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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세제를 덜 써도 기름기가 잘 빠집니다\" 국수 삶은 물을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334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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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22:00:00
updated: 2026-10-26T23:40:10
keywords: ["국수 삶은 물","기름기 제거","물 절약","살림 꿀팁","설거지"]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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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를 덜 써도 기름기가 잘 빠집니다" 국수 삶은 물을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 ![받아 둔 국수 삶은 물로 기름진 접시를 씻어 건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0_ca4b4879-7cd4-4e3e-b916-a9a424ab12ce.jpg) *받아 둔 국수 삶은 물로 기름진 접시를 씻어 건지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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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해 먹는 날이면 설거지거리도 함께 늘어난다. 고명을 볶은 프라이팬과 기름을 두른 접시, 양념이 묻은 그릇까지 싱크대에 쌓이는데, 손으로 만지면 미끈한 기름기가 남아 있어 수세미로 몇 번이고 다시 문지르게 된다.

평소에는 이런 그릇에 세제를 듬뿍 짜서 바로 닦는 경우가 많은데, 기름이 많은 그릇은 세제를 묻혀도 수세미가 금방 미끈해지고 헹군 뒤에도 그릇 가장자리에 기름막이 남아 한 번 더 씻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 그사이 흐르는 물도 계속 틀어 두게 된다.

이럴 때는 면을 건지고 싱크대에 그냥 버리던 국수 삶은 물을 쓰면 된다. 버릴 물을 받아 두었다가 기름 묻은 그릇을 먼저 씻는 데 쓰면 그다음 설거지가 한결 수월해진다.

**면을 삶고 나면 뿌옇게 남는 국수 삶은 물**

| ![체를 건진 뒤 냄비에 남은 뿌연 국수 삶은 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0_1fbfae8c-76db-4d54-b09f-f961f20ba096.jpg) *체를 건진 뒤 냄비에 남은 뿌연 국수 삶은 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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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삶고 나면 냄비에 남은 물이 뿌옇고 살짝 걸쭉해진다. 면이 끓는 동안 겉에 있던 전분이 물에 풀려 나오기 때문인데, 삶는 시간이 길수록 물이 더 뿌옇게 변하고 쌀을 씻고 받은 쌀뜨물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그릇에 묻은 기름기는 맹물로는 잘 씻기지 않는다. 기름은 물과 섞이지 않아 그릇 표면에 그대로 붙어 있고, 찬물을 끼얹으면 오히려 하얗게 굳어 수세미에 옮겨 붙기 때문에 맹물로 대충 헹군 그릇은 다시 만져 봐도 미끈함이 남는다.

국수 삶은 물은 전분이 풀린 따뜻한 물이라 그릇에 붙은 기름기를 불려 떼어 내기 좋다. 그릇을 이 물로 먼저 문지르면 기름기가 물에 섞여 함께 씻겨 나가 세제로 하는 설거지에 손이 덜 가는데, 채소를 데치고 남은 물도 같은 방법으로 쓸 수 있다.

**그릇에 묻은 기름기 국수 삶은 물로 씻어 내는 방법**

| ![체 아래 설거지통으로 국수 삶은 물을 받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0_f6b84a87-ae76-4a82-9d7f-0c5f881de1be.jpg) *체 아래 설거지통으로 국수 삶은 물을 받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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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체에 쏟을 때 아래에 큰 대야나 설거지통을 받쳐 두면 국수 삶은 물을 따로 옮길 필요 없이 그대로 모을 수 있다. 막 끓인 물은 손을 넣기 어려울 만큼 뜨거우니 손을 담가도 뜨겁지 않을 만큼 식을 때까지 잠시 두는 것이 안전하고, 그동안 기름 묻은 그릇을 옆에 모아 둔다.

기름이 고인 프라이팬이나 접시는 물에 넣기 전에 키친타월로 기름부터 닦아 내는 것이 좋다. 기름이 고인 채로 담그면 물 위에 기름이 떠서 다른 그릇에 다시 묻기 때문인데, 닦아 낸 다음 그릇을 국수 삶은 물에 담가 수세미로 문지른다.

| ![키친타월로 프라이팬 안쪽의 기름을 닦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0_d408302e-5874-41ca-bc74-ece6abb2f7a1.jpg) *키친타월로 프라이팬 안쪽의 기름을 닦아 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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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삶은 물로 문지르다 보면 손끝에 닿던 미끈함이 점점 줄어든다. 그릇 안쪽과 바깥쪽, 손잡이까지 한 번씩 문지른 다음 깨끗한 물로 헹궈 뿌연 물기를 씻어 내고, 그래도 남은 양념 자국이나 눌어붙은 부분은 평소처럼 세제를 묻혀 마저 닦으면 된다.

| ![국수 삶은 물에 담근 접시를 수세미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234010_68e1e485-f8a9-4109-b4e5-36e8df0be658.jpg) *국수 삶은 물에 담근 접시를 수세미로 문지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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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삶은 물은 오래 두면 쉰내가 나기 쉬우니 받아 둔 날 설거지에 바로 쓰는 것이 좋다.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 씻으면 흐르는 물로 씻을 때보다 물 사용량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어, 버릴 물로 첫 설거지를 시작하면 물을 아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받아 둔 물은 그날을 넘기면 쉰내가 나기 쉬워 다음 날 설거지까지 남겨 두지 않고, 면을 막 건진 직후에는 손을 넣기 어려울 만큼 뜨거우니 손을 담가도 뜨겁지 않을 만큼 식을 때까지 그릇만 옆에 모아 둔다. 기름이 고인 프라이팬을 키친타월로 닦지 않고 그대로 담그면 물 위에 뜬 기름이 함께 담근 접시에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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