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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신발이 확 깔끔해집니다\" 여름에 쓰다 남은 '이것'으로 운동화 밑창 닦아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338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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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14:00:00
updated: 2026-10-26T23:40:12
keywords: ["선크림 활용","운동화 고무 때","운동화 관리","운동화 얼룩 제거","자외선 차단제 재활용"]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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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신발이 확 깔끔해집니다" 여름에 쓰다 남은 '이것'으로 운동화 밑창 닦아보세요

| ![하얀 고무 테두리가 드러난 흰 운동화 한 켤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2_bb7e1b9e-34d3-4341-bb28-33a36382bb06.jpg) *하얀 고무 테두리가 드러난 흰 운동화 한 켤레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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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져 운동화를 자주 꺼내 신는 계절이 되면 흰 고무 테두리에 생긴 거뭇한 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걷다 보면 앞코와 옆면 고무가 길바닥이나 계단 모서리에 쓸리기 쉬운데, 이렇게 생긴 줄무늬 자국은 신발 나머지가 깨끗해도 유독 도드라져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물티슈로 문질러 보면 겉의 먼지만 조금 묻어날 뿐 검은 자국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결국 운동화를 통째로 빨아야 하나 싶어지는데, 천과 깔창까지 적셨다가 말리려면 하루 이틀은 신지 못하고 고무 테두리의 때는 빨고 나서도 희미하게 남아 있기 일쑤다.

이럴 때 화장대 서랍에 남아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꺼내 쓰면 된다. 개봉한 지 1년이 지나 차단 기능이 떨어진 선크림은 얼굴에 바르기 망설여지는데, 이 선크림을 고무 부분에만 발라 솔로 가볍게 문지르면 운동화를 빨지 않고도 고무 테두리의 묵은 때를 닦아 낼 수 있다.

**물티슈로는 지워지지 않는 고무 테두리의 검은 때**

| ![앞코 고무 테두리에 옅은 검은 줄무늬가 남은 흰 운동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2_82461e20-0613-4c7e-8e1a-196ada91ab71.jpg) *앞코 고무 테두리에 옅은 검은 줄무늬가 남은 흰 운동화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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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테두리의 검은 때는 단순한 흙먼지가 아니다.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에 쓸릴 때 묻은 기름기 섞인 먼지와 바닥에 남아 있던 고무 가루가 고무 표면의 잔주름과 미세한 틈에 눌려 들어가 박힌 것이라, 겉에 얹혀 있는 먼지와는 성질이 다르다.

기름기가 섞인 때는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물티슈나 물걸레로 닦으면 표면에서 미끄러지기만 하고 틈에 박힌 때까지 닿지 않는다. 그래서 힘을 주어 여러 번 문질러도 자국이 조금 옅어질 뿐 줄무늬 모양은 그대로 남고 손목만 아프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도록 기름 성분이 들어 있어, 고무 표면에 바르면 기름기 섞인 때가 부드럽게 풀어진다. 여기에 솔질을 하면 선크림 속 고운 가루 입자가 함께 문질러지면서 틈에 박힌 때가 잘 떨어지는데, 물로는 미끄러지던 때를 먼저 풀어 놓고 문질러야 지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고무 테두리의 작은 홈에 얇게 펴 바른 선크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2_939adcf2-e63d-47f4-a8ac-8c6f765098b6.jpg) *고무 테두리의 작은 홈에 얇게 펴 바른 선크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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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고무 테두리에 낀 검은 때 지우는 방법**

| ![남은 선크림과 칫솔, 마른 천을 나란히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2_8c7467ab-bf2b-4ce3-9f3d-31d503ad1d87.jpg) *남은 선크림과 칫솔, 마른 천을 나란히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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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남은 자외선 차단제와 못 쓰는 칫솔, 마른 천 한 장이면 충분하다. 크림처럼 되직한 제품이 고무에 발라 두기 좋고, 묽은 로션이나 뿌리는 제품은 흘러내려 천 부분에 번지기 쉽다. 먼저 마른 천으로 고무 표면의 흙먼지를 털어 두면 선크림이 때에 바로 닿는다.

선크림은 손가락이나 면봉에 콩알만큼 덜어 검은 자국이 있는 고무 부분에만 얇게 바른다. 고무와 천, 가죽이 맞닿은 경계선까지 바르면 기름 성분이 천에 스며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경계에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만 바르고, 스웨이드나 니트가 붙은 운동화라면 뒤꿈치 안쪽처럼 눈에 덜 띄는 고무에 먼저 발라 보는 것이 안전하다.

| ![고무와 천 경계에서 떨어진 곳에 선크림을 바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2_5c22cae5-f196-482f-b400-81f0d3c3971a.jpg) *고무와 천 경계에서 떨어진 곳에 선크림을 바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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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바른 자리는 칫솔로 작은 원을 그리듯 가볍게 문지른다. 힘을 세게 주지 않아도 문지르는 사이 하얗던 선크림이 회색빛으로 탁해지는데, 이 색이 때가 풀려 나온 표시라 자국이 옅어질 때까지 몇 번 더 문지르면 된다.

다 문질렀으면 마른 천으로 선크림을 남김없이 닦아 내고, 미끈거림이 남으면 물을 살짝 적신 천에 주방 세제를 한 방울 묻혀 한 번 더 닦는다. 손끝으로 만졌을 때 미끄러운 느낌이 없어야 끝난 것인데, 선크림이 남아 있으면 그 위에 먼지가 다시 달라붙고 밑창 쪽에 남으면 걸을 때 미끄러질 수 있다.

화장대 서랍에 쓰다 남은 선크림이 있다면 버리기 전에 운동화 고무 테두리부터 닦아 보길 권한다. 고무 테두리만 하얗게 돌아와도 신발 전체를 빨지 않고 한결 깔끔하게 신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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