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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물에 안 빨아도 고기 냄새가 확 줄어듭니다\" 회식 다녀온 니트는 세탁기 '이 기능'으로 돌려보세요"
url: https://egloos.com/newskrw/27945
channel: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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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라이프"
language: ko
published: 2026-10-22T22:00:00
updated: 2026-10-22T22:40:29
keywords: ["고기 냄새 제거","니트 관리","니트 냄새","드럼세탁기","에어워시"]
source_video: "https://www.newskrw.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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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안 빨아도 고기 냄새가 확 줄어듭니다" 회식 다녀온 니트는 세탁기 '이 기능'으로 돌려보세요

| ![드럼세탁기 앞에 놓인 접어 둔 회색 니트와 에어워시 조작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224029_2fb64439-5bbe-45cf-96a7-13e12bdcd3a6.jpg) *드럼세탁기 앞에 놓인 접어 둔 회색 니트와 에어워시 조작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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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이 쌀쌀해지면서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니트를 꺼내 입는 날이 늘었는데, 저녁 모임에서 삼겹살이나 생선구이를 먹고 오면 니트에 밴 고기 냄새가 다음 날까지 남아 있다. 한 번 입은 옷이라 빨기는 아깝고, 그냥 걸어 두자니 옷장 안 다른 옷까지 냄새가 옮을까 신경이 쓰인다.

보통은 베란다에 하루쯤 걸어 두거나 섬유탈취제를 뿌려 보지만, 털이 도톰한 니트는 겉만 조금 나아질 뿐 코를 대 보면 냄새가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결국 물세탁을 하거나 세탁소에 맡기게 되는데, 니트는 빨 때마다 줄어들거나 보풀이 생길까 걱정되고 맡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집에 드럼세탁기가 있다면 먼저 조작부에 에어워시나 에어탈취라는 코스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물을 쓰지 않고 바람만으로 옷을 돌려 냄새를 줄이는 기능이라, 마른 니트를 그대로 넣어 다음에 입기 전에 냄새를 빼 둘 수 있다.

**물에 빨지 않아도 니트 냄새가 빠지는 이유**

| ![드럼 안에서 공기가 통하도록 느슨하게 놓인 마른 니트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224029_8bff8c24-f986-48ee-a721-4ed72c2482b0.jpg) *드럼 안에서 공기가 통하도록 느슨하게 놓인 마른 니트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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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울 때 나는 연기와 기름 냄새는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옷에 닿으면 실과 실 사이, 털 사이사이에 달라붙는다. 니트는 실을 성글게 떠서 만든 옷이라 틈이 많아서 매끈한 셔츠보다 냄새가 훨씬 많이 배고 오래 남는 편이다.

베란다에 걸어 두면 바깥 공기가 닿는 겉면부터 냄새가 옅어지지만, 니트가 가만히 걸려 있는 동안 두툼하게 짜인 안쪽 실 사이까지는 바람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탈취제를 뿌리는 것도 겉에 향을 덧씌우는 쪽이라 시간이 지나면 고기 냄새가 다시 올라오기 쉽다.

에어워시 코스는 세탁통 안으로 바람을 불어 넣으면서 드럼을 돌려, 니트가 계속 뒤집히는 동안 앞뒤와 안쪽까지 고르게 공기가 통하게 만든다. 물이 닿지 않으니 니트가 줄어들 걱정이 적고, 얼룩이 없는 옷이라면 냄새만 빼서 다시 입을 수 있다.

**니트에 밴 고기 냄새 빼는 방법**

| ![니트 안쪽 라벨의 소재를 확인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224029_7c10cc8e-1c6f-4b46-8cd4-e255d05ea4f5.jpg) *니트 안쪽 라벨의 소재를 확인하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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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탁기 조작부나 사용설명서에서 에어워시나 에어탈취 코스가 있는지 확인하고, 니트 안쪽 라벨을 보고 소재를 살핀다. 설명서에서 이 코스에 쓰지 말라고 한 소재이거나 가죽·모피 장식이 달린 옷이라면 넣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물세탁 대신 쓰는 코스라 니트는 마른 상태 그대로 넣는데, 주머니 속 물건을 꺼내고 한두 번 털어 겉에 붙은 먼지를 떨어낸 다음 넣는다. 통에는 니트 몇 벌만 넣어 드럼 안에서 옷이 충분히 뒤집힐 공간을 남겨 두어야 바람이 안쪽까지 들어간다.

| ![마른 니트를 넣고 여유 공간을 남긴 드럼세탁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224029_91abdaac-3d22-438b-bea9-2d64ec4a0b62.jpg) *마른 니트를 넣고 여유 공간을 남긴 드럼세탁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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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고 에어워시나 에어탈취 코스를 고른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작동 시간은 세탁기마다 정해져 있으니 기본값 그대로 돌리는 것이 좋다. 코스가 끝나면 바로 꺼내 니트 목둘레와 겨드랑이, 소매 끝에 코를 대 보고 고기 냄새가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 ![에어워시 코스를 고르고 시작 버튼을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https://static.egloos.com/content/images/body/20261022/20261022224029_f6665154-a24b-4a91-bece-34e1047c803c.jpg) *에어워시 코스를 고르고 시작 버튼을 누르는 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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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아직 남아 있으면 한 번 더 돌리고, 꺼낸 니트는 평평한 곳에 잠시 펼쳐 두었다가 개어 넣는다. 다만 국물이나 기름이 튄 얼룩은 바람으로 지워지지 않으니, 얼룩이 보이면 그 부분은 따로 손빨래하거나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

얼룩 없이 냄새만 밴 니트라면 매번 물에 빨기보다 세탁기의 에어워시 코스로 냄새를 빼서 입어 보길 권한다. 물에 덜 담글수록 니트는 처음 샀을 때의 모양과 촉감을 더 오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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