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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입김과 각질이 쌓여 있었습니다\" 니트, 목도리는 집에서 5분만에 빨래할 수 있습니다"
url: https://egloos.com/newskrw/28234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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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6T02:00:00
updated: 2026-10-26T06:40:14
keywords: ["겨울 목도리 관리","니트 목도리","니트 손빨래","목도리 세탁","샴푸 세탁"]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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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입김과 각질이 쌓여 있었습니다" 니트, 목도리는 집에서 5분만에 빨래할 수 있습니다

| ![깨끗한 수건 위에 펼쳐 둔 짙은 회색 니트 목도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3_31417a1e-6ae1-4eaf-b3b7-5bff5a8586c1.jpg) *깨끗한 수건 위에 펼쳐 둔 짙은 회색 니트 목도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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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바람이 차가워지는 10월 말이 되면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니트 목도리를 꺼내 다시 목에 두르게 된다. 목도리는 겉옷처럼 눈에 띄는 얼룩이 잘 생기지 않아서, 한 번 꺼내면 봄이 올 때까지 빨지 않고 그대로 두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며칠만 둘러도 코와 입이 닿던 자리가 눅눅하게 느껴지고, 목에 닿는 쪽이 처음보다 까슬까슬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니트라 세탁기에 넣기는 망설여지고 매주 세탁소에 맡기기도 번거로운데, 물세탁이 되는 니트 목도리라면 집에 있는 샴푸로 손빨래를 하면 된다.

**얼룩이 없어도 목도리에 쌓이는 입김과 각질**

| ![목에 닿는 안쪽 결을 가까이 살펴보는 니트 목도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3_0d8a21f1-422d-4e64-9198-289a4682f010.jpg) *목에 닿는 안쪽 결을 가까이 살펴보는 니트 목도리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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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는 하루 종일 얼굴 바로 아래에 감겨 있어서, 숨을 쉴 때마다 따뜻하고 축축한 입김이 같은 자리에 닿는다. 목과 턱에서 떨어진 각질과 피부 기름, 화장품도 털실 사이로 조금씩 스며드는데, 색이 짙은 털실은 이런 오염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깨끗하다고 여기기 쉽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목도리를 털어 걸어 두거나 햇볕에 내놓으면 눅눅한 느낌이 잠깐 덜할 뿐, 털실 안쪽에 낀 각질과 기름기는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몇 주가 지나면 목에 닿는 자리가 뻣뻣해지고 묵은 냄새가 올라오는데, 털실 사이에 밴 오염은 물에 풀어 씻어 내야 빠진다.

샴푸는 머리카락과 두피에 붙은 기름기와 각질을 씻어 내도록 만든 세정제라서, 피부에서 나온 오염이 밴 목도리에도 잘 맞는다. 미지근한 물에 풀어 머리를 감듯 살살 주무르기만 해도 털실 사이의 기름기와 각질이 물로 빠져나오고, 세게 문지를 필요가 없어 니트 결이 상할 걱정도 덜하다.

**니트 목도리에 밴 입김과 각질 빼는 방법**

| ![미지근한 물과 소량의 샴푸를 준비한 깨끗한 대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3_2a23cc76-c6de-4136-af93-9bc973f4fe71.jpg) *미지근한 물과 소량의 샴푸를 준비한 깨끗한 대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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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도리 안쪽의 세탁 표시를 보고 물세탁이 되는 제품인지 확인한다. 대야에 30도 안팎의 미지근한 물을 목도리가 충분히 잠길 만큼 받고 샴푸를 조금만 넣어 손으로 저어 고루 풀어 주는데, 샴푸를 많이 넣으면 거품이 지나치게 일어 헹굴 때 몇 번이고 물을 갈아야 하니 적게 넣는 것이 좋다.

목도리를 넓게 펼쳐 물에 담근 뒤 5분 정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렀다 놓기를 되풀이하며 부드럽게 주물러 빤다. 입김이 많이 닿던 가운데 부분과 목에 감기던 안쪽은 조금 더 신경 써서 주무르고, 니트를 비비거나 비틀면 보풀이 일고 모양이 늘어날 수 있으니 문지르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 ![대야 속 목도리를 손바닥으로 눌러 주무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3_398cd537-27b2-4b8c-bb5b-59a6d9ddeb2a.jpg) *대야 속 목도리를 손바닥으로 눌러 주무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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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물을 버리고 같은 온도의 깨끗한 물을 새로 받아 헹구는데, 한 번으로는 샴푸가 다 빠지지 않는다. 물을 여러 번 갈아 가며 손바닥으로 눌러 헹구고, 목도리를 눌렀을 때 거품이 더 나오지 않고 대야의 물이 맑게 남으면 헹굼이 끝난 것이다.

| ![맑은 물에서 목도리를 눌러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6/20261026064014_4b29e3d1-8afe-4aed-9c7a-d9de777e63e0.jpg) *맑은 물에서 목도리를 눌러 헹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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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군 목도리는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 위에 펼쳐 놓은 뒤 수건째 돌돌 말아 꾹꾹 눌러 물기를 뺀다. 그다음 건조대 위에 평평하게 펼쳐 그늘에서 말리는데, 젖은 니트를 옷걸이에 걸면 물 무게 때문에 아래로 늘어나기 쉽다. 매일 두르는 목도리는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빨아 주면 충분하다.

목도리를 손바닥으로 눌렀을 때 거품이 더 올라오지 않고 대야 바닥이 비칠 만큼 물이 맑으면 샴푸가 다 빠진 것이고, 거품이 조금이라도 비치면 물을 한 번 더 갈아야 한다. 다 마른 목도리의 가운데 부분에 코를 대 보아 묵은 냄새가 나지 않으면 털실 사이에 밴 입김과 기름기까지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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