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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지금까지 세탁조만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세탁실 곰팡이 냄새는 '이렇게' 없애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578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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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8T18:00:00
updated: 2026-10-28T18:40:28
keywords: ["배수 트랩","배수구 청소","베이킹소다 식초","세탁기 곰팡이 냄새","세탁실 냄새"]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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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세탁조만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세탁실 곰팡이 냄새는 '이렇게' 없애보세요

| ![세탁기 배수 호스가 연결된 깨끗한 세탁실 바닥 배수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84028_1cbe2001-bcf0-40e4-8965-eb0c150ad9ca.jpg) *세탁기 배수 호스가 연결된 깨끗한 세탁실 바닥 배수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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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어 베란다 창문을 닫아 두는 날이 늘면 세탁기 근처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유난히 진하게 올라온다. 통 안은 멀쩡해 보이는데 세탁실에 들어설 때마다 냄새가 코에 걸려, 빨래를 다시 해야 하나 싶어진다.

이럴 때 대부분 세탁조 클리너부터 꺼내 통을 돌리지만 며칠이면 같은 냄새가 다시 난다. 세탁조가 아니라 세탁기에서 빠져나온 물이 흘러가는 바닥 배수구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이 배수구를 청소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세탁조 클리너로는 빠지지 않는 세탁실 곰팡이 냄새**

| ![트랩과 거름망이 보이는 세탁실 바닥 배수구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84028_a63a34ce-c44d-47c9-877f-e59d2af8848a.jpg) *트랩과 거름망이 보이는 세탁실 바닥 배수구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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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할 때 옷에서 떨어진 먼지와 머리카락, 섬유 찌꺼기는 헹굼물과 함께 바닥 배수구로 흘러간다. 배수구 안에는 냄새가 올라오지 않게 물을 가둬 두는 트랩과 거름망이 들어 있는데, 찌꺼기가 이 부품에 걸려 빠져나가지 못하고 조금씩 쌓인다.

쌓인 찌꺼기에 세제 찌꺼기와 물때가 엉겨 붙으면 끈적끈적한 덩어리가 되고, 이 덩어리가 썩으면서 지독한 냄새를 풍긴다. 냄새는 배수관을 타고 세탁실 바닥으로 올라오는데, 세탁조 클리너는 통 안만 닦아 내기 때문에 배수구에 붙은 덩어리에는 닿지 않는다.

배수구 덩어리를 떼어 내려면 배수구 안쪽 벽까지 닿는 방법이 필요하다. 베이킹소다 위에 식초를 부으면 하얀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와 배수구 벽을 타고 퍼지는데, 이 거품이 벽에 붙은 찌든 때를 들뜨게 하고 뒤에 붓는 뜨거운 물이 들뜬 때를 아래로 씻어 내린다.

| ![세탁실 배수구 안에서 하얀 거품이 올라오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84028_4150d5fb-aa2e-4a8a-8ef1-69c8add23db9.jpg) *세탁실 배수구 안에서 하얀 거품이 올라오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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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바닥 배수구에 밴 곰팡이 냄새 빼는 방법**

|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배수구 거름망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84028_5c4ec379-37bc-43e6-8a33-a326892490de.jpg)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배수구 거름망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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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베이킹소다 종이컵 한 컵, 식초 또는 물에 구연산을 녹인 구연산수, 못 쓰는 칫솔, 고무장갑이면 충분하다. 뜨거운 물은 커피포트에 끓인 물을 잠시 두어 한 김 식혀 쓰는데, 배수관이 대부분 플라스틱이라 펄펄 끓는 물을 바로 부으면 관이 변형될 수 있다.

먼저 세탁기 배수 호스를 배수구에서 빼고 덮개를 연 다음, 안쪽의 거름망과 트랩 부품을 차례로 꺼낸다. 부품에는 머리카락과 먼지 뭉치가 엉켜 있는 경우가 많은데, 휴지로 뭉치를 집어내 버리고 칫솔로 부품 구석구석을 문질러 닦는다.

부품을 뺀 배수구 구멍 안쪽에 베이킹소다 한 컵을 고루 붓고 그 위에 식초나 구연산수를 천천히 부어 준다.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올라오면 그대로 30분쯤 두는데, 거품이 가라앉고 소리가 멎으면 반응이 끝난 것이다.

30분이 지나면 한 김 식힌 뜨거운 물을 배수구 안쪽으로 천천히 부어 들뜬 찌꺼기를 흘려보내고, 닦아 둔 트랩과 거름망을 원래 순서대로 끼운 뒤 배수 호스를 다시 꽂는다. 락스는 식초와 같은 날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한데, 두 가지가 섞이면 염소 가스가 생기기 때문이다.

| ![한 김 식힌 물을 세탁실 배수구에 천천히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8/20261028184028_7ddc7dbc-40e7-4f05-8ef4-1a28974fcf35.jpg) *한 김 식힌 물을 세탁실 배수구에 천천히 붓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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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마친 뒤에는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를 열어 두고 세탁실 창문을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하는 것이 좋다. 배수 호스가 길어 바닥에 꼬여 있으면 호스 안에 물이 고여 냄새가 나므로, 길이를 줄이거나 받침대를 받쳐 호스 끝이 배수구로 바로 떨어지게 한다.

찌꺼기가 굳기 전에 치우면 부품 분리부터 헹굼까지 10분이면 끝나서, 배수구 청소는 한 달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 트랩을 빼 둔 채로 배수 호스만 꽂아 두면 배수관 냄새가 그대로 올라오니 부품은 헹군 날 바로 제자리에 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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