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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고등어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에 '이것' 살짝 뿌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198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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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5T14:00:00
updated: 2026-10-25T14:40:06
keywords: ["고등어구이","고등어구이 소스","레몬청","레몬청 활용","생선구이 양념"]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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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에 '이것' 살짝 뿌려보세요

| ![팬에서 껍질 쪽을 노릇하게 굽는 고등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144005_bf11cce0-aa23-420c-8b44-ad481cb20806.jpg) *팬에서 껍질 쪽을 노릇하게 굽는 고등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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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기름이 오른 고등어를 구워 저녁상에 올리는 집이 많은데, 갓 구운 고등어는 고소한 냄새에 식구들이 먼저 젓가락을 들어도 몇 점 먹고 나면 기름진 맛이 입에 남아 손이 느려지기 쉽다. 큼직한 고등어를 구운 날이면 마지막 토막이 접시에 그대로 남는 일도 흔하다.

그래서 보통은 간장을 살짝 찍거나 레몬즙을 뿌려 먹는데, 간장만 찍으면 짠맛이 더해질 뿐 기름진 느낌은 그대로이고, 레몬즙은 신맛이 날카로워 신 것을 싫어하는 식구는 잘 손대지 않는다. 결국 밥 한 숟갈과 김치로 입가심을 하면서 먹게 된다.

이럴 때 차로 타 마시던 레몬청을 꺼내면 된다. 레몬청을 간장과 식초, 참치액젓에 섞어 소스를 만들고 다 구운 고등어 위에 뿌리면 고소한 생선구이에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더해져 마지막 토막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레몬청 소스가 고등어구이와 잘 맞는 이유**

| ![레몬청 소스를 곁들인 노릇한 고등어구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144006_665c37bf-0714-45d9-bbf8-0b1cf8e04c57.jpg) *레몬청 소스를 곁들인 노릇한 고등어구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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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가 금방 물리는 이유는 살과 껍질 사이에 기름이 많기 때문인데, 팬에서 바짝 구우면 껍질은 고소해지지만 녹아 나온 기름이 살에 배어 몇 점만 먹어도 입안이 텁텁해진다.

간장은 짠맛으로 간을 맞춰 줄 뿐 이 기름진 느낌을 덜어 주지는 못하고, 레몬즙만 뿌리면 신맛이 기름 위에서 따로 놀아 생선 맛과 어우러지지 않는다. 짠맛과 신맛 사이를 이어 줄 단맛이 빠져 있는 셈이다.

레몬청은 레몬을 설탕에 재워 만든 것이라 단맛과 신맛, 껍질의 쌉쌀한 향이 함께 들어 있다. 레몬청을 간장과 식초에 섞으면 짠맛과 신맛 사이에 단맛이 들어가 소스 맛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레몬 향 덕분에 기름진 뒷맛도 덜하다. 그래서 소스는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구운 고등어에 얹는 쪽이 잘 맞는다.

| ![레몬 조각이 든 레몬청 간장 소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144006_17db70b6-9a32-4e56-bb39-1049ac1613aa.jpg) *레몬 조각이 든 레몬청 간장 소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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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에 뿌릴 레몬청 소스 만드는 방법**

| ![잘게 다진 레몬청과 대파·고추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144006_2403e471-7ec5-4142-9671-606a8a14d9e7.jpg) *잘게 다진 레몬청과 대파·고추를 준비한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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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480g을 기준으로 레몬청 40g, 간장 40g, 식초 10g, 참치액젓 10g을 준비하고, 대파와 고추를 조금씩 잘게 썰어 둔다. 레몬청은 국물과 건더기를 함께 덜어 쓰는데, 레몬 조각이 크면 칼로 잘게 다져 넣어야 소스에 고루 섞인다.

소스는 고등어를 굽기 전에 먼저 만들어 둔다. 그릇에 레몬청과 간장, 식초, 참치액젓을 넣고 레몬청 국물이 간장에 고루 풀릴 때까지 숟가락으로 저은 다음, 썰어 둔 파와 고추를 넣어 한 번 더 섞는다. 숟가락으로 떠 보았을 때 바닥에 끈적한 청이 남지 않으면 다 섞인 것이다.

| ![레몬청 간장 소스를 숟가락으로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5/20261025144006_47ce8d87-a32f-4829-997f-8ec5a1b1ed53.jpg) *레몬청 간장 소스를 숟가락으로 섞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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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눌러 닦은 뒤 기름을 얇게 두른 팬에 껍질 쪽부터 놓고 중불에서 굽는다. 껍질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살 쪽까지 바짝 익히는데,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살이 결대로 쉽게 갈라지고 속까지 하얗게 익었으면 불을 끈다. 뒤집을 때는 기름이 튈 수 있으니 팬에서 얼굴을 조금 떼는 것이 안전하다.

구운 고등어를 접시에 옮긴 다음 소스를 숟가락으로 떠서 살 위에 골고루 뿌린다. 소스를 팬에 부어 함께 끓이면 레몬청의 단맛이 금방 눌어붙어 타기 쉬우니, 다 구운 뒤 접시 위에서 뿌리는 것이 좋다. 신맛을 덜 좋아하는 식구가 있으면 식초를 조금 줄여 맞춘다.

먹다 남은 고등어구이를 다음 날 다시 데울 때도 소스가 묻은 채로 팬에 올리지 않는다. 레몬청의 단맛이 팬 바닥에 금방 눌어붙어 타기 쉬우니, 남은 소스는 따로 덜어 두었다가 고등어만 데워 접시에 옮긴 뒤 숟가락으로 떠서 살 위에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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