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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버리려던 칼이 다시 멀쩡해졌습니다\" 주방칼 녹에 '이것' 갈아 바르고 10분만 기다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7955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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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3T02:00:00
updated: 2026-10-23T02:40:26
keywords: ["살림 꿀팁","양파즙","주방칼 관리","주방칼 녹 제거","칼 녹"]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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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려던 칼이 다시 멀쩡해졌습니다" 주방칼 녹에 '이것' 갈아 바르고 10분만 기다려보세요

| ![마른 흰 행주 위에 놓인 스테인리스 주방칼 칼날에 작은 갈색 점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24025_b393ed74-2dc0-4766-964a-8ea85200e5e8.jpg) *마른 흰 행주 위에 놓인 스테인리스 주방칼 칼날에 작은 갈색 점이 보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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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쓰는 일이 많은 주방에서는 칼꽂이에 꽂아 둔 주방칼 날에 갈색 점이 군데군데 생겨 있는 경우가 있다. 설거지를 마치고 물기를 대충 털어 꽂아 두는 일이 반복되면 칼날 표면에 옅은 녹이 번지는데, 매일 손에 쥐는 칼이라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고 음식에 묻지는 않을까 신경이 쓰인다.

녹을 발견하면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보거나 아예 새 칼을 사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그런데 거친 수세미로 세게 문지르면 칼 표면에 잔흠집이 생기고, 아직 잘 드는 칼을 녹 몇 점 때문에 버리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든다.

표면에 옅게 생긴 녹이라면 집에 늘 있는 양파로 닦아 볼 수 있다. 양파를 갈아 낸 즙을 녹슨 부분에 바르고 10분쯤 둔 다음 문질러 닦고 헹구는 방법이라, 전용 녹 제거제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

**칼날에 남은 물기가 녹으로 번지는 이유**

| ![씻은 뒤 물방울이 남은 스테인리스 주방칼을 손이 잡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24025_5602fe18-40da-45a9-93e7-c00f535ae4f3.jpg) *씻은 뒤 물방울이 남은 스테인리스 주방칼을 손이 잡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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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칼에 녹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칼날에 남은 물기다. 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칼이라도 씻은 뒤 물기가 마르지 않은 채 오래 두면 표면에 얇은 녹이 생기기 쉬운데, 칼꽂이 안쪽처럼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곳에 넣어 두면 물기가 더 늦게 말라 녹이 금방 번진다.

이렇게 생긴 녹은 칼 표면을 얇게 덮은 정도라서 마른 행주로 닦아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철수세미로 힘껏 문지르면 녹과 함께 칼 표면까지 긁히는데, 긁힌 자리에는 물기가 더 오래 남아 같은 자리에 녹이 다시 생기기 쉽다.

그래서 옅은 녹은 힘으로 갈아 내기보다 한동안 무엇을 발라 두었다가 부드럽게 닦아 내는 쪽이 칼에 덜 무리가 간다. 양파를 갈면 물기가 많은 즙이 나와 칼날의 녹 위에 고루 묻는데, 10분쯤 두었다가 닦으면 부드러운 수세미로도 녹이 닦여 나온다.

**주방칼에 생긴 옅은 녹 지우는 방법**

| ![작은 흰 그릇에 간 양파와 맑은 양파즙을 숟가락으로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24025_30a12d8a-91d7-4e76-89af-85d5ebb25b22.jpg) *작은 흰 그릇에 간 양파와 맑은 양파즙을 숟가락으로 누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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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양파 반 개와 강판, 부드러운 수세미, 마른 수건이다. 양파를 강판에 갈아 작은 그릇에 담고 숟가락으로 건더기를 눌러 즙이 고이게 한다. 칼은 먼저 주방 세제로 씻어 기름기를 없애고 물기를 닦아 두어야 양파즙이 녹 위에 고루 묻는다.

칼은 도마 위에 눕혀 칼날이 몸 반대쪽을 향하게 놓고, 숟가락으로 양파즙을 떠서 녹슨 부분에 넉넉히 바른다. 즙이 옆으로 흘러내리면 키친타월을 즙에 적셔 녹 위에 덮어 두면 되는데, 이 상태로 10분쯤 그대로 둔다.

| ![도마 위에 놓인 칼날 한쪽에 숟가락으로 양파즙을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24025_07fbff19-649a-4f30-af5a-83d6d5175ae9.jpg) *도마 위에 놓인 칼날 한쪽에 숟가락으로 양파즙을 바르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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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 지나면 부드러운 수세미에 양파즙을 조금 더 묻혀 녹이 있던 자리를 문질러 닦는다. 수세미는 칼날과 나란히 손잡이에서 칼끝 쪽으로 움직여야 손을 베일 걱정이 적다. 갈색 자국이 옅어지고 칼 옆면을 손끝으로 만졌을 때 까슬함이 줄었으면 다 된 것이다.

| ![부드러운 노란 수세미를 칼날과 나란히 움직여 칼 옆면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3/20261023024026_bffc0777-260c-4f3d-8d62-49d9307d9f99.jpg) *부드러운 노란 수세미를 칼날과 나란히 움직여 칼 옆면을 닦는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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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흐르는 물로 양파즙이 남지 않게 충분히 헹구고, 곧바로 마른 수건으로 칼날과 손잡이 이음매까지 물기를 닦아 낸다. 녹이 깊어 칼 표면이 움푹 파인 경우는 양파즙으로 닦기 어려우니 칼을 가는 곳에 맡기는 것이 좋다.

녹을 지운 뒤에는 칼을 쓰고 나서 바로 씻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건조한 곳에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잘 드는 칼 하나를 오래 쓰는 일은 매일 하는 요리를 한결 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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