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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버리려던 셔츠의 누런 커피 자국이 빠집니다\" 약상자 속 '이 알약' 녹인 물로 두드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335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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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20:00:00
updated: 2026-10-26T23:40:11
keywords: ["부분 세탁","소화제","얼룩 제거","커피 얼룩","효소 세탁"]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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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려던 셔츠의 누런 커피 자국이 빠집니다" 약상자 속 '이 알약' 녹인 물로 두드려보세요

| ![커피 얼룩이 거의 지워진 밝은 셔츠 부분 세탁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1_9189348f-6e5f-42c0-94ab-caf32cece3c9.jpg) *커피 얼룩이 거의 지워진 밝은 셔츠 부분 세탁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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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급하게 마신 커피나 들고 가던 라떼가 옷에 쏟아지면 하루 종일 그 자국이 신경 쓰인다. 밝은 셔츠나 블라우스라면 더 눈에 띄는데, 집에 와서 세탁을 하고 나서도 누런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이 옷을 다시 입어도 되나 싶어진다.

대부분은 물티슈로 두드리거나 주방 세제를 묻혀 비벼 보지만, 시간이 지나 섬유에 배어 든 커피 자국은 이렇게 해서는 테두리만 옅어지고 가운데 진한 부분이 남는 경우가 많다. 세게 문지르다 보면 얼룩이 오히려 넓게 번지고 옷감 표면이 거칠게 일어나기도 한다.

이럴 때 옷을 버리기 전에 써 볼 만한 것이 약상자에 상비약으로 두는 알약 소화제다. 효소가 들어 있는 소화제를 곱게 빻아 미지근한 물에 녹이면 진한 커피 얼룩을 부분 세탁하는 세정액으로 쓸 수 있고, 따로 얼룩 제거제를 사지 않아도 된다.

**세탁해도 커피 얼룩이 누렇게 남는 이유**

| ![밝은 셔츠 섬유에 남은 옅은 커피 얼룩 부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1_e890551b-f02d-4a52-ab3a-50e1536b7c3f.jpg) *밝은 셔츠 섬유에 남은 옅은 커피 얼룩 부분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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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얼룩이 잘 안 빠지는 것은 커피 속 짙은 색 성분이 섬유 사이사이로 스며든 채 마르면서 단단히 붙기 때문인데, 우유나 설탕이 든 커피라면 그 위에 단백질과 당분까지 엉겨 붙어 자국이 더 끈적하고 진해진다.

일반 세제는 옷 전체에 묻은 땀과 때를 빼는 데 맞춰져 있어서, 한곳에 뭉쳐 굳은 커피 얼룩은 세탁기에 한 번 돌리는 것만으로 다 풀리지 않는다. 뜨거운 물로 빨면 빠질 것 같지만 우유가 섞인 얼룩은 열을 받으면 섬유에 더 단단히 굳어 버린다.

소화제에는 음식 속 단백질과 녹말, 지방을 잘게 나누는 가수분해 효소가 들어 있다. 이 효소를 녹인 물을 얼룩에 묻히면 섬유에 엉겨 붙은 성분이 잘게 나뉘면서 물에 풀려 나오기 쉬워지는데, 그래서 세게 비비기보다 소화제 물에 충분히 적셔 두는 쪽이 커피 얼룩을 지우기에 낫다.

**옷에 묻은 커피 얼룩 소화제로 지우는 방법**

| ![알약 소화제를 곱게 빻아 작은 그릇에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1_1e1758c6-8ad6-4463-a0c9-76cddcfa2e0e.jpg) *알약 소화제를 곱게 빻아 작은 그릇에 담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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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효소가 들어 있는 알약 소화제와 35~40도의 미지근한 물, 작은 그릇 하나다. 소화제는 포장 뒷면 성분표에서 효소 성분이 들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얼룩 크기에 맞춰 한두 알을 비닐봉지에 넣어 숟가락 뒷면으로 눌러 곱게 빻는다. 물은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하다고 느끼는 정도면 알맞은데, 너무 뜨거우면 효소가 힘을 잃는다.

빻은 소화제 가루를 그릇에 담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저어 덩어리 없이 다 녹인다. 옷은 얼룩이 진 부분 아래에 마른 수건을 한 장 받쳐 두면 커피 물이 뒤쪽 옷감으로 번지지 않고 수건으로 빠져나온다.

| ![마른 수건 위 셔츠 얼룩에 소화제 녹인 물을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1_24cbd433-989f-4994-bf75-fba75f2775a1.jpg) *마른 수건 위 셔츠 얼룩에 소화제 녹인 물을 적시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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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녹인 물을 얼룩에 충분히 부어 적신 뒤, 손가락이나 부드러운 칫솔로 얼룩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살살 두드리며 부분 세탁한다.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두드리기를 몇 번 되풀이하면 받쳐 둔 수건에 누런 물이 묻어 나오는데, 수건에 더 이상 색이 묻지 않으면 얼룩이 거의 빠진 것이다.

| ![부드러운 칫솔로 셔츠 얼룩 가장자리를 두드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1_77040451-fb5d-4817-904d-9fb139765f8d.jpg) *부드러운 칫솔로 셔츠 얼룩 가장자리를 두드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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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빠지면 깨끗한 물로 소화제 물이 남지 않게 충분히 헹구고,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림이 없으면 평소처럼 세탁한다. 울이나 실크처럼 단백질로 된 옷감은 효소에 상할 수 있으니 이 방법을 쓰지 않고, 색이 진한 옷은 안쪽 솔기에 먼저 묻혀 물이 빠지지 않는지 본 다음 쓰는 것이 안전하다.

얼룩이 다 빠지기 전에 뜨거운 물로 빨거나 세게 비비면 우유가 섞인 커피 자국은 섬유에 더 단단히 굳고 옷감 표면도 거칠게 일어나니, 수건에 누런 물이 묻어 나오는 동안에는 두드리기만 한다. 한 번에 다 빠지지 않은 진한 얼룩은 받쳐 둔 수건을 마른 쪽으로 옮기고 소화제 물을 다시 적셔 같은 순서를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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