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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3주가 지나도 싹 없이 싱싱합니다\" 당근은 세척하지 말고 '이 방법'으로 보관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236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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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5T22:00:00
updated: 2026-10-26T06:40:15
keywords: ["당근 냉장 보관","당근 보관법","당근 싹","주방 살림","채소 보관"]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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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주가 지나도 싹 없이 싱싱합니다" 당근은 세척하지 말고 '이 방법'으로 보관해보세요

| ![양 끝을 자르고 종이로 감싼 당근을 채소 칸에 세워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4_ebddc86d-ab36-4403-b97c-ec1568a8889c.jpg) *양 끝을 자르고 종이로 감싼 당근을 채소 칸에 세워 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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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한 번 사면 한두 개만 쓰고 나머지를 봉지째 냉장고 채소 칸에 넣어 두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쯤 지나 다시 꺼내 보면 위쪽에서 연두색 싹이 삐죽 올라와 있거나, 칼을 넣었을 때 속이 퍼석하게 갈라져 있어 반찬에 쓰기가 망설여진다.

그럴 때 대개 싹 난 부분만 도려내고 쓰거나, 아예 처음부터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보관해 본다. 하지만 씻은 당근은 겉이 금방 물러지고, 봉지째 둔 당근은 시간이 갈수록 단맛이 빠져 결국 절반쯤은 버리게 된다.

당근을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기 전에 주방칼로 양 끝을 잘라 내는 것이 좋다. 잎이 붙었던 윗부분과 가늘게 빠진 뿌리 끝을 잘라 낸 뒤 낱개로 감싸 세워 두면, 싹이 나고 바람이 드는 것을 줄여 2~3주 동안 쓰기 좋다.

**잎이 붙었던 자리에서 싹이 나며 푸석해지는 당근**

| ![윗부분에 작은 연두색 싹이 난 당근 한 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4_011605f3-d2a8-4552-b0e7-7f783dc75081.jpg) *윗부분에 작은 연두색 싹이 난 당근 한 개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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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윗부분, 잎이 붙어 있던 자리는 다시 자랄 수 있는 곳이라서 냉장고 안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싹이 올라온다. 싹이 자라는 동안 당근 몸통에 모여 있던 영양분이 그쪽으로 쓰이기 때문에 단맛이 덜해지고 맛도 점점 떨어진다.

싹 난 부분을 나중에 떼어 내도 이미 빠져나간 맛은 돌아오지 않는다. 가늘게 남은 뿌리 끝을 그대로 두면 당근에 바람이 들어 속이 스펀지처럼 푸석해지기 쉬워서, 통째로 넣어 두는 보관법으로는 두 가지를 함께 막기 어렵다.

그래서 잎 쪽과 뿌리 쪽 양 끝을 미리 잘라 두면 싹이 올라올 자리가 없어지고 바람이 드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씻지 않고 흙만 털어 두는 이유는 겉에 물기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인데, 물기가 남은 당근은 냉장고 안에서 금방 물러진다.

| ![양 끝을 잘라 내고 마른 행주로 흙을 털어 낸 당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4_3acc82fa-9903-4317-848d-59d35b68c12b.jpg) *양 끝을 잘라 내고 마른 행주로 흙을 털어 낸 당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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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당근에 싹 나고 바람 드는 것 줄이는 방법**

| ![도마 위에서 당근 양 끝을 손질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4_2af1b661-98ea-4865-b72a-feb7f21b4f3e.jpg) *도마 위에서 당근 양 끝을 손질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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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잘 드는 주방칼과 도마, 당근을 하나씩 감쌀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그리고 지퍼백이나 비닐봉지 정도면 충분하다. 사 온 당근은 물에 씻지 말고 마른 손이나 마른 행주로 겉에 묻은 흙을 가볍게 털어 낸다.

당근은 둥글어서 도마 위에서 굴러가기 쉬우니, 한 손으로 몸통을 눌러 고정한 뒤 잎이 붙었던 윗부분을 초록빛 꼭지가 남지 않도록 잘라 낸다. 이어서 반대쪽 가늘게 빠진 뿌리 끝도 잘라 내는데, 실처럼 붙어 있는 잔뿌리까지 함께 정리하면 된다.

양 끝을 자른 당근은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한 개씩 감싸 준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싸기보다 낱개로 따로 감싸야 당근 겉에 생기는 물기를 종이가 받아 내 겉이 덜 물러진다. 감싼 당근은 봉지에 담아 입구를 가볍게 닫는다.

| ![키친타월로 당근 한 개를 따로 감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5_2c5cbaba-9604-4f0c-a446-72bbe0aa0685.jpg) *키친타월로 당근 한 개를 따로 감싸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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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에 담은 당근은 뿌리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세워서 냉장고 채소 칸에 넣는데, 이렇게 보관하면 2~3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꺼냈을 때 손으로 쥐어 단단하고 겉이 말라 있으면 잘 보관되고 있는 것이다. 감싼 종이가 눅눅해지면 새것으로 바꿔 주고, 쓸 때는 먹을 만큼만 꺼내 그때 씻는 것이 좋다.

장을 보고 와서 당근 양 끝을 잘라 두는 데는 잠깐이면 충분하니, 냉장고에 넣기 전에 한 번씩 손질해 보길 권한다. 당근 하나를 끝까지 아삭하게 먹는 일은 버리는 채소를 줄여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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