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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살은 그대로 두고 껍질만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감자 삶을 때 가운데를 '이렇게' 해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107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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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10:00:00
updated: 2026-10-24T10:40:03
keywords: ["감자 껍질 벗기기","감자 삶는 법","감자 손질","감자 칼집","삶은 감자"]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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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은 그대로 두고 껍질만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감자 삶을 때 가운데를 '이렇게' 해보세요

| ![김이 오르는 삶은 감자가 담긴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4002_0c5e39cd-e098-4e8f-9644-150a83b08b93.jpg) *김이 오르는 삶은 감자가 담긴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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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간식으로 삶은 감자를 찾는 집이 많은데, 막 건져 낸 감자는 껍질을 벗기는 일부터 쉽지 않다. 손톱으로 조금씩 긁어내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껍질 밑의 부드러운 살까지 함께 뜯겨 나와 감자 모양이 울퉁불퉁해지기 일쑤다.

그래서 칼로 껍질을 먼저 깎은 뒤 삶는 집도 많지만, 감자를 한 알씩 깎는 데 손이 많이 가고 껍질과 함께 살도 두껍게 깎여 나간다. 껍질째 삶아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방법도 있는데, 뜨거운 감자를 손에 쥐고 긁다 보면 손끝이 데기 쉽다.

삶기 전에 감자 가운데 둘레를 따라 얕은 칼집을 한 바퀴 넣어 두면 이런 번거로움이 훨씬 줄어든다. 다 삶은 감자를 찬물에 식힌 뒤 칼집 양쪽 껍질을 잡고 당기기만 하면 되는데, 칼집 깊이와 삶는 물의 양, 식히는 정도를 맞춰야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진다.

**칼집을 따라 두 쪽으로 갈라지는 감자 껍질**

| ![가운데 칼집을 따라 껍질이 두 쪽으로 벗겨진 삶은 감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4002_273d0c48-a85e-4117-9943-18e9ba689c87.jpg) *가운데 칼집을 따라 껍질이 두 쪽으로 벗겨진 삶은 감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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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감자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이유는 껍질이 끊긴 곳 없이 한 장으로 감자를 감싸고 있기 때문인데, 손톱으로 잡을 자리가 없으니 어디서부터 벗겨야 할지 알기 어렵다. 억지로 한쪽을 뜯어내면 껍질이 작은 조각으로 찢어지고, 그 밑의 익은 살이 껍질에 붙어 함께 떨어져 나온다.

손톱이나 숟가락으로 벗기는 평소 방법은 결국 조각난 껍질을 하나씩 떼어 내는 일이라서, 감자 한 알에 손이 여러 번 가고 벗긴 감자 겉면도 고르지 않게 패인다. 감자를 여러 개 삶은 날이면 껍질 벗기는 데만 한참이 걸려, 따뜻할 때 먹으려던 감자가 그사이에 다 식어 버린다.

감자 가운데 둘레에 미리 칼집을 넣어 두면 껍질이 그 선을 따라 위쪽과 아래쪽 두 쪽으로 나뉜다. 칼집 자리가 손가락으로 껍질을 잡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에, 양쪽 껍질을 잡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당기면 조각조각 뜯을 필요 없이 껍질이 크게 벗겨진다.

**삶은 감자에 붙은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 ![감자 가운데 둘레에 얕은 칼집을 넣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4002_129206c3-5549-44db-bceb-98f5e73ed377.jpg) *감자 가운데 둘레에 얕은 칼집을 넣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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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흙을 깨끗이 씻어 낸 뒤 물기를 닦고 도마 위에 눕혀 놓는다. 감자가 굴러가지 않게 한 손으로 단단히 누른 다음, 과도 끝을 껍질에 대고 1~2mm 깊이로만 찔러 감자 가운데 둘레를 따라 한 바퀴 칼집을 낸다. 칼집이 깊으면 살까지 갈라져 벗긴 감자에 줄이 남으니 껍질만 끊는다는 느낌으로 얕게 긋는 것이 좋다.

칼집을 낸 감자는 냄비에 담고 감자가 절반 이상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센 불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으로 줄여 삶고, 젓가락으로 감자 가운데를 찔렀을 때 걸리는 데 없이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이다. 덜 익은 감자는 껍질이 살에 단단히 붙어 있어 칼집을 넣었어도 잘 벗겨지지 않는다.

| ![냄비 속 감자 익힘을 젓가락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4003_35eef9f4-4c6a-4e9c-9598-124079e9d631.jpg) *냄비 속 감자 익힘을 젓가락으로 확인하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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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감자는 냄비의 물을 따라 버리고 찬물을 받은 그릇에 옮겨 담는다. 바로 손에 쥐면 속에 남은 열 때문에 손이 데기 쉬우니,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잡았을 때 뜨겁지 않을 만큼 충분히 식힌 다음 꺼내는 것이 안전하다.

| ![찬물이 담긴 그릇에서 식히는 삶은 감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104003_675dee9c-74cb-4ec9-9d29-c2762801cd5b.jpg) *찬물이 담긴 그릇에서 식히는 삶은 감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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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힌 감자는 칼집 양쪽 껍질을 손가락으로 하나씩 잡고 위아래 반대 방향으로 당긴다. 껍질이 칼집 선을 따라 두 쪽으로 나뉘어 벗겨지고, 감자 끝에 조금 남은 껍질은 손가락으로 밀어 떼어 내면 된다. 칼집이 한 바퀴 끝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껍질이 중간에서 찢어지므로, 칼집을 낼 때 처음 자리까지 끊김 없이 둘러 주는 것이 좋다.

감자를 삶을 때마다 껍질 때문에 손이 바빴다면 다음에는 삶기 전에 칼집 한 줄부터 넣어 보길 권한다. 껍질과 함께 뜯겨 나가던 살까지 그대로 남아, 감자 한 알을 버리는 부분 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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