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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그냥 버리던 게 이렇게 쓰일 줄 몰랐습니다\" 욕실 휴지통 바닥에 '이것' 한 장 깔고 봉투 끼워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8089
channel: "뉴스클립"
channel_url: https://egloos.com/newskrw
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4T06:00:00
updated: 2026-10-24T06:10:21
keywords: ["건조기 시트","살림 꿀팁","욕실 냄새","욕실 휴지통","휴지통 냄새"]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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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버리던 게 이렇게 쓰일 줄 몰랐습니다" 욕실 휴지통 바닥에 '이것' 한 장 깔고 봉투 끼워보세요

| ![마른 건조기 시트를 바닥에 깔고 봉투를 끼운 욕실 휴지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61021_80c25aab-e1e9-420b-8370-c235851fa681.jpg) *마른 건조기 시트를 바닥에 깔고 봉투를 끼운 욕실 휴지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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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많은 욕실은 문을 닫아 두는 시간이 길어서, 한동안 들어가지 않다가 문을 열면 구석에 놓인 휴지통 쪽에서 퀴퀴한 냄새가 먼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비가 오거나 환기를 제대로 못 한 날에는 그 냄새가 욕실 안에 더 오래 남아 씻으러 들어갈 때마다 눈에 거슬린다.

그래서 봉투를 자주 갈아 주거나 선반 위에 방향제를 따로 두기도 하지만, 봉투를 새것으로 바꾼 지 하루 이틀만 지나도 비슷한 냄새가 다시 나는 편이다. 방향제는 욕실 전체에 향을 퍼뜨릴 뿐이라서 냄새가 시작되는 휴지통 안쪽까지는 손이 닿지 않는다.

이럴 때 건조기를 돌리고 나서 그냥 버리던 건조기 시트를 한 번 더 쓸 수 있다. 빨래와 함께 한 번 돌아 나온 시트에도 향이 꽤 남아 있어서, 깨끗하게 닦은 휴지통 바닥에 한 장 깔고 그 위에 봉투를 끼워 두면 휴지통 주변 냄새가 한결 덜 거슬린다.

**봉투를 갈아도 욕실 휴지통에 남는 냄새**

| ![봉투를 비운 뒤 뚜껑을 연 욕실 휴지통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61021_def8a5d9-55a5-483f-b9a6-4515853c8a1e.jpg) *봉투를 비운 뒤 뚜껑을 연 욕실 휴지통 안쪽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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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휴지통에는 물기를 머금은 휴지와 면봉, 머리카락처럼 젖은 쓰레기가 주로 들어가는데, 욕실 자체가 늘 축축해서 이 쓰레기가 잘 마르지 않고 봉투 안에서 그대로 눅눅해진다. 물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냄새가 나기 쉽고, 봉투에 작은 구멍이 나거나 입구 틈으로 물이 흘러내리면 휴지통 바닥에도 물기가 고인다.

휴지통 바닥에 고인 물기는 봉투를 갈 때 눈에 잘 띄지 않아 대부분 그대로 두고 새 봉투를 끼우게 되는데, 이 물기가 마르면서 남긴 냄새가 휴지통 안쪽에 배어 봉투만 갈아서는 며칠을 못 간다. 뚜껑이 달린 휴지통은 냄새가 안에 갇혀 있다가 뚜껑을 여는 순간 한꺼번에 올라와 더 크게 느껴진다.

건조기 시트는 얇은 부직포에 섬유유연 성분과 향을 입혀 만든 것이라, 건조기에서 한 번 쓰고 나와도 향이 다 빠지지 않고 시트에 남아 있다. 이 시트를 봉투 아래에 깔아 두면 휴지통 안에서 올라오는 냄새에 은은한 향이 섞여 덜 거슬리지만 냄새를 없애 주는 것은 아니어서, 휴지통 바닥부터 깨끗하게 해 두고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욕실 휴지통에 밴 냄새 줄이는 방법**

| ![향이 남은 건조기 시트를 건조대에 펼쳐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61021_e71b3b6b-ad01-4034-a49e-8a2a45e5ebbf.jpg) *향이 남은 건조기 시트를 건조대에 펼쳐 말리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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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것은 건조를 마친 시트 가운데 코에 대 보았을 때 향이 아직 남아 있는 것 한 장이다. 빨래 사이에서 꺼낸 시트가 축축하면 건조대에 펼쳐 걸어 바싹 말린 뒤에 쓰는 것이 좋은데, 젖은 채로 깔면 시트에서 도리어 눅눅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시트를 깔기 전에 휴지통을 먼저 비우고, 주방세제를 조금 푼 물에 적신 스펀지로 안쪽 벽과 바닥을 닦는다. 바닥 모서리에 낀 때까지 닦은 뒤 물로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다음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한 곳이 없을 때까지 그대로 말려 둔다.

| ![스펀지로 휴지통 안쪽 바닥과 벽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61021_b43eb712-f158-4957-bd45-d7ea9c2f159e.jpg) *스펀지로 휴지통 안쪽 바닥과 벽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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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이 다 마르면 시트를 바닥에 평평하게 펼쳐 놓고 그 위에 쓰레기봉투를 끼운다. 봉투 입구를 휴지통 테두리 바깥으로 접어 내려 두면 쓰레기를 버릴 때 봉투가 안으로 말려 들어가지 않아 편하고, 봉투 속 쓰레기는 평소처럼 차는 대로 비우면 된다.

| ![휴지통 바닥의 건조기 시트 위로 봉투를 끼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4/20261024061021_3a33de98-5669-40a5-954e-9fb92d52b174.jpg) *휴지통 바닥의 건조기 시트 위로 봉투를 끼우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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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를 갈 때마다 시트를 한 번씩 들여다보고, 물이 스며들어 젖었거나 얼룩이 생겼다면 버리고 새 시트로 바꾸는 것이 좋다.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때도 바꿀 때가 된 것이다. 다만 향에 민감하거나 향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식구가 있다면 이 방법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건조기를 돌릴 때마다 나오는 시트를 버리기 전에 욕실 휴지통 바닥에 한 장 깔아 두는 습관을 들여 보길 권한다. 그냥 버리던 시트 한 장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드나드는 욕실을 한결 덜 거슬리는 곳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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