아 낸 통통한 꼬막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204021_1885e12d-1232-4ddf-bb4d-d2fa7db53abd.jpg) *접시에 담아 낸 통통한 꼬막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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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는 11월 초부터 꼬막이 제철을 맞아 시장 좌판에 수북이 쌓이기 시작한다. 한 봉지 사 와서 꼬막찜을 해 먹으려고 냄비에 삶아 껍데기를 열어 보면, 살이 껍데기 안쪽에 납작하게 붙어 있고 씹을 때 질겨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은 큰 냄비에 물을 끓이고 꼬막을 넣은 뒤 한 방향으로 저으며 삶는 시간을 줄여 보는데, 몇십 초만 늦어도 살이 오그라들고 조금 빨리 건지면 덜 익어 비린내가 남는다. 물 대신 찜기에 올려 5분 찌고 1분 뜸을 들이면 꼬막살에 물기가 그대로 남아 탱글하게 익는다.

**끓는 물에 담근 꼬막살이 줄어드는 이유**

| ![김이 오른 찜기에 한 겹으로 펼친 꼬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204021_f16d533a-10f0-4b2a-9643-e6befdd6c482.jpg) *김이 오른 찜기에 한 겹으로 펼친 꼬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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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살은 대부분이 물기이고, 껍데기 안에는 짭조름한 국물이 조금 고여 있다. 끓는 물에 꼬막을 담그면 껍데기가 벌어지는 순간 그 국물과 살 속 물기가 냄비 물로 빠져나가는데, 물기를 잃은 살은 크기가 줄고 씹는 맛도 퍽퍽해진다.

끓는 물은 열이 한꺼번에 살까지 들어가서 조금만 오래 두어도 꼬막살이 단단하게 굳는다. 물을 넉넉히 받은 냄비는 꼬막을 넣는 순간 온도가 뚝 떨어져 다시 끓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번 달라지니, 삶는 시간을 정해 두어도 결과가 들쭉날쭉하다.

찜기에 올리면 뜨거운 김이 껍데기 바깥을 감싸 익히기 때문에 껍데기 안의 국물이 물에 섞여 나가지 않는다. 꼬막살이 제 국물 안에서 익는 셈이라 물기가 남아 통통하고, 그래서 꼬막은 물에 담그지 않고 김으로 익히는 쪽이 식감을 살리기 쉽다.

**꼬막살 질기지 않게 쪄 내는 방법**

| ![흐르는 물 아래에서 껍데기를 씻는 꼬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204021_be06a473-644c-4142-ab7c-a490026ccdfa.jpg) *흐르는 물 아래에서 껍데기를 씻는 꼬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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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300g은 물 1리터에 굵은소금 1큰술을 푼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서 해감한 뒤, 껍데기끼리 비벼 가며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헹군 물에 흙이 더 나오지 않으면 다 씻은 것이고, 청주는 소주잔 한 잔쯤 곁에 준비해 둔다.

냄비에 물을 붓고 찜기를 올려 김이 충분히 오를 때까지 먼저 끓인다. 물이 끓기 전에 꼬막을 올리면 천천히 데워지면서 국물이 빠져나가므로, 김이 올라온 뒤에 꼬막을 한 겹으로 펼쳐 올리고 그 위에 청주를 두 바퀴 두른다.

| ![김이 오른 찜기 위 꼬막에 청주를 두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204021_da0e920f-c4c4-4291-911e-1736a289b753.jpg) *김이 오른 찜기 위 꼬막에 청주를 두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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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고 김이 계속 오를 만큼 센 불을 유지하며 5분 찐 다음, 불을 끄고 뚜껑은 덮은 채로 1분 뜸을 들인다. 뚜껑을 열었을 때 꼬막 대부분이 입을 살짝 벌리고 살이 껍데기 안을 통통하게 채우고 있으면 알맞게 익은 것이다.

| ![살짝 열린 껍데기 안을 통통하게 채운 익은 꼬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204021_c3794896-1415-4744-9a6b-00ab13d7b33f.jpg) *살짝 열린 껍데기 안을 통통하게 채운 익은 꼬막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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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 때는 김이 얼굴 쪽으로 오지 않게 몸 반대편부터 들어 올리는 것이 안전하다.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은 따로 골라 1분 더 쪄 보고, 그래도 닫혀 있으면 먹지 않고 버리는 편이 낫다. 익은 꼬막은 껍데기 한쪽을 떼어 접시에 담고 양념을 올린다.

청주가 없으면 맛술을 같은 양만큼 둘러도 되고, 이렇게 쪄 낸 꼬막살을 발라 두면 꼬막무침이나 꼬막비빔밥에도 질기지 않게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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