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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복죽 비린 맛이 확 줄어듭니다\" 내장 갈 때 '이것' 약간만 함께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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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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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3T04:00:00
updated: 2026-10-23T04:40:28
keywords: ["다진 마늘","전복 내장","전복죽","전복죽 끓이는 법","전복죽 비린내"]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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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죽 비린 맛이 확 줄어듭니다" 내장 갈 때 '이것' 약간만 함께 넣어보세요

| ![김이 오르는 전복죽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44027_81fd6a6d-f294-4902-accb-e61934042731.jpg) *김이 오르는 전복죽 한 그릇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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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 따뜻한 죽 한 그릇이 생각나는데, 전복죽은 집에서 끓이면 가게에서 먹던 맛이 잘 나지 않는다. 고소한 맛과 초록빛을 내려고 내장을 넣으면 숟가락을 뜰 때마다 비린 맛이 먼저 올라와, 식구들이 몇 숟가락 먹다가 내려놓는 일도 생긴다.

비린 맛이 싫어 내장을 빼고 살만 넣으면 죽이 허옇고 맛이 밍밍해진다. 다진 마늘을 죽에 따로 넣어 보기도 하지만, 끓는 동안 마늘 향만 국물에 겉돌 뿐 내장의 비린 맛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내장을 갈 때 다진 마늘 약간을 함께 넣고 블렌더로 갈면 이 비린 맛이 한결 덜해진다. 전복 2마리에 쌀과 찹쌀 반 컵씩, 물 7컵만 있으면 집에서도 비린 맛 없이 고소한 전복죽을 끓일 수 있다.

**마늘과 함께 갈아야 덜 비린 전복 내장**

| ![다진 마늘과 전복 내장을 블렌더에 넣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44027_ddea2bda-ed07-41a6-ad0a-1a3438254a79.jpg) *다진 마늘과 전복 내장을 블렌더에 넣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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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내장에는 바다 향이 진하게 담겨 있어 죽에 고소함과 초록빛을 더해 주지만, 날것 그대로 넣으면 이 향이 비린 맛으로 느껴지기 쉽다. 내장을 칼로 다져 넣으면 작은 덩어리가 남는데, 그 덩어리를 씹을 때마다 비린 맛이 입안에 한꺼번에 퍼진다.

마늘을 죽에 따로 넣었을 때 비린 맛이 덜 줄어드는 것은 마늘과 내장이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인데, 마늘은 마늘대로 국물에 흩어지고 내장 덩어리는 그대로 남아 숟가락마다 맛이 들쑥날쑥해진다.

내장과 마늘을 한 번에 갈면 둘이 곱게 섞여 내장 구석구석에 마늘 향이 고르게 밴다. 이 상태로 쌀과 함께 볶으면 마늘의 알싸한 맛이 열에 부드러워지면서 내장의 비린 맛을 덮어 주기 때문에, 마늘은 죽에 따로 넣기보다 내장을 갈 때 넣는 것이 좋다.

**전복죽에 남는 내장 비린 맛 줄이는 방법**

| ![불린 쌀과 찹쌀의 물기를 체에 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44028_96fbbe3e-da85-43f3-9177-799925c933bd.jpg) *불린 쌀과 찹쌀의 물기를 체에 뺀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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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반 컵과 찹쌀 반 컵은 씻어서 30분쯤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전복 2마리는 솔로 껍데기와 살 가장자리를 문질러 씻고, 숟가락을 껍데기와 살 사이에 넣어 살을 떼어 낸 다음 살에 붙은 내장을 터지지 않게 떼어 둔다. 살 끝에 있는 단단한 이빨은 잘라 낸다.

블렌더에 내장 2마리 분량과 물 약간, 다진 마늘 약간을 넣고 곱게 간다. 물은 칼날이 겨우 돌아갈 만큼만 넣는 것이 좋고, 덩어리 없이 진한 초록빛 물처럼 흐르면 다 갈린 것이다. 마늘은 많이 넣으면 전복 향까지 묻히니 약간만 넣는 것이 안전하다.

| ![곱게 갈린 전복 내장과 마늘 혼합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44028_c70bee99-58ad-49e1-9949-f6514db0d234.jpg) *곱게 갈린 전복 내장과 마늘 혼합물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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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불린 쌀과 찹쌀을 중불에서 볶다가 쌀알 겉이 반투명해지면 간 내장을 붓고 함께 볶는다. 쌀 전체가 초록빛을 띠면 물 7컵을 붓고,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바닥이 눌어붙지 않게 주걱으로 자주 저어 준다.

| ![초록빛 내장과 쌀을 냄비에서 볶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44028_2d6c45af-2da8-4a19-9a20-d090cda0fe57.jpg) *초록빛 내장과 쌀을 냄비에서 볶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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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 반쯤 익어 쌀알이 퍼지기 시작하면 얇게 썬 전복 살을 넣는다. 전복 살을 처음부터 넣으면 오래 끓는 동안 질겨지기 때문인데, 반쯤 익었을 때 넣어야 씹는 맛이 부드럽게 남는다. 쌀알이 다 퍼져 걸쭉해지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내장을 버리기 아까워 넣었다가 비린 맛 때문에 망설였다면, 다음에는 마늘 약간을 내장과 함께 갈아 넣어 보길 권한다. 내장을 제대로 살리는 일이 집에서 끓인 전복죽을 가게 맛에 가깝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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